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남녀가 함께 자고 나면 ― 외국영화 감상법

  • 동감

    아마도 노동운동이 망한다면 내부분란으로, 정파때문에 망할겁니다.
    지금 금속연맹을 보아도 그러하고. 국민파, 중앙파, 현장파.. 다를바
    없지요..

  • 교열

    조주은님 글은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씹어 재끼다 → 씹어 제끼다
    개거품 → 게거품
    뒷담화 → 요즘은 이런 식으로 쓰기도 하지만, 원래는 일본어 합성된 속어 뒷다마입니다.
    오타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넷상에서 너무 잘못쓰고 있는 단어들인 거 같아서, 한번 지적해 보았습니다. ^^

  • 지인

    주은씨, 글 잘 봤어요.
    어젯밤 잠자고 있는 나를 깨우며 남편이 꼭 읽어보라고 하길래
    오늘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읽어보니, 정말 좋은 글이군요.

    종종 소식은 듣고 있어요.
    계속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 흔한사람

    인터넷에서, 신문에서 글 읽는 게 무서워진 게 오래전 일입니다. 주은씨 글은 오랜만에 무섭지 않게 읽은 글입니다. 잘못을 이야기하는 방법이 참 중요하지요. 비판하는 걸 겁내지 않고,제대로 들을 줄도 할 줄도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좀 더 나아지겠지요. 오늘은 무섭지 않으니 또 다른 날에는 웃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___^*

  • 타리

    담배 한개만 더, 하고 잠을 미루는 밤인데
    오늘 처음 이곳을 알게됐어요.

    그때 뒤풀이도 못하고 내가 먼저 가서 혼자 미안하고 섭섭했었는데;

    안그래도 상처때문에 힘들 날들이었는데
    덕분에 힘이 좀 났어요.

    건강히 지내요.

  • 꽃다지

    요즘 익명의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저의 신세를 대변하는 글인것같아 공감이 듭니다.
    작년 여름 노동문학캠프에서 뵌 적이 있는데, 잘 지내셨지요?
    인간의 문제는 늘 풀기 어려운 숙제같습니다.^^

  • ㅎㅎ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입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쉽지는 않네요.^^; 이럴 때는 몇발자국 떨어져서 남의 일인양 한번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수양도 쌓이고 현명해지는 것이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