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저기 있는 군인들이 미군들이야?”

  • 대한민국

    박수정이라는 여편네와 그 남편은 그들의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군대에 대한 적개심? 평화? 북의 통일전쟁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 이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없어도 당신의 아이는 평화롭게 잘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그 아이를 중국 연변을 떠도는 꽃제비로 만들고 싶은가? 네 년놈들 때문에 이 나라가 개판이 되고 있어 지금...갈라진 죽창에 눈을 찔려 평생 불구로 사는 전경은..생각도 안나는거야? 당신 남편이 던진 돌에 맞은 전경과 군인들의 상처는 괜찮다는건가? 당신 남편, 돌에 맞아 죽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듯..미군 철수하고 나서 김정일 인민군대의 총알에 죽는거 보다야 나을테니까..아님 당신 아들이 커서 인민군대에 들어가 평화유지군 총알에 희생되는거 보다야 나을테니까..

  • 대한민국

    박수정이라는 여편네와 그 남편은 그들의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군대에 대한 적개심? 평화? 북의 통일전쟁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 이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없어도 당신의 아이는 평화롭게 잘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그 아이를 중국 연변을 떠도는 꽃제비로 만들고 싶은가? 네 년놈들 때문에 이 나라가 개판이 되고 있어 지금...갈라진 죽창에 눈을 찔려 평생 불구로 사는 전경은..생각도 안나는거야? 당신 남편이 던진 돌에 맞은 전경과 군인들의 상처는 괜찮다는건가? 당신 남편, 돌에 맞아 죽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듯..미군 철수하고 나서 김정일 인민군대의 총알에 죽는거 보다야 나을테니까..아님 당신 아들이 커서 인민군대에 들어가 평화유지군 총알에 희생되는거 보다야 나을테니까..

  • 수호천사

    당신네들 애 군대 보내봤어? 정말 말이 않나오네 국가 지키라보 보낸 아들이 니들손에 몽둥이 에 맞는 현실이 어처구니가 없다.
    댁들은 6.25를 아는가?
    정말 정신 좀 차리셔~~~ 아무리 풍족하고 배가 불러 이념 타령 한다지만 이건 아니지... 미군이 한국에 있음 어때 , 계네들이 니 사는데 뭐라고 하든... 그렇게 시버리면서도 내심 미국 가서 살고 싶은게 니들 속 심정 아니냐.. 이중 인격자들아!

  • 수호천사

    당신네들 애 군대 보내봤어? 정말 말이 않나오네 국가 지키라보 보낸 아들이 니들손에 몽둥이 에 맞는 현실이 어처구니가 없다.
    댁들은 6.25를 아는가?
    정말 정신 좀 차리셔~~~ 아무리 풍족하고 배가 불러 이념 타령 한다지만 이건 아니지... 미군이 한국에 있음 어때 , 계네들이 니 사는데 뭐라고 하든... 그렇게 시버리면서도 내심 미국 가서 살고 싶은게 니들 속 심정 아니냐.. 이중 인격자들아!

  • 학생

    니들이 저 사람을 알어? 얼마나 아는데

    저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아냐?

    니들이 얘기하는거-내심 미국 가서 살고 싶은게 니들 속심정- 니네 관점에서 얘기하지마라.

    솔직히 미국가도 돈 있어도 황인이여서 개취급당한다. 뭘 알고서 얘기나 해라

  • 학생

    니들이 저 사람을 알어? 얼마나 아는데

    저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아냐?

    니들이 얘기하는거-내심 미국 가서 살고 싶은게 니들 속심정- 니네 관점에서 얘기하지마라.

    솔직히 미국가도 돈 있어도 황인이여서 개취급당한다. 뭘 알고서 얘기나 해라

  • 수호천사보세요

    저는 군대를 보내본 사람이 아니라 군대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5월 5일 군인들이 곤봉들고 서있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예전의 내모습이고 내 동생들 모습이니까요. 다행히 저는 평범한(?) 군대생활을 해서 지금과 같은 고통은 없었을뿐이지요. 그런데요, 어쩔수 없이 몽둥이를 든 군/전의경들의 폭력에 맞는 사람도 정말 아프거든요. 정말 아픈것은 맞아서 아프고, 이현실이 아프고, 어쩔수없이 곤봉을 들도록 국가라는 이름으로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아프답니다.
    수호천사님 글고 미국에 살고싶은 사람들 거시서 데모질(?)하지 않아요. 제가 알기로는요. 자신의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판단하지말아요. 물론, 자기 배만불리는 말만 진보주의자가 있기는 하지만, 하나를 보고 모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요.
    근데, 수호천사님은 혹시 알바아닌가요?(예의에 벗어나는 것을 알지만 님의 어투를 쫒아합니다) 님은 돈을 자신이 내가면서 평택에 가서 뚜들겨맞고 있는 사람이 이념만 쫒아서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물론, 이념도 있겠지만, 가슴이 아파서 그곳에서 뚜들겨 맞고 때리고 싸우면서 그곳에 있는거예요.
    6.25도 모르는 아해들이 뚜들겨 맞으며 싸우는 현실을 보세요.

