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노동운동의 성골, 진골, 천골

  • 여성노동자

    가슴이 아픈 글이군요. 순응적인 현실지향적인 노조는 한국사회에서 지배체제안에서 자승자박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정말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그나마 다른 노조들에 비해선 나은 편이라는 철도노조까지 이런 지경에 빠져있으니... 환장하겠네요 정말로.

  • 지지합니다

    KTX여승무원들 아직까지나 너무나 고생하고 수고하십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철도노조는 즉각 사죄해야합니다. 여성비정규직노동운동이라고 천대하는 한국의 노동운동은 진짜로 바뀌어야합니다.

  • 지나다

    철도노조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노조원들, 시민들이 철도파업 때마다 황당한 소위 귀족노조론에 대해 싸웠습니다만..모든 노력이 이런 해프닝에 다 날라가는군요..노조측의 변명을 듣고 싶습니다.

  • 답답합니다

    너무 하는군요. 저는 시청광장에 있는 철도노조의 천막을 보고, KTX여성승무원을 위해 애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비정규직 철폐 같은 구호가 없을까 궁금해하곤 했죠.
    저처럼 일반시민들은 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을 겁니다. 저는 평범한 시민이지만,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이런 슬픈 현실을 전하겠습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 김석진

    울산 현대미포조선 김석진노동자입니다. 저는 8년5개월동안 복직투쟁을 하여 2005년도에 복직하였습니다. 저가 복직투쟁과정에서 가장 저를 힘들게 만들었던 자들은 바로 사용자가아닌 노동조합과 노조간부인 대의원들이였습니다. 저는 복직투쟁을 하여오면서 늘 이야기했습니다. 노동조합과 노조대의원들에게 도와달라고 요구하지 않겠으니 제발 방해는 하지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복직된 지금도 복직투쟁기간 동안에 사용자와 한패거리가되어 복직투쟁을 끝임없이 방해한 그당시 노동조합과 노조대의원들 제대로된 민주노조를 세워 반드시 과거의 반노동자적 행위에대해 응징을 가할것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일본으로 부터 독립하고 난후 우리는 친일파을 처단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가 나찌로 부터 독립하고난후 수만의 부역자(매국노)들을 작두로 처형했습니다.

  • 대답하라

    철도노조, 왜 아무런 말이 없는 거죠? 도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운수노조, 민주노총 다들 대답을 좀 해보세요!!

  • 김석진

    이철의동지의 글을 읽으면서 분노를 넘어 치가떨림니다.
    이철의동지 철저한 진상조사와 더불어 그에 따른 엄중한 책임추궁을위해 끝까지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류재운

    이런 세상에......해방연대 서울지부에서 여타의 많은 농성장들과 용산에 있는 철도천막농성장과 서울역광장에 있는KTX천막농성장을 지지방문하기로 했느데 이거 기가막혀서 갈수가 없겠습니다.
    도데체 왜들 이러는지 맹박이만 돌았는지 알았는데 함께 돌아버렸나요?
    이철의 동지
    마음 아프시겠지만 항상 연대 부탁 드립니다.

  • 성골

    힘냏시다..

  • KTX 투쟁지지

    철도노조가 과연 당신을 제명할 용기가 있겠습니까?
    흘러간 과거 이철의 허상을 내세우고 되지도 않을 투쟁 투쟁만 짖지 않겠습니까
    이철의씨의 주장은 분열이 아니라, 참된 투쟁을 말씀하셨습니다.

  • 서울역 근처에 살면서 매번 그 분들을 만나는데, 뵐 때마다 죄송한 마음 뿐이어서, 얼마전에는 빵 한덩어리 쥐어드렸습니다. 한사코 거절하시던 모습.....이런 황당한 노조가 있다니...얼른 가서 사과의 말씀 올리십시요.

  • 자기반성

    지금 철도집행부가 행한 행태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백번천번 잘못한 것입니다. 저는 지금 철도집행부가 가기 싫어도 ktx와는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힘은 반성해야 합니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 칠칠이

    7/5 촛불에서 무려 천개의 도시락을 나눠주셔서 저도 두 숟가락 떠먹었습니다. 토나올려고하네여.... 현재 상황에서 비정규직 없이 정규직 없습니다. 당신들이 비정규직된 다음에 가슴치지 말고 귀족 버리고 모두 천민됩시다. 머슴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100만이 모여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진정 비정규직을 위한 총파업을 해주십시요. 투쟁!

  • 뎡야핑

    철도노조 뭐라고 대응할지 기대되네요. 씹으려나. 천막을 철거하라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 ???

    자기반성/반성 다 좋은데...이 대목에서 생뚱맞게 웬 노힘?

  • 이득재

    한국사회는 노동자든 시민이든 성골 진골 천민으로 넘쳐나는군요
    이주노동자,여성비정규직노동자 - 비정규직 - 정규직 나눠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 지배세력의 술수 아닙니까? 노동자가 지배세력 술수를 흉내내다니 유구무언입니다

  • 노동자

    참세상 편집국님 지금껏 레디앙과 달리 한쪽에 경도돼지 않은 기사를 실어주셨는데, 이기사는 참 답답합니다. 민주노총에서 한떼 민주노총 위원장이 비정규법관련해 따로 합의했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런 기사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철도노조는 ktx 노조에게 계속 투쟁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ktx 근본 문제는 교섭과정에서 풀수 있는 문제를 잘못 풀어 장기화 된 측면이 있어요. 이렇게 단편적인 기사로 노동계를 분열시키는 기사, 답답합니다. 참세상님에 가졌던 신뢰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발 기사쓰실때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벗어나시길 부탁드려요. 이런 기사들이 많아질때 참세상 스스로 자신의 울타리에 갖히게 됩니다.

  • 노동자

    이글을 기고하신 이철의님은 도대체 어떤분인가요? 참세상에 토론장을 만들어 주세요. 그분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이런 글을 기고하신 분이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인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저는 또다른 생각을 해 봅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투쟁하는 비정규직 동지들과 운동판안에서 자신의 이름을 날려볼려고 이상한 논란거리들을 생산해 내는 사람들, 총파업,총파업 노래를 부르다가 총파업 들어가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사람들, 총파업 끝나면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 자신은 행동하지 않고 입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이글을 기고하신 분은 철도노조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시고 평소에 어떻게 운동하시는 분인지 묻고 싶어요. 투쟁할때 꽃병을 들어야 하고 쇠파이프를 들어야 한다는 동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투쟁과정에서 이야기없이 꽃병을 들어 다른 동지들이 구속돼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 전체투쟁을 보지않고, 투쟁동력을 생각하지 않으며 작은 투쟁에서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지만, 결과는 다른 동지들이 구속됩니다. 이런 모습을 또다시 보는것 같네요

  • 지나가다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공동투쟁본부는 공공운수연맹 산하 공투본 아닙니까? 공공운수연맹이 대답해야할 거 같은데요? 아니면 철도노조 개별적으로 그런 판단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