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고자 하는 말은 아마 버릴 것 더 버려야 일이 될 듯 싶소. 과거 감빵살이 고난 누가 더했네 덜했네 마음 속으로 상대 검열하는 심보부터 해서, 얼마만큼 복무했네 내가 더했네 니가 더했네 알량한 과거 경력 한줌이라도 움켜 쥔 것 있다면 버리지 않는 한 아무것도 시작도 못 할 것이라 장담하오.
진정 고통을 겪은 존재는 조직 노동자들도 아니고 이 땅의 서민들이란 말이오. 몸대주고 다 빼앗겨 자해 자살 가족동반자살 최근 잇다른 방화.. 정치를 운운하자면 성찰하고 돌아보고 자신들을 다시 일으킬 자기점검이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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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대자동차 조합원 입니다.
동지의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05년 불파투쟁을 민주노총과 민노당이 정규직 노조 눈치를 보며 방기를 했다고 했는 데.....
그러면 정규직 노조가 불파를 방기 했다는 말과 같은 데...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노총이나 민노당이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과 조직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도 민주노총과 민노당은 자주파가 장악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05년 불파기간에 대의원도 했습니다. 그 때 적극적으로 불파투쟁에 연대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제발 비판을 할려면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싸잡아서 하지 말고.
동지는 그 때 무얼하고 있었나요.
말의 달변가가 되지 말고 실천하는 활동가가 됩시다.
그렇죠 2005 현자비정규직, 현대세신 불파투쟁. 목숨을 건 30여일의 단식투쟁 동지들 잊지 못하죠. 이 가운데 현자정규노조 조직보위와 임투에 올인했지 뭘했습니까.
힘겨운 투쟁의 한가운데 마음을 힘을 보탬해 치고 올라갔으면 오늘같은 운동이 죽어버린 허허벌판이 되지 않았을겁니다.
민노총, 민노당 다른 세상에서 신선놀음이나 했지 뭘했읍니까.
투쟁하고자 하는 열악한 여건의 노동자들 것은 아닌거지요
간만에 올바른 소리 한번 들어본다. 속 시원하다..
'대안' 이란 말 그렇지 않나?
나는 대안이란 말 사용하기 싫은데?
예전 뭘 하고자 했다면, 사실 반대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반대한다고 하면
의례 나오는 말 있잖아 " 그럼 대안이 뭐냐? 대안을 말해 봐 " 라고
대안세계화 운동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지금은 흐지부지 이 말이 나오지 않는데
세계화에 반대한다고 하면, 대안이 뭐냐? 라는 반격 나올까봐 그런 것인지
근본에 근접한 말이 구호로서 그칠까 우려함인지
이념 논쟁에 휘말릴까 우려함인지 몰라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가면 길이 된다 라는 말로 응수하면 적절할 듯.
대안은 그렇다. 뒤로 물러나 도피할 굴을 미리 준비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실전에서는 손자병법처럼 필요할 때도 있겠지.
그렇지만 조직에 접어들어 형성하는 단계에 꾀많은 여우 전법이
미리 나오는 건 그렇다.
대안이 아니라 나 자신 본래의 길인겁니다. 대안은 이미 수세적이란 것을 깔고 시작한다는 생각이오. 시작부터 싹수가 노란색이어서야... 계급 본성으로 치고 나가자는 기백이어야지 않겠는가 말이오.
덧붙이고자 하는 말은 아마 버릴 것 더 버려야 일이 될 듯 싶소. 과거 감빵살이 고난 누가 더했네 덜했네 마음 속으로 상대 검열하는 심보부터 해서, 얼마만큼 복무했네 내가 더했네 니가 더했네 알량한 과거 경력 한줌이라도 움켜 쥔 것 있다면 버리지 않는 한 아무것도 시작도 못 할 것이라 장담하오.
진정 고통을 겪은 존재는 조직 노동자들도 아니고 이 땅의 서민들이란 말이오. 몸대주고 다 빼앗겨 자해 자살 가족동반자살 최근 잇다른 방화.. 정치를 운운하자면 성찰하고 돌아보고 자신들을 다시 일으킬 자기점검이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라........
참고로 나는 미조직 일용잡급 노동자요.
위에 댓글 무슨 말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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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대자동차 조합원 입니다.
동지의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가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05년 불파투쟁을 민주노총과 민노당이 정규직 노조 눈치를 보며 방기를 했다고 했는 데.....
그러면 정규직 노조가 불파를 방기 했다는 말과 같은 데...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노총이나 민노당이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과 조직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도 민주노총과 민노당은 자주파가 장악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05년 불파기간에 대의원도 했습니다. 그 때 적극적으로 불파투쟁에 연대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제발 비판을 할려면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싸잡아서 하지 말고.
동지는 그 때 무얼하고 있었나요.
말의 달변가가 되지 말고 실천하는 활동가가 됩시다.
새로운 노동자 정당이 민주노총당 이미지를 벗는 것입니까?
심상정의원님이 말씀하신것 같은데
글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위의 울산에서님, 당시 현대차 정규직노조가 불파투쟁방기한 것은 다 아는 사실아닙니까? 이상욱집행부가 한 짓을 다 아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그렇죠 2005 현자비정규직, 현대세신 불파투쟁. 목숨을 건 30여일의 단식투쟁 동지들 잊지 못하죠. 이 가운데 현자정규노조 조직보위와 임투에 올인했지 뭘했습니까.
힘겨운 투쟁의 한가운데 마음을 힘을 보탬해 치고 올라갔으면 오늘같은 운동이 죽어버린 허허벌판이 되지 않았을겁니다.
민노총, 민노당 다른 세상에서 신선놀음이나 했지 뭘했읍니까.
투쟁하고자 하는 열악한 여건의 노동자들 것은 아닌거지요
고급 노동 이름 붙은 자들과 우리는 차원이 다르네요.
류기혁 열사 에 얽힌 추잡스런 사건들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전 이때 자칭 현장파는 죽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에서님... 그때 현자 노조가 불파투쟁 방기한 것은 명백한 것 아닙니까? 그걸 부정하다니 진정이 의심스럽습니다. 당시 심지어 울한 현자의 열사회에서까지 현자 노조에 대해서 비판한 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김석진의장의 주장에 강력히동의합니다
이 글도 많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네요. 당신만 올바르고 깨끗합니까 웃기네요. 당신이 무슨 노동자라고
비정규/글이 무엇을 왜곡하고 있지요? 왜곡한 것이 있으면 지적을 해야지요. 김석진 동지가 노동자가 아니면 자본가란 얘깁니까?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글 때문에 뭔가 속이 불편하십니까?
김석진 동지는 제가 옆에서 보아왔고, 존경하는 노동자 중 한 분이십니다.
잘 모르시고 함부로 매도하시는 것 아닙니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이해할 수 없는 적의로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