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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한국노총 전현직 간부, 정동영 지지 선언

하원준 서울도시철도노조 위원장 등 53명, “민노 포함 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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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후보가 범여권 후보단일화를 위해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전, 현직 간부 53명이 정동영 후보 지지와 평화개혁세력의 후보단일화, 대연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진전, 사회 양극화 극복, 비정규직 문제해결 등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서는 수구부패세력의 집권을 기필코 막아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화, 개혁, 민생, 진보 세력의 조건 없는 단결과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이명박은 반노동자 후보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라며 “한국사회의 새로운 전진과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해 정동영, 문국현 후보의 결단을 통한 후보단일화, 민주노동당을 포함하는 평화개혁세력의 대연합”을 요구했다.

다음은 이번 선언에 참여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 현직 간부의 명단이다.

하원준(서울도시철도노조 위원장), 박천수(금융감동원노조 위원장), 김필수(은행감독원노조 전위원장), 장운(전국대학노련 전위원장), 김남호(서울대병원노조 전위원장), 김호선(한국통신 전위원장), 손재학(대우자판지부 초대지부장), 이백철(한국산업안전공단 전위원장), 이상원(직업상담원노조 위원장), 이상천(고속정보통신노조 전위원장), 이수홍(태평양화학노조 전위원장), 이인우(대한광업진흥공사노조 전위원장), 조상훈(한국항공노조 전위원장), 진성문(주택관리공단노조 전위원장), 최은영(세종대노조 전위원장), 신재호(국제상호신용금고노조 전위원장), 김성회(상호신용금고노조 전위원장), 강준원(서울지하철노조 지회장), 이상인(서울지하철노조 역무지회장), 최춘락(서울지하철노조 문화체육부장), 우종기(서울지하철노조 여성부장), 김천만(SH공사관리원노조 위원장), 강정순(전원풍모방, 한국비정규직연대회의 사무국장), 고명균(건보공단노조 전부위원장), 곽동진(전국고용서비스협회 부산지회 기획이사), 곽동혁(한길노무법인 부산사무소 대표노무사), 권순종(대우자판 전기획실장), 김민(전국공공노조연맹 전교육국장), 김승호(건보공단노조 전부위원장), 김애리(전국대학노련 전문화국장), 김오철(KT노조 인천계산지부장), 김옥순(전국고속도로영업소노조 위원장), 김윤주(한국노총 경기중부 전의장), 김하경(건설관리공사노조 전홍보국장), 나중쇠(한국산업인력공단 전위원장), 노원균(대학노조서울대지부 전지부장), 맹용수(서울지하철 전부위원장), 명장식(대우자판 전호남지부장), 박명동(한국산업증권노조 전위원장), 박용일(보험감독원노조 전위원장), 박인도(서울도시철도노조 정치위원장), 박형주(아모레퍼시픽노조 전서울지부장), 배장원(공공서비스연맹 전사무처장), 여창수(부산노동연대 사무처장), 오창식(서울공공부문노조협의회 상임사무처장), 유나리(주한외국금융기관노조 전사무국장), 이기훈(한국노총 공공노련 부산지역본부 전사무국장), 이상열(우성건설노조 전위원장), 이상호(전교조 전대외협력국장), 이양주(숭실대노조 위원장), 이한웅(KT노조 김포지부장), 이해숙(이화여대노조 전위원장), 전동환(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전정책국장), 조재형(전국택시노동운동연맹 운영위원 을지운수노조), 채형묵(기아자동차노조 전정치위원장), 최찬락(KT노조 전간부) 최병용(한국은행노조 전 정책실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