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희망버스 1년, 이제 “희망행진”을 제안합니다

  • 관악구사는노동자

    송경동 시인님.
    잘읽었습니다. 절절하게 다가오는군요.
    감사합니다 또한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제까지 희망버스를 타진 못했지만 이번만큼은 참석하고 싶습니다.
    건투합시다.

  • 희망버스 제발

    희망버스가 절망버스로 안바뀌었으면 종겠고
    이후 무엇을 해도 해당 조직들과 논의하여 이루기를 바랍니다 . 질서없는 조직은 더어려움에 빠질수 있습니다

  • 고민과진심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는 사회가 무너져버렸으면 좋겠다는, 더 힘들어져 봐야 정신을 차릴 거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는 이해를 진심으로 하지만, 한 번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기는 어렵습니다.빅브라더 세상은 상상 그 이상이죠. 그러기에 막장 MB가 그리도 망나니짓을 하는 거지요.
    지킬 것을 분명히 하고, 지킬 수 있을 때 지켜내야지요.

  • 한걸음

    누군가에게 희망이라면 누군가에게 절망이었으리라
    쓸어버리고 싶은 저항 저 건너에는 그들이 꿈꾸는 낙원이 보인다
    그 자리에서 한 치를 나아가지 못 했을 지라도 뒤로 밀리지 않은 것이 우리에겐 자랑과 승리요, 그들에겐 치욕이고 패배다.
    절망버스라니, 조직과 논의라니. 조중동에 가서 위로 받으세요. 늦기 전에! 조중동도 바뀔지 모릅니다.

  • 비정규직

    희망버스 제발님 어떤 조직하고 논의할까요 그리고 조직된 인간들이 안움직이니까 희망버스가 나서는것 아닌가요 님의 이야기대로 될것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발 조직된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움직이세요.////

  • 아쉽

    새로운 방식의 운동들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나 아쉬운건 결국 '무엇을 어떻게 누가 책임지느냐'다. 노동자들이 힘들어도 투쟁에 나설땐 책임질 단위가 있다는거다. 그리고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목표가 있다. 아무리 욕해도 노조란 것이 있으니. 그런데 희망버스라는 운동의 주체들은 자발젹인 시민들과 단체 사람들인데 결국 이 운동이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또 다른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희망버스는 누가 무엇을 어떻게 책임질건지. 지금의 한진을 보면서 이 생각을 해야 할때인듯. 기존의 조직된 노동자운동의 한계를 다른 축에서 희망버스 역시 갖고 있는게 아닐까.

  • 절망버스란

    노동운동을 하는 많은 이들이 희망버스를 보면서 절망을 느꼈을겁니다. 희망버스가 절망적이다라는게 아니라 이토록 무너진 노동운동의 현실을 보며 절망적인 심정이었겠죠. 저 역시 희망버스를 보면서 절망버스를 느꼈지만....
    그리고 조중동은 변하진 않아요. 절대로. 자본이 왜 자본인지, 왜 조중동이 조중동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