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2002년 시작된 한국사회포럼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의제들을 놓고 사회운동의 연대와 대안의 방안을 논의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진보의 또 다른 상상'을 주제로 민주주의, 지역운동, 경제, 환경, 교육 등의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2009 한국사회포럼의 공동 주최단체는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교수노조, 문화연대 등 30여 곳이며, 개막 대토론회와 6가지 세션의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이 양일간 수십여 명에 이른다.
2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개막 대토론회의 주제는 '녹.보.적 연대를 위한 10개의 테제'로, 강내희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고정갑희 한신대 교수, 이성백 서울시립대 교수, 한면희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온다.
아래는 2009 한국사회포럼의 세부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