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열린우리당 참패로 끝난 6.5 재보선의 의의

  • 휴..

    죄가 있다면 단 몇푼을 위해 그 험한 곳을 자청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였다는 것 뿐일텐데.. 그 무고한 죽음에 가슴이 짖이겨집니다.

    파병은 고인의 죽음을 진정 개죽음으로 모는 길입니다.
    살아있는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하고 가장 절실한 일은 이 미친 파병놀음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것 뿐이겠지요.

  • 윤찬식

    류은숙 님의 글에 적적으로 동감입니다.

    미군에 의한 이라크 침략은 국제법상 범죄행위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대이라크전 지지와 지원은 침략전쟁을 부인한 우리 헌번정신에도 위반되는 범죄입니다.

    이라크인 전쟁포로에 대한 미군의 '반인도적 범죄'인 고문 때문이 아닙니다.

    국가에 의한 계획된 살인이랄 수 있는 김선일씨의 억울한 죽음 때문이 아닙니다.

    한국의 파병은 침략전쟁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범죄행위에 아무관련이 없는 우리도 덩달아 전범이 되어야 하는 무서운 반인륜적 행위입니다.

    전쟁의 광기, 피맛을 보고 싶다며 파병하라는 광기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삼가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 칠레에서 -

  • 구봉진


    동감합니다...

  • 달군

    참세상 기사에 트랙백을 할수 있게 되면 좋겠다!!
    알엠님 반가워요

  • 알엠

    방금 글을 썼는데 도배방지 난수를 잘못 써서 다시 써요. ㅠ.ㅠ
    미디어참세상의 고정칼럼이라니....
    부담스럽긴 했지만 새로운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저는 집에서 아기 키우면서 혼자서 공상을 많이하곤 했는데
    그리고...한 번도 검증(?)이랄지...
    누군가와 생각을 나눈다는 게 일만년도 더 된
    오래전일인 것같았는데 이렇게 이야기도 나누고
    구봉진님처럼 '동감'이라고 속삭여주시는 분도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알엠은 블로그 별명인데
    저도 해미님처럼 이름을 바꿔볼까요?
    어쨌든 새로운 경험입니다.
    열심히 할께요. ^^

  • 산오리

    칼럼이라..
    쓰는 것에 부담갖지 마시고...
    좋은 글, 아니 멋진 삶 기대합니다.

  • 알엠

    열심히 살겠습니다. 산오리님.
    고맙습니다. ^^

  • 겨울장미

    어찌 제 심정을 그리 대변해 주시는지.
    '부자되세요' cf가 히트쳤을 땐 정말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ㅋ 새해 카드들을 받았는데, 심지어 친구들도 그런 문구를 써서 보내더라구요. 어이구,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서... 아니, 모르는 거였던가... 정말 허탈하더라구요. ^^;;
    가난하게 사는 거 싫긴 해요. 아무래도 힘들 때가 많고. 그래도 전 부자 되고 싶진 않아요. ㅋㅋㅋ

  • 알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서 부자된다면 부자되는 일이 싫을 일도 아니겠지만 웬지 한탕주의나 일확천금에 편승해야만 부자가 될 것같지 않아요? ^^ 옛날에 로또가 한창 유행일 때 막 길가에 복권판매소마다 사람들이 줄 서있을때가 있었어요. 저 그때 로또 사려고했었어요. 막 안사면 안될것같더라구요. 그때 우리 선배가 "너 로또 사면 너랑 말도 안할거야!" 그래서 못사긴 했는데 아무래도 비슷한사람이 옆에 있어줘야 좀 힘을 받는 것같아요. ^^

  • 지나가다

    표현이 좀 그렇긴해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잘 놀고 운동도 열심히

  • 알엠

    오랜만에 글을 올리셔서 무척 반가웠어요.
    자주 뵙길 바래요.^^

  • 유리

    이런 글을 보면, 안타까우면서 또 힘이 나네요.
    이렇게 청소년들을.. 청소년 이반들을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구나.. 그런 성인들도 있구나.. 그런 성인 이반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 어메

    기똥참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