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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1:00] 분신한 정해진 조합원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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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인천 부평구 창천동 영진전업사 앞에서 집회 도중 분신한 정해진 건설노조 조합원이 7시간 여 만인 오후 9시경 끝내 숨졌다.

"파업투쟁 정당하다, 유해성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몸에 불을 붙인 정해진 조합원은 분신 직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1차 응급치료를 거쳐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등 치료를 받았으나 전신 40%정도에 3-4도의 화상으로 상태가 위독해 끝내 숨을 거두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현재 한강성심병원에 모여 대책회의를 진행중이며 소식을 들은 조합원들이 병원으로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