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논설] ‘북핵문제’ 타결과 좌파의 현실주의

  • 의견

    왜 한반도 비핵화를 얘기하면서 미 제국주의의 핵무장 해제도 같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주장하지 않는가?

  • 의견

    왜 한반도 비핵화를 얘기하면서 미 제국주의의 핵무장 해제도 같이 이루어 져야한다고 주장하지 않는가?

  • 의견

    미제국주의의 핵무장 핵위협을 그냥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면 결과적으로 북한의 항복만을 기다리자는것 아닌가요 이것이 계급적 연대고 국제주의 인가요

  • 의견

    미제국주의의 핵무장 핵위협을 그냥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면 결과적으로 북한의 항복만을 기다리자는것 아닌가요 이것이 계급적 연대고 국제주의 인가요

  • 또바기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지 않나.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비핵화는 우선 순위가 다르지 않나?

  • 또바기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지 않나.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비핵화는 우선 순위가 다르지 않나?

  • 또바기

    맞다. 북한의 항복?!(*북의 권력집단이 그리 멍청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시길)이 아니라, 북의 핵포기=신자유주의 수용이겟죠. 미국의 비핵화문제는 당근 비핵화의 처음이자 끝이져. 끈질기게 제기해야할...하지만 지금은 북의 비핵화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겠소. 아니라면, 아무것도 하지 말잔 이바구가 되겟고.

  • 또바기

    맞다. 북한의 항복?!(*북의 권력집단이 그리 멍청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시길)이 아니라, 북의 핵포기=신자유주의 수용이겟죠. 미국의 비핵화문제는 당근 비핵화의 처음이자 끝이져. 끈질기게 제기해야할...하지만 지금은 북의 비핵화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겠소. 아니라면, 아무것도 하지 말잔 이바구가 되겟고.

  • 의견2

    논설은 제 세력의 북핵문제를 둘러싼 이해관계를 얘기하면서

    실천적 과제와 결부된 핵심적인 정세인식은

    "일단 한반도에서의 실질적인 ‘비핵화’ 실현과 이를 토대로 한 동북아 지역에서의 평화체제 구축을 강력하게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성격이 북한의 핵위협 그리고 그에 따른 긴장의 조성이 본질이라면 그렇게 대응하는것이 맞을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미국 제국주의 공격적인 한반도 지배와 대중국 견제 그리고 이에 맞서는 북의 체제유지와 발전의 계기로 만들려는 안간힘의 대립이 핵심적인 성격이다.

    그렇다면 대응의 핵심적인 방향은 미제국주의의 핵 위협 까지 동원한 동북아 패권전략을 중단시키기 위한 요구와 투쟁, 특히 6자회담이 어떻게 되던 그러한 전략을 포기하지 않을 미국제국주의의 본질과 속셈들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요구와 투쟁을 중심에 두어야 할것이다.

    그러면서 북의 핵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접근하는것이 올바른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핵심을 비켜가는 이유는 알게 모르게 "반북"이라는 것에 중심에 두게되니까 문제의 핵심을 엉뚱하게 가져가게 되는것이라고 본다.

    사태의 성격과 역관계 민중의 요구와 지향을 중심으로 보아야할것이다.

  • 의견2

    논설은 제 세력의 북핵문제를 둘러싼 이해관계를 얘기하면서

    실천적 과제와 결부된 핵심적인 정세인식은

    "일단 한반도에서의 실질적인 ‘비핵화’ 실현과 이를 토대로 한 동북아 지역에서의 평화체제 구축을 강력하게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성격이 북한의 핵위협 그리고 그에 따른 긴장의 조성이 본질이라면 그렇게 대응하는것이 맞을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미국 제국주의 공격적인 한반도 지배와 대중국 견제 그리고 이에 맞서는 북의 체제유지와 발전의 계기로 만들려는 안간힘의 대립이 핵심적인 성격이다.

    그렇다면 대응의 핵심적인 방향은 미제국주의의 핵 위협 까지 동원한 동북아 패권전략을 중단시키기 위한 요구와 투쟁, 특히 6자회담이 어떻게 되던 그러한 전략을 포기하지 않을 미국제국주의의 본질과 속셈들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요구와 투쟁을 중심에 두어야 할것이다.

