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종북주의, 패권주의 청산" VS "뭐가 종북이고, 너희는 표결 안했느냐"

민노당 중앙위 자주·평등파 큰 차이만 확인,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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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김용욱 편집 : 김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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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민주노동당은 중앙위원회를 열고 17대 대선 결과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앙위는 당 쇄신 방안과 함께 비대위원장의 권한 범위 등을 놓고 자주파와 평등파 사이에 격론을 벌어졌다.

민주노동당 자주파와 평등파는 대선 평가와 비대위 구성에 대한 장시간의 토론에도 불구하고 비대위 구성에 합의 하지 못했다. 이날 중앙위는 평등파 중앙위원 일부가 당내 자주파의 종북주의, 패권주의에 대한 문제의식과 강도높은 혁신안이 최종 타협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에 반발하며 집단 퇴장해 파행으로 끝났다. 중앙위의 장시간 토론으로 자주파와 평등파는 서로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확인 했다.

영상에는 김형탁 중앙위원이 현장 발의한 비대위 구성과 당 쇄신 방안에 대한 설명·질의·응답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정회된 부분까지 담겨있다.
  • 불씨

    민주노동당이 처한 의회정치 현실을 비판의 입장에서 의회주의로 치부하며 대중적 정치형태의 창조를 강조하는 것도 또한 지금 민중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본다.

    진보가 보수정치의 형태를 현미경으로 투명하게 보듯이 진보정치 역시 언론의 거울로 투명하게 보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선과정에서 기획되는 기성 진보언론들의 민주노동당에 대한 기사는 사실적 객관적 팩트라는 구성에서 얼마나 객관적 프리즘으로 양이나 질의 진정성에서 민주노동당을 다른정당과 형평성 있게 기사화 했을까?

    거울이 진보정치의 모습을 그대로 비춘다고 하여 현미경으로 진보정치의 정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하여 그것이 얼마나 정치에 대한 객관적 역활일까?
    동시에 진보정치의 현실을 선별하여 언론으로 다루는 문제도 더욱 자본언론의 형태와 같을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정치의 연합적 정당일 것이다.그렇다면 토론과 합의 상대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은 다른정당에 비해서 더욱 고민하고 지혜를 찾아서 정치를 할때 민주노동당이 존재할 것이다.

    "친북과 종북" 어저면 종북은 친북의 건강함 마저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 마저 앗아가는 것이라고 본다.종북적 경향이 없다고도 할수 없고 있다고 할수도 없다.그것은 국가기관이 만들어 내는 것이 정치적 목적이고 지배권력의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늘 노동자 민중의 주체성의 정치세력화를 탄압해 왔던 것이다.

    또한 당의 민족의 추종적 정치적 경향이 생기는 것은 민족에 대한 고유한 가치성 정체성 보다는 맹동적으로 작용하여 당의 정치에 부정적 모습이 있는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그럼으로 분단의 현실이 남과북의 반민주적 기득권 관료적 집단들에게 정치적으로 활용되면서 이 과정에서 진보정치의 한길에서 인생을 받치는 사람들이 고생하며 때로는 역고를 겪는때가 안타깝기 이루 말할수 없다.

    민주노동당 위기의 문제는 총선의 대책만으로 해결될수 없다고 본다면 당의 주체적 체계의 활성화 보다는 대외적 세계정세나 국내정치의 자본의 권력위기 관리의 변화등에 대한 그리고 노동자 민중의 정치현실등을 총체적으로 토론하고 고뇌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총선에 대한 결과로써 당의 존재의 위기를 생각한다고 해서 타협이 적당할수는 없다.
    당원의 모든 정치적 문제의 인식의 편차가 크다면 그것은 결국 지도력이나 구조 절차등을 관료화하는 원인이다.다수결의 결정이 패권적으로 드러나 자본의 정치적 공세로 대중과의 정치적 괴리감이 작용된다면 비상한 대책은 대선과정에서 드러난 당의 민주주의는 살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다시 비상하기 이해서는 아픔을 두려워 하지 말자!

  • 조합원

    이용식이, 저 따위 놈이 민주노총 사무총장이라고 거들먹거리는데 그게 무슨 얼어죽은 민주노총이냐, 반민주노총이지.

  • 한심해

    도대체 뭐하는 데냐? 동네 패싸움도 아니고....
    평등파 김형탁 동지만 나와서 말하지 말고 자주파쪽 사람도 나와서 한마디 해봐. 이번 대선 말아먹은 감동어린 소견도 좀 들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