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의 고유가에 대한 인식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고유가의 원인은 정부의 고환율 정책,과도한 유류세,정유사의 부당이득입니다.
수출대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해 전세계적으로 환율이 떨어지는데도 고환율을 고집하는 이명박에 맞서 적정환율을 주장
유류세등의 간접세 구조를 직접세로 바꾸는 조세개혁투쟁
석유기업을 국유화하는 반자본주의 투쟁이 필요합니다
이런대안들 다 아고라에서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겁니다
이러니까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을 대중들이 무시하는 겁니다
현재 금융세계화 국면이랑 맞물려 분석한 좋은 글인 것 같아요. 흠 왜 이게 대중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오히려 이런 것들을 설득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대중과 운동권의 융합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쉽게 쓰고, 사태를 단순화시키는 것이 대중운동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반자본주의 투쟁의 실체는 뭔지 궁금하네요? 그냥 이명박 때려잡으면 이기는건가? 부디 대중의 눈을 거창한 이유로 들면서, 사태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위에 건설노동자 댓글이 정답. 고유가 전세계적 문제지만 일국적 수준에서 최대한 대응할 수 있는 문제.
울나라 문제는 소수 수출위주 대기업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벌이는 명바기의 고환율 정책이 가장 큰 문제이며 높은 간접세로 구성된 유류세가 유가폭등의 가장 절실한 문제다. 환경문제를 운운하려면 직접세를 통해 해결해야지 노동자 민중 등골파먹는 간접세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나아가 현재 유류 독점기업인 SK,LG를 국가에서 제어하고 초과이윤 착취에 대해 추적조사하고 그것에 맞는 국민적, 국가적 제재와 벌금(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나아과 국공유화로 나아가는 것만이 궁극적으로 고유가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웬 먹물냄새 타령이신가요.
정확하게 잘 쓴 글이구만.
언제까지 이명박만 때려잡자는 쉬운 말로 투쟁을 만들어갈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저 글에도 나와있듯 자본의 위기 극복수단으로 여겨지는 신자유주의시대에 살고있는데, 왜 반자본주의를 왜칩니까. 반신자유주의를 왜쳐야 하는것 아닙니까.
급히 쓴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다니 기쁩니다. 전혀 생각을 못했거든요. 전 건설기계노동자 등의 지적에 일정정도 동의합니다. 정유사의 부당이득이나 이들의 국유화(사회화)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전 이 문제를 다룬 것이 아니라 국제원유가를 다룬 것이고 국제원유가 자체가 많이 올랐거든요. 그런데 환율문제는 처음에 고환율정책을 통한 수출증대를 모색한 것은 사실인데(사실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은 노무현정부 말기부터 있었습니다. 경상수지 적자로의 진입 등), 최근에는 환율상승이 물가상승을 가져온다는 판단하에 이를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전 반신자유주의는 반자본주의로의 징검다리라고 생각합니다. 무관한 것이 아니지요. 먹물식 글쓰기는 문제지요. 사실 먹물도 아니지만... 쉽게 쓸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시간이 없이 글을 쓰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크오일 등 새로운 내용(그것이 옳든 그르든)을 '먹물'들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물론 좀 상세하게 친절하게 소개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제 능력과 지면의 제약상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사회진보연대가 참세상에 글을 많이 쓴다는 지적은... 글쎄요. 참세상은 좌파 사회운동 진영의 공동의 장이지요. 누구에게나 공간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청탁이 온 글만 쓴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 중에 혹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내용('한미자유무역협정')이 나온다는 생각에 비판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노무현 정권이 잘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현재 이명박 반대운동에도 별로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잘못은 잘못으로 지적이 되고 인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이 반이명박운동 안에 있는 이런 노무현 감싸기를 폭로안하겠습니까? 미봉책은 통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입니다. 그리고 이명박퇴진운동이 성공하면 그 이후 정세주도권이 현재 이 운동을 주도하는 사람들에게 온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에게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세에 대한 과학적 판단과 용기있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암튼 제가 쓴 글 중에 댓글이 가장 많이 달려 오늘 아침 기분이 과히 나쁘지 않습니다. 열심히들 합시다.
피크오일에 대한 소개는 정말 좋습니다. 진보적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주장되고 있는 이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주로 석유사업가들과 이권가들이 피크오일론은 허구라며 반박한다고 하더군요.자본주의가 무엇을 망치고 있으며 어떤 대비를 해야할지에 대해 또다른 면으로도 생각을 해봐야죠.
비난성 댓글에 대처하는 박하순씨의 태도가 훌륭하시네요.
저는 운동권이 최대한 듣지 말아야 할 욕이 두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무식하다", 둘째는 "먹물냄새난다".
둘중에 뭐가 더 심한 욕이냐 했을 때 저는 단연코 전자라고 생각하지만, 후자의 욕에 무감각한 태도는 영 재수없기 마련이죠. 혹여나 박하순씨가 이런 댓글들에 자존심 세우는 태도로 나왔다면 완전 실망할 뻔했는데...
사회진보연대의 고유가에 대한 인식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고유가의 원인은 정부의 고환율 정책,과도한 유류세,정유사의 부당이득입니다.