  • 수호천사보세요

    저는 군대를 보내본 사람이 아니라 군대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5월 5일 군인들이 곤봉들고 서있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예전의 내모습이고 내 동생들 모습이니까요. 다행히 저는 평범한(?) 군대생활을 해서 지금과 같은 고통은 없었을뿐이지요. 그런데요, 어쩔수 없이 몽둥이를 든 군/전의경들의 폭력에 맞는 사람도 정말 아프거든요. 정말 아픈것은 맞아서 아프고, 이현실이 아프고, 어쩔수없이 곤봉을 들도록 국가라는 이름으로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젊은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아프답니다.
    수호천사님 글고 미국에 살고싶은 사람들 거시서 데모질(?)하지 않아요. 제가 알기로는요. 자신의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판단하지말아요. 물론, 자기 배만불리는 말만 진보주의자가 있기는 하지만, 하나를 보고 모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요.
    근데, 수호천사님은 혹시 알바아닌가요?(예의에 벗어나는 것을 알지만 님의 어투를 쫒아합니다) 님은 돈을 자신이 내가면서 평택에 가서 뚜들겨맞고 있는 사람이 이념만 쫒아서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물론, 이념도 있겠지만, 가슴이 아파서 그곳에서 뚜들겨 맞고 때리고 싸우면서 그곳에 있는거예요.
    6.25도 모르는 아해들이 뚜들겨 맞으며 싸우는 현실을 보세요.

  • 대한민국

    군인을 날라 차는 데모꾼
    누가 누굴 두들겨 패는지 잘 보세요 여기 증거가 있습니다.
    드래그 해서 붙혀넣기 해보세요
    http://study21.org/movie/issue/crimer.wmv

  • 대한민국

    군인을 날라 차는 데모꾼
    누가 누굴 두들겨 패는지 잘 보세요 여기 증거가 있습니다.
    드래그 해서 붙혀넣기 해보세요
    http://study21.org/movie/issue/crimer.wmv

  • 대한민국 보세요

    방패로 사람을 찍어누르는 것을 보고 그런 말이 나오나요?
    평택에서 사는 주민들은 그 데모꾼들에게
    물도 떠주고 밥도 줍니다.
    평택주민들은 다 정신이 나갔나요?
    드래그하지말고 걍 여기 기사들 봐요.

  • 대한민국 보세요

    방패로 사람을 찍어누르는 것을 보고 그런 말이 나오나요?
    평택에서 사는 주민들은 그 데모꾼들에게
    물도 떠주고 밥도 줍니다.
    평택주민들은 다 정신이 나갔나요?
    드래그하지말고 걍 여기 기사들 봐요.

  • 아버니

    마음이 아픕니다. 평생을 일구어 놓으 전답을 놓고 나가야 하는 마음 찢어지는 가슴을 압니다. 변변치 않은 보상으로 내몰리는 아픔을 압니다. 내 한몸 희생해서 국가가 더욱더 번영한다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야기 하세요. 나는 국가를 위해서 내 피같은 땅을 조국을 위해서 내 살같은 땅을 내어 놓았다고

  • 아버니

    마음이 아픕니다. 평생을 일구어 놓으 전답을 놓고 나가야 하는 마음 찢어지는 가슴을 압니다. 변변치 않은 보상으로 내몰리는 아픔을 압니다. 내 한몸 희생해서 국가가 더욱더 번영한다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야기 하세요. 나는 국가를 위해서 내 피같은 땅을 조국을 위해서 내 살같은 땅을 내어 놓았다고

  • 우엑

    아버니/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땅을 내놓아라 네 목숨을 내놓아라.
    이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를 빨아 먹었는데. 또 그논리는 내놓으시나요? 얼어죽을 조국입니까. 그런 논리로 "황우석"사기 같은 것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논리가 밥먹여주는것은 재벌, 거지같은 정권, 전쟁입니다. 우리 밥먹여 주는게 아니라.

