- 제작자정보
-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정문교 편집 : 안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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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끌어내려진 뒤 얼마 안 되어 사측의 구사대와 용역에 의해 골리앗(철제구조물)은 무너졌고 기다렸다는 듯이 이사짐센터 차량 6대가 연이어 기륭전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상규 민노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끌려내오던 중에 실신한 김소연 기륭전자 분회장은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김소연 분회장이 골리앗(철제구조물)위에서 외친 "죽을 수는 있어도 물러설 수 없다, 현장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낯익고 허한 외침이 아닌 가장 생경한 언어로 텅빈 공터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