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일은 한국 80년대 사회과학출판사 같은 곳에서 내는 책들이 상당부분 베스트셀러 목록에 여전히 오른채 계속 새로운 책들을 매주 내고 있다는 점이며, 더욱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꼼짝없이 부시 행정부는 재집권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미국 좌파는 독서로 활동을 대체하는 듯...
더욱이 '포스트' 뭐라고 하는 조류는 거의 미국좌파의 상징같습니다. 이론적으로 쌈박한 걸 좋아하지요. 오히려 학생들중 최근 저임금막노동 공장/반세계화 어쩌고 하며 운동을 하는 애들이 약간 있는데, 목소리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지적 생산성이 부러운 건 사실입니다. 한국 지식인들 술 적당히 먹고 실천을 위해 연구해야 합니다.
그의 글을 읽고 팬이 되었습니다. 마이클 글 읽어보시 않으신 분들,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
ㅁㅈㄴ에 소문내야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 써주세요.
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 아쉽당...
어쨌거나 미국 진보진영이 그런 정도의 낙관을 가지고 있다는 건
놀랍고도, 반갑고도, 새로운 사실이요...
소햏에게는 말이오...
'ZNet은 현장 노조나 민중 운동 단체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 부분에 오타가 있네요.'정당이나 노조의 기간지'를 '정당이나 노조의 기관지'로 수정해야 할 듯...
사과나무님 얘기도 있군요. ^^
놀라운 일은 한국 80년대 사회과학출판사 같은 곳에서 내는 책들이 상당부분 베스트셀러 목록에 여전히 오른채 계속 새로운 책들을 매주 내고 있다는 점이며, 더욱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꼼짝없이 부시 행정부는 재집권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미국 좌파는 독서로 활동을 대체하는 듯...
더욱이 '포스트' 뭐라고 하는 조류는 거의 미국좌파의 상징같습니다. 이론적으로 쌈박한 걸 좋아하지요. 오히려 학생들중 최근 저임금막노동 공장/반세계화 어쩌고 하며 운동을 하는 애들이 약간 있는데, 목소리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지적 생산성이 부러운 건 사실입니다. 한국 지식인들 술 적당히 먹고 실천을 위해 연구해야 합니다.
유능한 그들을 압도하는 미국 시스템의 유능함(?)과, 그 시스템이 그들에게도 일부 제공하는 혜택에 안주하는 경향에서 나오는 한계같습니다.
와~ ㅎㅎ
즐겨찾기 추가하고 갑니다.. ㅎㅎ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통신용 필체가 더욱 편안하고 쉽게 읽히는군요 아주 좋습니다!
특히 존대말이나, 스타일에서, 사회의 무늬가 새겨지기도 하니까요. 이런 생생한 기사에 덧붙여보는 제 작은 기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