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뉴스셀] |
![]() |
[출처: 뉴스셀] |
집회참가자들 중 일부가 집회 장소에 분향소 천막을 설치하자마자 경찰은 ‘천막 설치는 불법’이라며 천막을 철거하기 위해 집회 참가자들 사이로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집회 참가자들 중 일부는 찰과상과 타박상 등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경찰은 30여분 간의 마찰 끝에 천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뒤에야 병력을 철수시켰다.
김정우 쌍용차 지부장은 “22명이 죽었는데도 분향소조차 설치할 수 없다는 게 너무 분노스럽다”며 경찰의 과잉대응을 규탄했다. 쌍용차 조합원들은 분향소에 설치하려했던 22명의 영정플랑과 향로, 초 등만 도로 가에 설치한 상태다. 공동행동 참가자들은 10시 경부터 항의 집회를 진행했다.
대선후보에게 소통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은 “박근혜가 바꾸네”라는 문구가 박힌 대형플래카드가 걸려있는 박근혜 캠프 앞에서 밤샘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박근혜 후보와 소통을 요구할 예정이다. (기사제휴=뉴스셀)
![]() |
[출처: 뉴스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