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사회적 공화주의, 달과 손가락

  • 공화당 총재

    금민, 정계 은퇴 안했어?

  • 이강철

    이제 어느정도 이해가되었습니다. 사회적 공화주의는 사민주의건 사회주의건 의회주의건 한국사회에 대한 현실성이 있는 좌파적 대안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논쟁할 꺼리를 제공했다고봅니다.

  • 자기만아는암호

    '탈배제 강령, 사회적 공화주의' 내가 아는 사회당원들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설명조차 하지도 못하던데, 어려운 수사와 철학적 함의, 현실적이지 못한 논리학으로 아예 개념조차 잡기도 힘든 사회적공화주의 탈배제 강령(사실 알고 싶지도 않지만)은 이제 그만 접어야 할 것.... 누가 그 어렵고 고매한 이론을 이해할 수 있으랴. 현자와도 같은 금민씨와 사회당의 일부 지성들만 빼고 대다수 바보들인 대중(노동자, 진보적인 사람들)들은 그냥 입만 벌리고 있으리니... 어렵게 꼬지말고 바로 말하자. 그게 사회주의냐? 아니면 자유주의 변종이냐. 다시 묻자. 그게 변혁이냐, 개량이냐.... (아마 이렇게 질문하면 단순하다거나 이분법적인 사고, 과거지향적인 의식으로 매도하겠지만 난 그것이 중요하다. 드러나는 냄새는 이미 개량주의도 못되는 자유주의 분파로 전락했음을 느끼지만.)

  • 비밀

    사회주의와자유주의관계는.. 근묵자흑.. 물속의고기는 밖에서 보면 잘 몰러지 근데 고기는 고기고 물은 물이고.. 정신차리고 보면 히긋하게 보일텐데. 민노총=일부자본밑에포섭된노동=일부노동
    총자본의 공세는 공장안과밖 모든 사회각층으로 펄쳐지고. 그래서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만의 이해를 대변하다가 죽쓰는거고.. 총자본의 압제에 대한 대항세력은 사회전반으로 확산될것인데. 시민군을 상대하는 논리는 우경화된 언어일수 밖에 없지. 자본을 말하면 자본가 인가.. 그렇다고 노동만 말하면 노동자 이고..!! 암튼 잘해봅시다

  • 비밀

    노는 노만을 말하는데 여적 까지..그것이 경기좋을때 임금상승 작업조건개선등의 각 사업상에서의 구호였다. 경기안좋을때는 자기만 살겟다고 비정규직은 딴나라말이라는게 민노총의현실태인데..
    각사업장노동이 총자본의공세를 눈에 그리고 총자본을 상대로한 전략과 전투를 해야하는데 민노당은 아직 그런 실력과 이론을 갖추지 못한거 같고. 노힘 이하 몇몇 현장파들은 정당구조가 노동자에 기반하여야 한다는 원론만 가지고 잇는데.. 문제는 노동과자본의 힘과힘의 대치관계를 파악하고자 할때 노동은 자본을 대자화하고 자신을 탈자화 하여야 하고 그래서 구체적인 공간에서 - 기업이건 한국이건 - 노자의 힘과힘의 대치관계를 묘사하여야 하는 시점에서 묘사대상(작전지도)이 확대되는것은 필연적인 것일턴데.. 아직도 미몽에 빠진 노동자주의는 공장과 공장노동자의 이익만 대변하면되는것으로 생각하는것 같고.
    대공장노동자는 열심히 투쟁하여서 결국은 고임금노동자 내지 귀족화 현상을 대중에게 보여 주고.. 자본총공세의 폐해는 시민권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럿을때.. 시민들을 어떤 언어와감성으로 상대하게 되어야 하는지 .. 노동자가 시민을 만나면 자유주의고 변절이고 그르냐!!~~ 만약 그렇다면 바로 그것이 지금 "자칭 진짜 사회주의자"들은 아주 젓 냄새 난다.. 그리고 아직도 멀엇어 그래서 민노당 망한거야 .......

  • 편집자

    위 본문 중

    "전제조건이라는 말을 그렇게 읽는 사람이라면,은 <x량의 상품A=1000원>의 논리적 가능조건이 아니라 ‘역사적 선행형태’로 이해하는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분을 아래와 같이 바로 고쳐잡습니다.

    전제조건이라는 말을 그렇게 읽는 사람이라면, [x량의 상품A=y량의 상품 B]은 [x량의 상품A=1000원]의 논리적 가능조건이 아니라 ‘역사적 선행형태’로 이해하는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글에서 기호 < > 사용에 따라 본문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