  • 우엑

    아버니/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땅을 내놓아라 네 목숨을 내놓아라.
    이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를 빨아 먹었는데. 또 그논리는 내놓으시나요? 얼어죽을 조국입니까. 그런 논리로 "황우석"사기 같은 것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논리가 밥먹여주는것은 재벌, 거지같은 정권, 전쟁입니다. 우리 밥먹여 주는게 아니라.

  • 대한민국

    http://blog.daum.net/vbn12
    이거 보고 치를 떨었다
    개 같은 빨갱이 놈들아...

  • 대한민국

    http://blog.daum.net/vbn12
    이거 보고 치를 떨었다
    개 같은 빨갱이 놈들아...

  • 대한민국

    참았던 팽성의 진짜 주인들, 정말 열받았다
    “지역상권 망하기 직전… 그쪽 아픔만 아픔이냐
    웬만하면 참겠는데 美軍철수 주장 용납 못해
    외부세력 모이는곳 쫓아가 반대시위 할 생각”



    ▲ "폭력시위 반대" 현수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세력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도로변에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시위 주도 세력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허영한기자

    - 조선닷컴의 톱뉴스
    - '평택사태' 처리 논란


    [포토] 평택미군기지 현장


    - 미군기지 이전, 평택 불법 시위

    - 평택 미군기지 갈등

    용산미군기지가 이전할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외부세력에 대해 “나가라”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은 대추리·도두리 지역을 제외한 안정리와 송화리, 객사리 등 팽성읍 전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10일 대추리·도두리로 들어가는 입구인 원정삼거리와 본정삼거리, 미군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안정리 쇼핑몰에는 주민과 상인들이 제작한 대형 플래카드 20여개가 걸렸다.


    내용은 ‘팽성주민 자처하는 불순 외부세력 물러나라’ ‘죽창 사용하는 한총련, 민노(당) 떠나라’ ‘북한 주장 동조 재야 단체, 평택 주민 이용 말라’ ‘평택 시민은 외부세력 개입 절대 반대’ ‘국가혼란 일으키는 반미세력 몰아내자’ ‘평택 주민이 원치 않는 민노(당), 한총련, 범대위 모두 가라’ ‘평택시민은 폭력시위 NO’ 등이었다.


    플래카드는 팽성상인연합회, 팽성발전추진협의회, 팽성명우회,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 팽성초등학교 23회 동문회 등 지역 주민과 상인단체였다. 김기호 팽성상인연합회장은 “팽성 전 지역에 매일 20개 이상씩 주말까지 100여개의 플래카드를 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처음엔 보상문제가 중심이었는데 반미세력이 들어오면서 미군철수 등 이념투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상인은 “지금까지 대추리 등 지역 주민도 친·인척이고 학교 선후배란 점 때문에 가만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주민들은 범대위 등 외부세력의 불법 시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날 상인연합회 등은 주말 시위가 예상되는 원정·본정 삼거리와 평택역,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 등에 집회신고서를 냈다. 반대세력에 앞서 시위 장소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주민·상인들은 더 나아가 시위가 벌어지는 곳을 찾아 다니며 반대시위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상인 박광욱씨는 “어차피 가게 열어봤자 개시도 못하는데 외부세력이 모이는 곳이면 대추리든 평택 시내든 어디든지 쫓아가서 반대시위를 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팽성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행동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외부세력의 폭력시위가 도를 넘은 데다 주변 지역 상권이 거의 ‘아사(餓死)’ 직전에 몰렸기 때문이다.


    범대위 등의 불법 폭력시위가 일상화되면서 안정리 등 상권은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다. 안정리 등 미군부대 주변에는 500여개의 가게가 몰려있고 약 2만여 명이 살고 있는데 미군들이 외부 출입을 거의 안 하면서 지역 경제가 급속히 위축됐다는 것이다.


    이훈희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장은 “월세도 못 내고 빚을 지거나 가게를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그쪽만 아픔이고 우리 아픔은 아픔도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자살하고 싶은 건 우리 상인들”이라고도 했다. 이들 주민·상인들은 “제발 민노총은 공장으로, 한총련은 학교로 돌아가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그들의 주장과 이념이 옳다면 배고파도 참겠지만 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는 것 보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한 주민은 “미군부대가 오기 전 안정리 주변에는 온통 들이고 산이었고 주민이라야 7가구밖에 안 됐던 곳”이라면서 “미군기지가 확장되면 이곳은 국제적 도시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의 ‘민심(民心)’이 외부세력을 쫓아내는 방향으로 급속히 표출되면서 외부세력과 직접 충돌하는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작년 7월에도 범대위 등과 안정리 상인들이 부딪혀 부상자가 속출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충돌을 막기 위해 양측에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도두리 등 미군기지이전 예정지역 마을에서는 이미 협의매수에 응한 사람들이 이주를 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적극 반대자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조만간 이사를 다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참았던 팽성의 진짜 주인들, 정말 열받았다
    “지역상권 망하기 직전… 그쪽 아픔만 아픔이냐
    웬만하면 참겠는데 美軍철수 주장 용납 못해
    외부세력 모이는곳 쫓아가 반대시위 할 생각”



