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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부터 예술가들이 스쾃(점거)해 운영하고 있는 샹젤리제 끝에 위치한 예술공간 리볼리59(Rivoli59) 로베르네집. 검은 현수막에는 “안티 스쾃 법률 : 마크롱은 홈리스, 빈민, 스쾃 운동 등에 대한 처벌을 중단하라!”고 적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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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오후 2시경. 파리시립현대미술관 옆에서 경찰이 4시간가량 300여 명을 반 감금상태로 고착시키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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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진 유리창 옆에 쓰인 A.C.A.B. ‘All Cops Are Bastards!’(모든 경찰은 나쁜 녀석들이다)의 약자다. 2008년 금융자본주의 위기 이후 활동가와 사회주의자들은 ‘All Capitalist Are Bastards!’(모든 자본가들은 나쁜 녀석들이다)로 의미를 전유해 해석하기도 하고, 반차별·반인종주의자들은 ‘All Colors Are Beautiful!’(모든 색깔들은 아름답다)이라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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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에 그을린 자동차 앞 청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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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2구역 노란조끼 시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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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의류매장을 공격해 마네킹에 노란조끼를 입혀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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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8일 파리 10구역 솅 데니스 기념비 인근에서 불에 타고 있는 쓰레기통과 주변 목재들. 거리 곳곳마다 마크롱 정권을 향한 민중들의 분노가 불타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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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가 사회를 망쳤다. 미래는 공산주의이다” - LO(노동자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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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오전 11시경. 에투알 개선문 앞 샹제리제 거리를 경찰이 오도 가도 못하게 가로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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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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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사회주의, 민주노조, 장기투쟁사업장을 애착하는 활동가로, 촬영 당시 전 유럽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노란조끼 운동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