    그러면서 북의 핵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접근하는것이 올바른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핵심을 비켜가는 이유는 알게 모르게 "반북"이라는 것에 중심에 두게되니까 문제의 핵심을 엉뚱하게 가져가게 되는것이라고 본다.

    사태의 성격과 역관계 민중의 요구와 지향을 중심으로 보아야할것이다.

  • 의견2

    설사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를 다룬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한반도 핵전쟁의위협은 어디로 부터 오는가 라는것으로 부터 출발해야할것이다.
    북한이 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주관적인 극우세력외에는 없을것이다.

    한반도의 핵전쟁의 위협은 미국의 전술핵등으로 북한을 부분적으로 공격하는것이 가장높다고 보는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렇다면 "한반도 비핵화"를 얘기하는 출발은 무엇이겠는가
    그러한것이 빠진 비핵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논설은 노동해방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이 한반도의 크다란 변화에 능동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나
    개입하는 방향이 의도하였던 아니던 결과적으로 북한을 고립타격하는 방향의 실천으로될 가능성이 높고
    참됨 하고는 거리가 먼것이기에
    논설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줄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 의견2

    설사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를 다룬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한반도 핵전쟁의위협은 어디로 부터 오는가 라는것으로 부터 출발해야할것이다.
    북한이 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주관적인 극우세력외에는 없을것이다.

    한반도의 핵전쟁의 위협은 미국의 전술핵등으로 북한을 부분적으로 공격하는것이 가장높다고 보는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렇다면 "한반도 비핵화"를 얘기하는 출발은 무엇이겠는가
    그러한것이 빠진 비핵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논설은 노동해방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이 한반도의 크다란 변화에 능동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나
    개입하는 방향이 의도하였던 아니던 결과적으로 북한을 고립타격하는 방향의 실천으로될 가능성이 높고
    참됨 하고는 거리가 먼것이기에
    논설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줄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 반제

    위의 "의견"이 주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북이 핵을 만들지만 않았으면 미국이 대북공격을 할려고 하지 않았다는 논리에 누가 공감하겠습니까?

    45년 일본이 물러난 자리를 미국이 채우고 53년 정전협정으로 분단이후 지금까지 북미간에 평화가 지속될수 있었다는 말입니까? 이북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이 지속되는한 어쩌면 제국주의 패권주의정책이 지속되는한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자본유입이니 어쩌니 하고 있는데 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정 이북의 정책이 궁금하면 이북에 가서 물어보고 생활을 해 보시죠.

    다니엘 고든 감독처럼 말입니다. 자본주의의 자본은 괜챦다는 말인지, 모든 자본은 안된다는 말인지, 이북이 사회주의국가인데 중국처럼 변질될것이라는 안타까움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당신은 통일을 반대합니까? 북미간의 평화가 되지 말아야 합니까?

  • 반제

    위의 "의견"이 주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북이 핵을 만들지만 않았으면 미국이 대북공격을 할려고 하지 않았다는 논리에 누가 공감하겠습니까?

    45년 일본이 물러난 자리를 미국이 채우고 53년 정전협정으로 분단이후 지금까지 북미간에 평화가 지속될수 있었다는 말입니까? 이북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이 지속되는한 어쩌면 제국주의 패권주의정책이 지속되는한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자본유입이니 어쩌니 하고 있는데 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정 이북의 정책이 궁금하면 이북에 가서 물어보고 생활을 해 보시죠.

    다니엘 고든 감독처럼 말입니다. 자본주의의 자본은 괜챦다는 말인지, 모든 자본은 안된다는 말인지, 이북이 사회주의국가인데 중국처럼 변질될것이라는 안타까움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당신은 통일을 반대합니까? 북미간의 평화가 되지 말아야 합니까?

  • 붉은늑대

    난 한 번도 민중의 소리 같은 데 가서도 이런 태클 걸어본적 없는데 -_-a;;

    위 논설이 동북아 평화구축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미 제국주의의 한반도 평화 위협이라는 조건에 대해서 가볍게 다뤘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의 초점을 북한으로 향하는 신자유주의의 물결에 맞추려고 과도하게 노력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위의 맆흘들도 얼척이 없기는 마찬가지, 아니 더하군요... 현재의 북핵문제를 단순히 미제국주의의 위협이라는 하나의 요인으로 환원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논설에서도 언급하고 있는것과 같이, 여기에는 장기적으로 전세계의 비핵화, 즉 원칙적인 핵무기 반대의 입장 역시 얽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미제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이북의 핵무기 보유를 찬성한다'는 논리밖에는 나올 수 없겠죠.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핵무기는 그 자체로서 민중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고 평화에 독이 되는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즉각 폐기되어야 할 쓰레기입니다. 따라서 의견2님이 말씀하시는 '북한의 핵위협'이라는 문제 역시, 적어도 우리에게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그 '위협'이라는 것이 반북 극우주의자들의 맥락에서처럼 '북한이 일을 저지를 것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핵무기 자체로서 위협이라는 것이죠).

