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작은책에 웬 노동조합?

  • 독자

    ㅎㅎ 어용과 자주적 노조 사이에서 줄타기 하시며 좋은 책, 좋은 활동 만드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어용이네

    그러나... 저런 어용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훈훈한 소식에 더러운 소식들로 가득한 현실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작은책 화이팅, 아니 투쟁!

  • 음...

    어쩌면 착한 자본가와 착한 노동조합의 잘못된 선례 참 어용으로 다른 출판사의 노조에 악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노파심도 드네요.

  • 최규화

    "음"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조금 난처하네요. 그러니 작은책은 노동조합 하지 말라는 말씀은 아닐 테고... '참어용'이 되지 말고 투쟁 잘하라는 말씀으로 알아들으면 되겠죠?ㅎㅎ

  • 음...

    최규화/네 맞습니다.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란 책도 읽은 사람으로서 노동자출신의 자본가 많이 봤습니다. 노동조합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출판노동자들의 현실 아는지라 사장의 인품과 노동자들의 의리로 그냥저냥 넘어가는 노조는 되지 말라는 이야기죠. 때문에 파업권은 반드시 명기해야겠죠. 우리 회사도 5명밖에 되지 않아서 어쩌면 부러운맘과 노파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