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결의대회가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대학로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 민주노총 소속 공공운수노조,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비정규직 노동자 약 1천 명이 모였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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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는 '노동개악 멈추고 노동존중 세우는 비정규직·시민 3천명 대행진'이 열린다. 비정규직, 시민 3천명은 대학로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하며 정부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