    또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왜 북한이 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논의되어야 하는지도 전 잘 모르겠군요. 북한의 악마같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미쳐서 핵무기를 전세계에 뿌린다는 어이없는 시나리오가 아닐지라도, 한반도에 존재하는 핵무기는 그 자체로서 위협이며 反평화입니다. 또 미국의 핵위협을 거론하셨는데, 논설에서도 분명히 '반전반제'라는 이슈를 좌파가 독립적으로 가져가야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논설의 결과적인 '실천'이 북한을 고립타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논설에 그렇게 구체적인 실천방향이 나와 있긴 한가요?-_-? 전 그게 제일 불만인데요... 만약 전체적으로 맞춰진 초점에서 그러한 결론을 도출시키신 거라면, 뭐 가능한 우려이지만 동시에 과도한 우려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능한 우려인 것은 제가 앞에서도 인정했듯이 이 논설은 확실히 미제국주의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고 있기 때문이고... 과도한 우려인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제국주의 반세계화의 원칙을 천명한 글을 '북한을 고립타격하는' 극우주의자의 글 정도로 매도하는 것은 최소한의 동지적인 관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근거가 있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매도할만큼의 근거가 이 논설에 풍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반제님의 맆흘은 솔직히 '가관이군요' "신자유주의 자본유입이니 어쩌니 하고 있는데 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반제님께선 북한에서 살다 오셨나 보지요? 그리고 그 주장이 어찌어찌해서 틀렸다는 근거 제시는 하나도 없이 '모르는 소리' '가서 물어보고 와라'고 하는 건 대체 어느 나라 토론 예의입니까? 그리고 언제 이 논설이 통일을 반대하고 북미간의 평화를 저지했나요? 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매도를 하시는거죠? 오히려 전 반제님께 묻고 싶군요. 지금 개성을 필두로 하여 북쪽에 물밀듯이 들어가고 있는 그 자본들, 그 자본들이 괜찮다는 말씀이십니까? 그저 통일을 앞당길 것이기 때문에? 왜 반제님이 '정말 모르겠'는지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위로부터의 통일, 거기에 수반되는 자본의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면 통일을 반대하는 거고 북미간의 평화를 반대하는 건가요? 제가 비록 경험은 짧지만, 아마 님같은 생각들 때문에 非민족주의 좌파가 민족주의 좌파와 연대하지 못하는 것일 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설 역시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미제국주의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 그 중요성에 비해 너무 할애를 안 한 듯하다는 생각... 이대로라면 좌파가 독립적으로 이슈설정을 하더라도 반제-반세계화의 쟁점을 온전히 가져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 역시나 실천적 결론이 매우 미약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나 좌파 진영에서 반전반제의 깃발을 올리기 위한 초석으로서의 의의는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참세상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시길...

  • 붉은늑대

    난 한 번도 민중의 소리 같은 데 가서도 이런 태클 걸어본적 없는데 -_-a;;

    위 논설이 동북아 평화구축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미 제국주의의 한반도 평화 위협이라는 조건에 대해서 가볍게 다뤘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의 초점을 북한으로 향하는 신자유주의의 물결에 맞추려고 과도하게 노력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위의 맆흘들도 얼척이 없기는 마찬가지, 아니 더하군요... 현재의 북핵문제를 단순히 미제국주의의 위협이라는 하나의 요인으로 환원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논설에서도 언급하고 있는것과 같이, 여기에는 장기적으로 전세계의 비핵화, 즉 원칙적인 핵무기 반대의 입장 역시 얽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을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미제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이북의 핵무기 보유를 찬성한다'는 논리밖에는 나올 수 없겠죠.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핵무기는 그 자체로서 민중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고 평화에 독이 되는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즉각 폐기되어야 할 쓰레기입니다. 따라서 의견2님이 말씀하시는 '북한의 핵위협'이라는 문제 역시, 적어도 우리에게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그 '위협'이라는 것이 반북 극우주의자들의 맥락에서처럼 '북한이 일을 저지를 것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핵무기 자체로서 위협이라는 것이죠).

