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에 등록 마감된 금속노조 임원선거에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로 5팀, 5명을 선출하는 부위원장 후보에 15명, 1명을 선출하는 여성할당 부위원장 후보에 2명이 각각 출마했다. 신설된 비정규할당 부위원장에는 아무도 출마하지 않았다.
위-수-사 후보팀을 낸 금속노조 의견그룹들은 새흐름, 금속현장조직연대, 전진, 전국회의, 현장연대 등 5곳이다. 러닝메이트로 구성된 5팀에 현대차노조, 기아차노조 출신이 모두 끼어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새흐름 = 박병규(기아차) 백은종(현대차) 정식화(케피코)
△금속현장조직연대 = 이정행(기아차) 전규석(현대차) 최윤정(금속노조)
△전진 = 전재환(두산인프라코어) 이재인(현대차) 맹주인(기아차)
△전국회의 = 정갑득(현대차) 남택규(기아차) 최용규(세종공업)
△현장연대 = 정형기(기아차) 이장우(현대차) 김현미(서울지부)
부위원장 후보는 모두 15명이 출마했다.
고남권(전 대우차노조 조직실장)
김유성(현 금속노조 대의원)
김일섭(전 대우차노조 위원장)
김조현(전 대우차노조 쟁의부장)
김천욱(현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박근태(전 현대차노조 남양본부장)
박준석(현 현대차노조 기획실장)
오상룡(현 금속산업연맹 경남본부장)
우병국(현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
이성식(전 기아차 판매지부장)
이시욱(현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
이우봉(현 금속노조 부위원장)
손송주(전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허성관(현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
홍광표(현 금속산업연맹 사무처장)
여성할당 부위원장에는 정혜경(현 금속노조 여성부위원장) 후보와 조미자(현 금속연맹 여성부위원장) 후보가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