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원기자 |
10일 오후 용산 참사 현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용산참사의 진실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선언이 열렸다.
이날 문화예술인 선언에 참여한 문화연대, 한국작가회의, 민족미술인협회를 비롯한 9개 단체는 지난 9일 검찰 수사발표가 '진실을 정지' 시켰다며 검찰의 수사발표를 규탄했다.
▲ 이정원기자 |
▲ 염무웅 한국작가회의 고문은 '어제 검찰 발표를 보고 참담함 심정을 금할길 없없다'며 말문을 열고 공정하고 중립적 입장에 서야할 공권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정원기자 |
▲ 용산참사 현장 뒤로 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 철거가 끝나뒤 들어설 건물에서 다시 일을하고 살게될 용산4구역 철거민들은 몇이나 될까?/이정원기자 |
▲ 문화예술인 선언에 동참한 미술가 50여명이 참사로 희생자들 얼굴이 그려진 '여기 사람이 있다'는 작품을 횡단보도 위에서 펼쳐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정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