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와 집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다수의 민중(윗 글에 명기된 그대로.)는
시위와 집회를 적극 찬성하는 소수와 다르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지 않는건가요? 일단 이야기의 시작부분의 그 전제부터 뜯어고치고 민주주의를 논하시오. 그런식의 매도는 편협하고 옹졸하기 짝이없소.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자고 외치는것은 좋지만, 어찌 반대하는 이들을 반민주 반인권주의자로 매도할 수 있는지, 글쓴이가 무슨 권리와 주제로 그렇게 글을 쓰는지 잘 모르겠소. 반성은 모든 글쓴이의 첫째 덕목이자 맨 마지막 덕목이기도 하오. 글을 씀에 있어 경솔하지 아니했나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오.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집회시위의 자유를 적극 찬성하던 반대하던, 그러한 생각이 집회의시위와 자유를 억압하는 데 기여한다면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것이 절대 아니며, 반인권 반민주주의자 되겠습니다.
그리고 인권의 가치를 수호한다는 것이...옹졸한 거냐는 의견에는 서운하지만, 편협한 것은 맞습니다.
왜냐면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자면, 국가나 권력 자본의 편에 설 수 없고 어떠한 협상이나 타협에 굴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편협하지 않은 인권이 있다면, 그건 야합이겠죠.
그리고 어떤 반성을 요구하시는지 알지만,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저는(그동안 너무 많은 이들이 논의하고 확대재생산하는) 평화적 집회시위문화에대한 접근보다 집회시위자유 보장에 논점을 맞춰 글을 썼습니다.
아참. 하나 덧붙이자면 다수가 찬성한다고 무조건 인권은 아닙니다. 다수결이 인권의 방법이 아닌 것은 물론이구요.
인터넷을 둘러보다 들어와서 글을 읽는데 거부감 무지 느껴지네요.... 불법폭력시위는 건전한 시위문화를 가로막는 암초와도 같습니다. 불법폭력시위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시위자도 시위를 막는 정경들도 불법폭력시위로 인한 피해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집회결사의 자유라는 기본권 지키기라는 논조의 글보다는 불법폭력시위를 줄여가는 방안을 제시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세상은 소외받는 자들의 인권뿐만 아니라 더나아가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닐까요?
청소 용역하시는 아주머니들, KTX/새마을호 승무원들, 그분들도 다들 자기가 억울한 일 당하기 전에는 "집회/시위 좋아할 일 없는 다수"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나 기업을 상대로 힘없어서 무작정 당하는데, 법도 언론도 도와주지 않는 걸 경험하면서부터는 길거리로 나설 수 밖에 없죠. 그 순간부터 "소수"가 되는겁니다.
돈도 빽도 없이 몸뚱이 하나밖에 가진 것 없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집회와 시위는 사실상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그 "다수"의 대다수는 자기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고, 시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모르니까, 일단 당장 자기가 불편한 것 가지고 불평하게 마련이죠. 그런 이들을 반민주/반인권주의자로 매도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집회/시위의 자유를 탄압하고 축소하려드는 경찰과 국가권력, 주류언론에 있는 자들과, 그 뒤에서 사태를 원격 조정하고 있는 자본가들은, 힘없는 사람들 목숨을 코딱지만도 못하게 여기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작자들이 맞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은 힘있는 자들이 아니라 힘없는 사람들을 편들어줘야 한다면, 정부 권력자나 기업주가 사람들을 짜르고 불안한 일자리로 내모는 걸 옹호하기보다는, 길거리로 쫓겨나면 살아갈 길이 막막한 사람들과 그들의 항변을 옹호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투쟁입니다!
시위와 집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다수의 민중(윗 글에 명기된 그대로.)는
시위와 집회를 적극 찬성하는 소수와 다르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지 않는건가요? 일단 이야기의 시작부분의 그 전제부터 뜯어고치고 민주주의를 논하시오. 그런식의 매도는 편협하고 옹졸하기 짝이없소.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자고 외치는것은 좋지만, 어찌 반대하는 이들을 반민주 반인권주의자로 매도할 수 있는지, 글쓴이가 무슨 권리와 주제로 그렇게 글을 쓰는지 잘 모르겠소. 반성은 모든 글쓴이의 첫째 덕목이자 맨 마지막 덕목이기도 하오. 글을 씀에 있어 경솔하지 아니했나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오.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집회시위의 자유를 적극 찬성하던 반대하던, 그러한 생각이 집회의시위와 자유를 억압하는 데 기여한다면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것이 절대 아니며, 반인권 반민주주의자 되겠습니다.
그리고 인권의 가치를 수호한다는 것이...옹졸한 거냐는 의견에는 서운하지만, 편협한 것은 맞습니다.
왜냐면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자면, 국가나 권력 자본의 편에 설 수 없고 어떠한 협상이나 타협에 굴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편협하지 않은 인권이 있다면, 그건 야합이겠죠.
그리고 어떤 반성을 요구하시는지 알지만,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저는(그동안 너무 많은 이들이 논의하고 확대재생산하는) 평화적 집회시위문화에대한 접근보다 집회시위자유 보장에 논점을 맞춰 글을 썼습니다.
아참. 하나 덧붙이자면 다수가 찬성한다고 무조건 인권은 아닙니다. 다수결이 인권의 방법이 아닌 것은 물론이구요.
네. 인권교육이 필요하시면 다산인권센터로 요청해주시면 일정이 허락하는 한, 기꺼이 찾아 뵙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쓴 박진이 맞습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다 들어와서 글을 읽는데 거부감 무지 느껴지네요.... 불법폭력시위는 건전한 시위문화를 가로막는 암초와도 같습니다. 불법폭력시위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시위자도 시위를 막는 정경들도 불법폭력시위로 인한 피해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집회결사의 자유라는 기본권 지키기라는 논조의 글보다는 불법폭력시위를 줄여가는 방안을 제시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세상은 소외받는 자들의 인권뿐만 아니라 더나아가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닐까요?
청소 용역하시는 아주머니들, KTX/새마을호 승무원들, 그분들도 다들 자기가 억울한 일 당하기 전에는 "집회/시위 좋아할 일 없는 다수"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나 기업을 상대로 힘없어서 무작정 당하는데, 법도 언론도 도와주지 않는 걸 경험하면서부터는 길거리로 나설 수 밖에 없죠. 그 순간부터 "소수"가 되는겁니다.
돈도 빽도 없이 몸뚱이 하나밖에 가진 것 없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집회와 시위는 사실상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러나 그 "다수"의 대다수는 자기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고, 시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모르니까, 일단 당장 자기가 불편한 것 가지고 불평하게 마련이죠. 그런 이들을 반민주/반인권주의자로 매도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집회/시위의 자유를 탄압하고 축소하려드는 경찰과 국가권력, 주류언론에 있는 자들과, 그 뒤에서 사태를 원격 조정하고 있는 자본가들은, 힘없는 사람들 목숨을 코딱지만도 못하게 여기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작자들이 맞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은 힘있는 자들이 아니라 힘없는 사람들을 편들어줘야 한다면, 정부 권력자나 기업주가 사람들을 짜르고 불안한 일자리로 내모는 걸 옹호하기보다는, 길거리로 쫓겨나면 살아갈 길이 막막한 사람들과 그들의 항변을 옹호하는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