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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 기자단 등장

[사진] MB가 경찰에게 준 자신감, 1일 용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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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자신감에 넘쳤다. 경찰의 채증은 사진기자들의 취재열기를 방불케 했다.

자신들이 조금이라도 불법이라고 생각하면 다 잡아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고춧가루를 넣은 이격포를 써도 된다는, 최루액과 색소를 섞어 물대포를 쏴도 된다는 검·경의 공안대책협의회가 경찰들에게 준 자신감이다.

노동자들의 자존심과 자신감이 넘쳐야 할 노동절. 한국에서는 경찰과 이명박 정권의 자신감이 가득하다.

  경찰은 더 이상 뒤에 숨어 채증하지 않는다. 기자들 바로 옆에 서서 당당히 집회 참가자들의 얼굴을 찍는다.

  더 많은 사람들을 채증하기 위해 높이 올라설 수 있는 도구도 동원된다.

  50여 명 모인 기자회견에 경찰은 수천 명은 족히 들을 수 있는 대형 스피커를 동원해 자신감을 뽐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작은 핸드마이크가 경찰의 자신감 앞에도 더 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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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경찰

    불파의 장벽 서울경찰


    강철의 대열로써 공세 속으로
    우리는 굳은 걸음으로 행군한다.
    우리 친애하는 수도를 뒤로 하며,
    전선은 우리 지도자로부터 지명되었다.

    경찰의 행진 속에
    발 밑의 대지가 소리를 내니,
    우리의 육친인 자유시민과
    높은곳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뒤로 한다.

    희망을 위하여 우리들 손으로
    우리는 수도 서울을 안전하게 하였다.
    하지만 서울이 친북좌익의 해방구가 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처절한 댓가로 응징하리라.

    헤라클레스의 힘을 무너뜨릴 순 없으니,
    우리의 불과 같은 저항은 막강하다.
    그리고 우리의 적은 무덤을 찾는데
    안개 자욱한 청계천이다.

    우리는 우리의 수도를 위한 전투에서 죽지 않는다,
    우리에게 서울은 경애하는 육친이다.
    불파의 장벽이자 철통의 수비로
    적을 궤멸하고 격퇴할 것이다!

    불파의 장벽이자 철통의 수비로
    적을 궤멸하고 격퇴할 것이다!

  • 진리경찰

    우리들은 용감히 싸울 것이다!


    하던것을 멈추고 행군할 준비를 하라
    우리들은 자유대한을 위해 용감히 전투에 나설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를위해 마지막 사람까지 싸우다 죽을것이다

    방패는 터지고, 장봉은 갈라진다
    하지만 대한경찰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자유대한을 위해 용감히 전투에 나설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를위해 마지막 사람까지 싸우다 죽을것이다

    이제 친북좌익의 전선이 보인다
    우리들은 죽을때까지 그들과 싸울것이다
    우리들은 자유대한을 위해 용감히 전투에 나설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를위해 마지막 사람까지 싸우다 죽을것이다

    쓰러진 영웅들의 기억이 영원히 남기를
    살아남은 자들에게 영원한 영광을!
    우리들은 자유대한을 위해 용감히 전투에 나설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를위해 마지막 사람까지 싸우다 죽을것이다

  • 진리경찰

    아아, 대한민국 전투경찰


    원통함을 참으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전
    이제야말로 적을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
    떨쳐 버려고 일어난 젊은 무궁화

    이 일전에 이기지 못하면 조국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격멸하라는 명령을 받는 대한민국 전투경찰

    보내는 쪽도 가는 쪽도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일 수도 있지만
    애써 웃음지으며 기세 높게 기지를 박차는
    아아 아름다운 독수리의 육탄행

    대의의 피는 구름 물들이고
    보아라 불멸의 대전과 개선가는 드높게 울리지만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청년이여 

    뜨거운 눈물 타는 얼굴을 주면서 공훈을 그리워하는 자유시민 
    영구히 잊지말자 그 이름이야 말로 대한민국 전투경찰 대한민국 전투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