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서러운 비정규직, 하늘위에서 울다

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랜드 사태 해결 요구 고공농성

제작자정보
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촬영 : 김용욱 편집 : 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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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2시 40분경, 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이랜드 사태 해결과 박성수 회장 구속을 요구하며 서울교에 위치한 높이 20m의 광고탑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였다. 오후 3시경 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고공농성은 일단 마무리 되었다.

한명구 언론노조 지도위원이 고공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광고탑에 올라 주봉희 부위원장을 설득, 주봉희 부위원장은 고공농성을 정리하고 밑으로 내려왔다. 4시간 가까이 비를 맞으며 고공농성을 벌인 주봉희 부위원장은 곧바로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덧붙이는 말

주봉희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에서 비정규직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간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투쟁에 헌신적으로 결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