    또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왜 북한이 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논의되어야 하는지도 전 잘 모르겠군요. 북한의 악마같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미쳐서 핵무기를 전세계에 뿌린다는 어이없는 시나리오가 아닐지라도, 한반도에 존재하는 핵무기는 그 자체로서 위협이며 反평화입니다. 또 미국의 핵위협을 거론하셨는데, 논설에서도 분명히 '반전반제'라는 이슈를 좌파가 독립적으로 가져가야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논설의 결과적인 '실천'이 북한을 고립타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논설에 그렇게 구체적인 실천방향이 나와 있긴 한가요?-_-? 전 그게 제일 불만인데요... 만약 전체적으로 맞춰진 초점에서 그러한 결론을 도출시키신 거라면, 뭐 가능한 우려이지만 동시에 과도한 우려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능한 우려인 것은 제가 앞에서도 인정했듯이 이 논설은 확실히 미제국주의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고 있기 때문이고... 과도한 우려인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제국주의 반세계화의 원칙을 천명한 글을 '북한을 고립타격하는' 극우주의자의 글 정도로 매도하는 것은 최소한의 동지적인 관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근거가 있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매도할만큼의 근거가 이 논설에 풍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반제님의 맆흘은 솔직히 '가관이군요' "신자유주의 자본유입이니 어쩌니 하고 있는데 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반제님께선 북한에서 살다 오셨나 보지요? 그리고 그 주장이 어찌어찌해서 틀렸다는 근거 제시는 하나도 없이 '모르는 소리' '가서 물어보고 와라'고 하는 건 대체 어느 나라 토론 예의입니까? 그리고 언제 이 논설이 통일을 반대하고 북미간의 평화를 저지했나요? 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매도를 하시는거죠? 오히려 전 반제님께 묻고 싶군요. 지금 개성을 필두로 하여 북쪽에 물밀듯이 들어가고 있는 그 자본들, 그 자본들이 괜찮다는 말씀이십니까? 그저 통일을 앞당길 것이기 때문에? 왜 반제님이 '정말 모르겠'는지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위로부터의 통일, 거기에 수반되는 자본의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면 통일을 반대하는 거고 북미간의 평화를 반대하는 건가요? 제가 비록 경험은 짧지만, 아마 님같은 생각들 때문에 非민족주의 좌파가 민족주의 좌파와 연대하지 못하는 것일 거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설 역시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미제국주의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 그 중요성에 비해 너무 할애를 안 한 듯하다는 생각... 이대로라면 좌파가 독립적으로 이슈설정을 하더라도 반제-반세계화의 쟁점을 온전히 가져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 역시나 실천적 결론이 매우 미약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나 좌파 진영에서 반전반제의 깃발을 올리기 위한 초석으로서의 의의는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참세상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시길...

  •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조차 보장하지 않는 포악하고 봉건적인 정치권력집단과 간접적 직접적 침략을 일삼는 자본주의세계의 무례한 보안관 미제국주의...이 둘중에 어느쪽이 더 북한 민중을 괴롭힐까. 수백만명의 인민들을 굶어죽인 주인공은 과연 어느쪽일까..

  •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조차 보장하지 않는 포악하고 봉건적인 정치권력집단과 간접적 직접적 침략을 일삼는 자본주의세계의 무례한 보안관 미제국주의...이 둘중에 어느쪽이 더 북한 민중을 괴롭힐까. 수백만명의 인민들을 굶어죽인 주인공은 과연 어느쪽일까..

  • 민족해방민주주의변혁

    선군혁명의 기치아래 조선민중은 전국적 차원에서 민족자주를 실현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낮은 단계연방제-이남에서 전민항쟁에 의한 자주적 민주정부수립-높은단계 연방제- 사회주의로 이행
    글쓴이는 민족해방민주주의변혁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면 한다.

  • 민족해방민주주의변혁

    선군혁명의 기치아래 조선민중은 전국적 차원에서 민족자주를 실현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낮은 단계연방제-이남에서 전민항쟁에 의한 자주적 민주정부수립-높은단계 연방제- 사회주의로 이행
    글쓴이는 민족해방민주주의변혁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