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공화주의가 추상적이라는 비판은 당신들이 아무런 통계자료 하나 제시하지 않고 허접하고 공허한 꿈같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죠.믿음이 가지 않았단 말입니다.예컨대 사회 연기금을 통한 대기업 주식 매입에 관련하여 국제자본에 대한 흐름을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실제로 집권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일까요? 당신들이 스스로 집권세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이 추상적이라고 돌려 말하는 거지요. 이 글도 요점도 뭔가요? 정말 공허하군요. 금민씨 반성 좀 더 하셔야 겠어요.
이야기해야지..강령을 읽어보니 이광일씨의 글에 더 호감이 가네. 금민씨는 오히려 자기모순에 빠지고 있는듯하네요. 사회적 공화주의=민주공화국..그리고 아무튼 '탈배제의 그 어떤 사회'가 있는데..금민씨 말처럼 '이행의 관계'가 아니라고 해도..어떻게 그런 국가 내지 사회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고 있지 않잖아요. 한 두 가지가 아니네. 아무튼 건투하시길
그러니까. 용어의 문제를 생각해보면..사회적공화주의는 사회주의를 겨냥해서 가리키고 있는데 사람들이 사회주의랑 다른 개량이라고 하는게 문제? 그럼 처음 지나가다 님의 말처럼 그냥 사회주의 라고 하는게 낫지않을까? 사실 내용상 전통적 사회주의와는 다른(혹은 그것을 포함하고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신좌파적사회주의? 일것 같은데 그래서 '사회주의'라고 안하는 건가? 근데 '공화'는 역시 그 원뜻이야 어째됐든 부르주아공화국의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사람들이 개량이라고 부르는 건가..- 무식한 이가 본문내용은 대충 훑어만 보고 생각나는 것들 끄적임--
사회적 공화주의의 논리적 구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반대하지도 않고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공화주의"라는 말이 가져온 사회적 역사적 의미들과, 사람들에게 주는 느낌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회적 공화주의"라는 말이 새로운 변화와 쟁점을 던져준다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 말이 열심히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말이라면 다른 말을 고민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건 마치 "코리아연방공화국"을 내걸어놓고 그게 통일정책이 아니라 국가대안이라고 열심히 설명하는 민주노동당 같은 느낌이 드네요. -_-;;
그 말이 사용되어온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이론적, 논리적으로만 용어를 구성하는 건 정말 학자의 방식이지 활동하는 사람의 방식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모처럼 애정어린 비판을 해줬는데 바보라니요 ㅡㅡ
아무튼 그렇다면 사회적 공화주의라는 말 쓸 필요 없다. 사회주의라고 하면 된다. 민주공화 어쩌구도 그렇고. 왜 공연히 쓸데없이 용어를 만드나. 운동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면 될것을.
정말 공연한 짓 같아 보인다.
사회적 공화주의가 추상적이라는 비판은 당신들이 아무런 통계자료 하나 제시하지 않고 허접하고 공허한 꿈같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죠.믿음이 가지 않았단 말입니다.예컨대 사회 연기금을 통한 대기업 주식 매입에 관련하여 국제자본에 대한 흐름을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실제로 집권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일까요? 당신들이 스스로 집권세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이 추상적이라고 돌려 말하는 거지요. 이 글도 요점도 뭔가요? 정말 공허하군요. 금민씨 반성 좀 더 하셔야 겠어요.
8년전엔 민노당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다는 것도 '공허한 꿈같은 이야기'였답니다~
사회적 공화주의는 사회주의하고 달라요.
이야기해야지..강령을 읽어보니 이광일씨의 글에 더 호감이 가네. 금민씨는 오히려 자기모순에 빠지고 있는듯하네요. 사회적 공화주의=민주공화국..그리고 아무튼 '탈배제의 그 어떤 사회'가 있는데..금민씨 말처럼 '이행의 관계'가 아니라고 해도..어떻게 그런 국가 내지 사회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고 있지 않잖아요. 한 두 가지가 아니네. 아무튼 건투하시길
나같은 보통의 노동자가 공감, 동의하기 힘든 추상 맞습니다.
어떻게 만들어가자도 아니고 이런 그림이 있으니 전체 꿰어 맞춰보자 하는 느낌이어요. 머리 아프지요.
사회적 공화주의가 사회주의와 다르다면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간명하게 설명 좀 해주십시오. 가급적 플라톤이나 칸트 등의 말을 인용하지 말고 '논리적 조건'같은 건 빼고 가방끈 짧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개념을 밥 말아 좝섰나? 바보들은? 이 지칭의 대상은 이광일 교수는 부수적인 것 같고, 한국사회당내에서 사회적 공화주의 비판하는 당원들인듯 하다. 자기당원들을 바보라고 지칭하다니 이런 개**것.
잘썼네. 이렇게 해야 토론다운 토론이 되죠...
근데 개념이 새로운 것이라서 (전에 운동권들이 흔히 갖지 않은 개념이라서) 좀 어렵긴 하네요... 한국 운동권들을 고려해서 좀 더 친절하게 접근했으면 하네요.
한국사회당 강령한번 읽어 봐야 겠네...
근데 리플을 달든, 답글을 쓰든 토론은 제대로 합시다.
그러니까. 용어의 문제를 생각해보면..사회적공화주의는 사회주의를 겨냥해서 가리키고 있는데 사람들이 사회주의랑 다른 개량이라고 하는게 문제? 그럼 처음 지나가다 님의 말처럼 그냥 사회주의 라고 하는게 낫지않을까? 사실 내용상 전통적 사회주의와는 다른(혹은 그것을 포함하고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신좌파적사회주의? 일것 같은데 그래서 '사회주의'라고 안하는 건가? 근데 '공화'는 역시 그 원뜻이야 어째됐든 부르주아공화국의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사람들이 개량이라고 부르는 건가..- 무식한 이가 본문내용은 대충 훑어만 보고 생각나는 것들 끄적임--
말장난그만하쇼!!!
사실 애초부터 주사파와 선을 긋고 반조선노동당의 기치를 들고 나왔던 사회당에 호감이 갔었는데.. 초기에 민노당과 통합이야기도 있었고.. 어째 비틀비틀 하더니 학생조직 전학협도 해체되고.. 민노당은 이제서야 주사파랑 못하겠다고 난리고.. 흠 안타까운...
사회적 공화주의의 논리적 구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반대하지도 않고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공화주의"라는 말이 가져온 사회적 역사적 의미들과, 사람들에게 주는 느낌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회적 공화주의"라는 말이 새로운 변화와 쟁점을 던져준다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 말이 열심히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말이라면 다른 말을 고민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건 마치 "코리아연방공화국"을 내걸어놓고 그게 통일정책이 아니라 국가대안이라고 열심히 설명하는 민주노동당 같은 느낌이 드네요. -_-;;
그 말이 사용되어온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이론적, 논리적으로만 용어를 구성하는 건 정말 학자의 방식이지 활동하는 사람의 방식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사회당원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적 공화주의'가 도대체 무슨 말라비틀어진 뼈다귀요? 마... 개량냄새 팍팍 풍기네요.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하게 알겠소.
글의 내용을 떠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달을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보고 있다는 식의 제목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