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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등 전직 당대표 3인, 신당 창당 동참...당해산 압박

국민참여당계 ‘집단탈당’ 선언...13일, 민주노총 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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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신당권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건설 움직임에, 민주노동당 전직 당대표 3인 역시 동참을 선언했다.

권영길, 문성현, 천영세 등 민주노동당 전직 당대표 3인은 7일, 입장을 발표하고 “진보정치 재건의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당권파 모임인 ‘진보정치혁신모임’은 권영길 등 민주노동당 전직 당대표를 중심으로, 이후 노동계와 농민, 빈민 등 세력 규합에 적극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국민참여당 출신 당원들이 통합진보당 발전적 해소를 촉구하며 ‘집단탈당’을 선언하고 나서, 이후 당 해산을 포함한 통합진보당의 진로 모색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권영길, 문성현, 천영세 등 전직 당대표 3인도 ‘동참’
국민참여당계, ‘집단탈당’ 카드로 당해산 압박


권영길, 문성현, 천영세 등 민주노동당 전직 당대표 3인은 이날 입장 발표에서 “강기갑 대표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구태와의 결별을 통한 창조적 파괴’에 깊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금의 통합진보당은 진보정치를 담을 그릇으로 효용이 다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저희 전직 당대표 3인은 낡은 질서와의 담합을 거부하고,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려는 모든 분들의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진보정당의 건설을 정치의 본래 주인인 노동자, 농민, 서민을 당의 주인으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새롭게 건설된 진보정당은 12월 대선의 정권교체를 위한 정당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롭게 건설될 대중적 진보정당은 진보개혁세력의 연대를 복원해낼 수 있는 신뢰와 실력,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국민과의 약속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직 당대표 3인의 동참과 함께, 국민참여당계 당원들은 ‘당해산’을 촉구하는 직접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국민참여당 출신 당원들은 7일, 결의문을 통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과 이를 위한 통합진보당의 발전적 해소를 촉구하고 이를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당원들은 탈당계를, 선출된 당직자들은 탈당계와 더불어 당직사퇴서를 집단적으로 제출하는 당원참여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실상 당해산을 위한 압박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어서 “탈당계는 팩스를 개설하고 자체적으로 취합하여 강기갑 대표께 제출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진보정치의 혁신을 갈망하는 모든 당원들이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보정치혁신모임은 패권을 배제라고 진보정치의 혁신에 공감하는 세력과 개인을 광범하에 규합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늦어도 8월 말까지는 새로운 정당의 성격과 참여범위, 그리고 창당일정의 대강을 확정하고 최종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국민참여당 출신 시도당위원장 및 중앙위원, 전 운영위원 등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최근 당내상황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이 같은 결의를 모은 바 있다.

진보정치혁신모임, 민주노총 중심으로 세력 확장 고민
민주노총, 오는 13일 중집 통해 통합진보당 입장 최종 결정할 듯


한편 ‘진보정치혁신모임’은 7일 오전, 1차 모임을 열고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은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 세력 확장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후 민주노총은 또 다시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철회 여부를 놓고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임에는 신당권파인 심성정, 강동원, 노회찬, 유시민, 조승수, 천호선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현재의 통합진보당으로는 더 이상 대중적 진보정치의 실현이 불가능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진보정치혁신모임은 이날 회의에서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복무하고 기여한다는 자세로 진보정치의 재구성을 바라는 당 내외의 제반세력과 다양한 논의와 모색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또한 “특히 진보정치에 근간이 되는 노동계와 만남과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나가고 빠른 시일 안에 새로운 진보정치의 성격과 참여범위, 대강의 일정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진보정치혁신모임은 차기 2차 모임을 민주노총 중집 직후인 오는 8월 13일로 정했다.

민주노총의 경우, 오는 13일 중집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입장을 최종 확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7일 오전, 상집 회의를 통해 13일 중집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입장을 최종 확정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일에는 사무총국을 중심으로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한 내부 토론회를 진행하고, 의견을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 민주노총

    민주노총마저 분열을 초래하는군, 묻지마 통합에 대한 성찰은 전혀 없이, 구당권파만 척결하면 진보당이란 말인가? 나쁜놈들..권,천,문씨들 이젠 뒤로 물러나기를,새로운 민주노동당,새로운 민주노총 건설만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 진보정치

    통합진보당의 노동중심성은 민중연대를 강화하고 민중연대의 토대가 통합진보당 이라고 봅니다.
    통합은 진보당 구성체들의 중용의 정치 다름과 차이가 통합정치 입니다.
    통합의 협의와 양보가 단일정당 체제 진보당으로 거듭날때 생성은 정파의 3자의 대의구성의 배분은 소멸하는 겁니다.
    생성은 진보당의 중용정치의 새로운 경향이죠
    이것을 분파라고 볼수 있겠는데
    이번에 당을 흔드는 사람들은 첫째 참여계의 수장이
    게시판을 통하여 정파의 패권의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들이 말한 지하권력이 존재하며 진보정치를 해체하고 지하에서는 자유주의 세력들의 대선판의 구도를 위해 민주당과 자유부르조아들의 모임들이 결국엔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공조를 해체 하고는 230만의 대중들의 표심을 민주당과 안철수의 후보구도로 대체해 버린 것이죠
    진보정당의 혁신을 주장하는 언술의 무늬는 결국 패권과 종파 입니다.
    그럼으로 대선일정을 볼때 민중연대 차원의 대중조직운동체의 대의체계를 바꾸어 내기는 힘들 것이며
    결국 민중연대체와 통합진보당의 분열만 가져오는 것이 되겠죠
    통합진보당이 진상조사위때 민주당의 손학규는 종북주의에 대한 공세로 통합진보당 진흙탕 싸움을 가중 시켰죠 한마디로 손학규는 민주당의 기회주의 후보입니다.
    이제 민중운동과 진보정치운동은 세대의 교체와 역사적 공간에서 거듭나는 혁신이 대선이 끝나는 내년에는 당연할 것이며 대선을 위해 진보정치를 분열하는 주의자들은 어쩌면 대선판만 유효한 그들의 정치적 행보일 겁니다.
    노동자 민중들의 정권교체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민주당에 손들어 주기식 진보정치의 혁신 입니까?

  • 진보정치

    민주노총 건설은 전노협 업종회의 대기업노조(재벌그룹)였죠
    문,권 이러한 분들이 사실은 민주노총의 건설의 초석의 지도자들 입니다.


    권영길의원은 행보에 합리성이 있어야 할 겁니다.
    민주노동당과 참여당의 통합을 반대 했습니다.
    이후의 행보는 지켜볼 겁니다.

    민주노총은 새롭게 혁신 되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통합진보당의 진상조사의 도덕적 문제가 조직운동의 혁신의 과학적 과제를 대체할수는 없습니다.

    민주노총이 혁신 되어야 할 것은 민중연대 차원의 사회대개혁 투쟁을 위한 그동안의 평가와 민중연대의 구성체들의 활동가들의 양성 조직구조의 간부들 이러한 중추적인 측면들이 노후한 점들이 있을 겁니다.

    사실은 진보정당이 재구성 되려면 혁신이 어디에서 제기되어야 하며 개념구성의 물질적 조직적 기반을 창출하는 과정은 통합진보당의 진상조사의 왜곡된 패권의 싸움이 아닙니다.
    민주노총도 기업별노조에서 산별노조운동과 진보정치운동의 시대에 맞는 젊은 사람들이 필요할때 라고 보며 과거의 통명으로 현재를 규정하려고 하는 것은 조직운동의 폐단이 될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