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은 이 공연에서 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즐겨부르는 노래 10여 곡을 직접 부르고 노래에 얽힌 인생역정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기완 선생의 영상물 상영, 시낭송 등이 이어지며 최근 발행된 백기완 선생의 자서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의 사인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사회는 배우 권해효 씨가 맡았으며 문화다양성포럼 공동대표인 김정헌, 도종환, 안상수, 정지영, 조성룡, 채승훈, 허영만과 노동 및 학계를 대표하여 단병호, 양규헌, 오세철, 이수호 등 각계 인사들이 초청인으로 나섰다.
주최측인 문화다양성포럼은 이번 공연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