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수정 이름 비밀번호 사회와 학교에서 성별이분법이 얼마나 공고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여성성이라는 성역할 안에서 얼마나 여성을 부자유하게 억압하고 대상화했는지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공론화하는 것 이토록 힘겹고 어려운 일인지요. 최현희 선생님의 문제의식과 치열한 운동을 보며 학교 안에서 여성으로,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의 위치성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별과 혐오에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