    ▲ "폭력시위 반대" 현수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세력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도로변에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시위 주도 세력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허영한기자

    - 조선닷컴의 톱뉴스
    - '평택사태' 처리 논란


    [포토] 평택미군기지 현장


    - 미군기지 이전, 평택 불법 시위

    - 평택 미군기지 갈등

    용산미군기지가 이전할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외부세력에 대해 “나가라”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은 대추리·도두리 지역을 제외한 안정리와 송화리, 객사리 등 팽성읍 전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10일 대추리·도두리로 들어가는 입구인 원정삼거리와 본정삼거리, 미군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안정리 쇼핑몰에는 주민과 상인들이 제작한 대형 플래카드 20여개가 걸렸다.


    내용은 ‘팽성주민 자처하는 불순 외부세력 물러나라’ ‘죽창 사용하는 한총련, 민노(당) 떠나라’ ‘북한 주장 동조 재야 단체, 평택 주민 이용 말라’ ‘평택 시민은 외부세력 개입 절대 반대’ ‘국가혼란 일으키는 반미세력 몰아내자’ ‘평택 주민이 원치 않는 민노(당), 한총련, 범대위 모두 가라’ ‘평택시민은 폭력시위 NO’ 등이었다.


    플래카드는 팽성상인연합회, 팽성발전추진협의회, 팽성명우회,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 팽성초등학교 23회 동문회 등 지역 주민과 상인단체였다. 김기호 팽성상인연합회장은 “팽성 전 지역에 매일 20개 이상씩 주말까지 100여개의 플래카드를 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처음엔 보상문제가 중심이었는데 반미세력이 들어오면서 미군철수 등 이념투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상인은 “지금까지 대추리 등 지역 주민도 친·인척이고 학교 선후배란 점 때문에 가만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주민들은 범대위 등 외부세력의 불법 시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날 상인연합회 등은 주말 시위가 예상되는 원정·본정 삼거리와 평택역,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 등에 집회신고서를 냈다. 반대세력에 앞서 시위 장소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주민·상인들은 더 나아가 시위가 벌어지는 곳을 찾아 다니며 반대시위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상인 박광욱씨는 “어차피 가게 열어봤자 개시도 못하는데 외부세력이 모이는 곳이면 대추리든 평택 시내든 어디든지 쫓아가서 반대시위를 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팽성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행동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외부세력의 폭력시위가 도를 넘은 데다 주변 지역 상권이 거의 ‘아사(餓死)’ 직전에 몰렸기 때문이다.


    범대위 등의 불법 폭력시위가 일상화되면서 안정리 등 상권은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다. 안정리 등 미군부대 주변에는 500여개의 가게가 몰려있고 약 2만여 명이 살고 있는데 미군들이 외부 출입을 거의 안 하면서 지역 경제가 급속히 위축됐다는 것이다.


    이훈희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평택지부장은 “월세도 못 내고 빚을 지거나 가게를 내놓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그쪽만 아픔이고 우리 아픔은 아픔도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자살하고 싶은 건 우리 상인들”이라고도 했다. 이들 주민·상인들은 “제발 민노총은 공장으로, 한총련은 학교로 돌아가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그들의 주장과 이념이 옳다면 배고파도 참겠지만 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는 것 보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한 주민은 “미군부대가 오기 전 안정리 주변에는 온통 들이고 산이었고 주민이라야 7가구밖에 안 됐던 곳”이라면서 “미군기지가 확장되면 이곳은 국제적 도시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의 ‘민심(民心)’이 외부세력을 쫓아내는 방향으로 급속히 표출되면서 외부세력과 직접 충돌하는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작년 7월에도 범대위 등과 안정리 상인들이 부딪혀 부상자가 속출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충돌을 막기 위해 양측에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도두리 등 미군기지이전 예정지역 마을에서는 이미 협의매수에 응한 사람들이 이주를 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적극 반대자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조만간 이사를 다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