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맑스코뮤날레 앞두고 ‘노동’ 문제로 사전 토론회 열려

29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하비에르관에서

메뉴보기: 클릭하세요. V

아홉 번째 맑스코뮤날레를 앞두고 노동 현장의 문제와 향후 전망을 토론하는 사전 행사가 열린다.

제9회 맑스코뮤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전환기 한국사회, 노동/교육 운동의 당면 문제와 새로운 방향 모색’을 주제로 ‘프리-맑스코뮤날레’를 진행한다.

이광일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선 김수억(기아차 비정규직지회)이 ‘비정규노동운동의 양상, 역사적 역할과 새로운 방향의 모색’을, 박정호(경기노동전선)가 ‘노동조합과 현장 활동가, 그리고 정치조직’을, 선지현(충북공동행동)이 ‘삶과 일터가 교차하는 지역에서 본 노동운동의 혁신과제’를, 천보선(진보교육연구소)이 ‘전환기 교육운동의 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김현우(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박영균(한국철학사상연구회), 장귀연(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최준영(문화연대)이 참가한다.

행사는 서강대학교 하비에르관(X관) 231호에서 진행되며, 일곡기념사업회, 민중언론 참세상, 레디앙, 도서출판 갈무리가 후원한다. 맑스코뮤날레 본 행사는 ‘전환기 한국사회, 성장과 정체성의 정치를 넘어’라는 주제로 5월 24(금)-26일(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