수출대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해 전세계적으로 환율이 떨어지는데도 고환율을 고집하는 이명박에 맞서 적정환율을 주장
유류세등의 간접세 구조를 직접세로 바꾸는 조세개혁투쟁
석유기업을 국유화하는 반자본주의 투쟁이 필요합니다
이런대안들 다 아고라에서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겁니다
이러니까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을 대중들이 무시하는 겁니다
부디 먹물의 눈이 아닌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시길!
위 댓글 몇 줄에 패기가 느껴진다.
근데 요즘 사회진보연대 쪽 회원들이 참세상에 글 너무 많이 쓴다.
그들 특유의 먹물 냄새 풍기며.
한줄 결론 : 참세상도 레디앙쓰러워지고 있군. 프레시안이 최고!
현재 금융세계화 국면이랑 맞물려 분석한 좋은 글인 것 같아요. 흠 왜 이게 대중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는지? 오히려 이런 것들을 설득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대중과 운동권의 융합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쉽게 쓰고, 사태를 단순화시키는 것이 대중운동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반자본주의 투쟁의 실체는 뭔지 궁금하네요? 그냥 이명박 때려잡으면 이기는건가? 부디 대중의 눈을 거창한 이유로 들면서, 사태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위에 건설노동자 댓글이 정답. 고유가 전세계적 문제지만 일국적 수준에서 최대한 대응할 수 있는 문제.
울나라 문제는 소수 수출위주 대기업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벌이는 명바기의 고환율 정책이 가장 큰 문제이며 높은 간접세로 구성된 유류세가 유가폭등의 가장 절실한 문제다. 환경문제를 운운하려면 직접세를 통해 해결해야지 노동자 민중 등골파먹는 간접세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나아가 현재 유류 독점기업인 SK,LG를 국가에서 제어하고 초과이윤 착취에 대해 추적조사하고 그것에 맞는 국민적, 국가적 제재와 벌금(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나아과 국공유화로 나아가는 것만이 궁극적으로 고유가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사회진보연대는 먹물성 글쓰기를 제발 그만두길..
참세상에 온통 대안없는 사진연 글만 가득하니..
편집장님 제발 다른 대안을 찾아주세요.
웬 먹물냄새 타령이신가요.
정확하게 잘 쓴 글이구만.
언제까지 이명박만 때려잡자는 쉬운 말로 투쟁을 만들어갈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저 글에도 나와있듯 자본의 위기 극복수단으로 여겨지는 신자유주의시대에 살고있는데, 왜 반자본주의를 왜칩니까. 반신자유주의를 왜쳐야 하는것 아닙니까.
급히 쓴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다니 기쁩니다. 전혀 생각을 못했거든요. 전 건설기계노동자 등의 지적에 일정정도 동의합니다. 정유사의 부당이득이나 이들의 국유화(사회화)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전 이 문제를 다룬 것이 아니라 국제원유가를 다룬 것이고 국제원유가 자체가 많이 올랐거든요. 그런데 환율문제는 처음에 고환율정책을 통한 수출증대를 모색한 것은 사실인데(사실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은 노무현정부 말기부터 있었습니다. 경상수지 적자로의 진입 등), 최근에는 환율상승이 물가상승을 가져온다는 판단하에 이를 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전 반신자유주의는 반자본주의로의 징검다리라고 생각합니다. 무관한 것이 아니지요. 먹물식 글쓰기는 문제지요. 사실 먹물도 아니지만... 쉽게 쓸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시간이 없이 글을 쓰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크오일 등 새로운 내용(그것이 옳든 그르든)을 '먹물'들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물론 좀 상세하게 친절하게 소개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제 능력과 지면의 제약상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사회진보연대가 참세상에 글을 많이 쓴다는 지적은... 글쎄요. 참세상은 좌파 사회운동 진영의 공동의 장이지요. 누구에게나 공간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청탁이 온 글만 쓴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 중에 혹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내용('한미자유무역협정')이 나온다는 생각에 비판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노무현 정권이 잘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현재 이명박 반대운동에도 별로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잘못은 잘못으로 지적이 되고 인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이 반이명박운동 안에 있는 이런 노무현 감싸기를 폭로안하겠습니까? 미봉책은 통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입니다. 그리고 이명박퇴진운동이 성공하면 그 이후 정세주도권이 현재 이 운동을 주도하는 사람들에게 온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에게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세에 대한 과학적 판단과 용기있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암튼 제가 쓴 글 중에 댓글이 가장 많이 달려 오늘 아침 기분이 과히 나쁘지 않습니다. 열심히들 합시다.
피크오일에 대한 소개는 정말 좋습니다. 진보적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주장되고 있는 이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주로 석유사업가들과 이권가들이 피크오일론은 허구라며 반박한다고 하더군요.자본주의가 무엇을 망치고 있으며 어떤 대비를 해야할지에 대해 또다른 면으로도 생각을 해봐야죠.
비난성 댓글에 대처하는 박하순씨의 태도가 훌륭하시네요.
저는 운동권이 최대한 듣지 말아야 할 욕이 두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무식하다", 둘째는 "먹물냄새난다".
둘중에 뭐가 더 심한 욕이냐 했을 때 저는 단연코 전자라고 생각하지만, 후자의 욕에 무감각한 태도는 영 재수없기 마련이죠. 혹여나 박하순씨가 이런 댓글들에 자존심 세우는 태도로 나왔다면 완전 실망할 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