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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맑스코뮤날레 열린다

5월 14일부터 3일간 온라인 통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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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코뮤날레가 오는 5월 14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이후 국가, 생명,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0회 째 열리는 맑스코뮤날레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과 그 변화를 분석하고, 새로운 인류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1부 코로나19라는 질병, 국가라는 질병 △2부 코로나 이후의 생명과 인공지능 △3부 코로나 이후 경치경제변동과 사회변혁 운동의 전망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1부에선 코로나19라는 질병이 현 자본주의사회의 모순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를 조망하며, 국가의 역할이 어땠는지를 되짚어 보면서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국가의 역할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제2부에선 코로나19가 자동화의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인간노동과 착취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를 전망한다. 제3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뿐 아니라 세계의 경제 및 정치적인 지형은 급변하는 가운데, 사회변혁 운동의 전망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 세 가지 토론 외에도 △어떤 사회주의 당인가? △한국사회, 마르크스주의적 분석과 대안 △인문학의 위기인가, 사회과학의 위기인가 등을 중심으로 개인과 단체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줌)을 통해 진행되며 주소는 프로그램안에 공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