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 혹은 '뭔가를 만들거나 파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가 '노동자'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또한 자기 자신 스스로 '노동자'라 규정한다고 해서 노동자인 것도 아니다.
본문에서 성매매 여성 스스로 언급하고 있듯이 성매매 여성들은 성이라는 상품, 상품화된 성을 파는 것이지 노동력을 파는 것이 아니다. '성'이라는 것이 자신의 몸과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노동력을 파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것이다.
성매매 여성과 포주와의 관계 역시 언뜻 '임노동관계'인가?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현대판 노예제인 것이다.
언제부턴가 성매매 여성을 노동자로 규정하고 '성매매의 비범죄화'를 요구하면서 성매매 여성을 운동의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논리가 횡행하고 있다. 이러한 담론과 요구들이 마치 진보적인 것처럼, 혹은 성매매여성들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되고,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꼴통'이라는 딱지를 맘대로 붙여댄다.
그런데 성노동자라는 담론도, '성매매의 비범죄화'라는 요구도 사실은 성매매를 옹호하고, 이로써 포주들의 이해를 대변하며, 현대판 노예제를 그것도 성노예제를 유지하는 쓰레기 담론이요 쓰레기 요구에 불과하다.
자꾸 이런 담론을 생산해 내는 인간들은 뭐하는 인간들일까? 또 이들의 뒤에 있는 것들은 누굴까?
'힘듦'과 '노동'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힘든 일을 노동이라 부르지만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노동'은 어느 정도 규정됩니다.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곧장 내 노동에 대해 댓가를 줘! 라고 주장해본 들 아무도 임금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60-70년대 가사노동 논쟁에서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을! 요구했던 주장들이 왜 수그러들었는 지, 오히려 가사노동이 사회화되면서, 임금이 지급되게 되었는 지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답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성노동운동은 조합주의 운동을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해방운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인가? 만약 후자라면 자기운동의 근거로서 `노동에 대한 정당화`는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만약 전자라면, 현대차의 보수적 정규직 노조와 같은 조합주의 운동일 뿐, 별 다른 기대를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나가고픈>님은 "성노동운동은 조합주의 운동을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해방운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인가? 만약 후자라면 자기운동의 근거로서 `노동에 대한 정당화`는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만약 전자라면, 현대차의 보수적 정규직 노조와 같은 조합주의 운동일 뿐, 별 다른 기대를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답변이다.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에 대한 이같은 접근은 성급하기 이를데 없다.
현대차 등 사례는 20년 이상 민주노조운동의 실패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은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고
선진적인 활동가들에 의해 매우 작은 현장을 기반으로 이론화 중이다.
이는 그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단결권 이야기다.
조합주의를 넘어 해방운동으로 나아가는데 당연히 동의한다.
그러나 그 시작은 말로만 되는 게 아니다. 일단 모여야 뭐든 시작 가능하다.
시야를 세계로 넓혀보자.
『프로콘』은 비판적 사고를 위한 자원을 제공하며 편견 없는 교육을 지향하는 미국의 비영리 공익단체로, 논쟁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이와 함께 정보시민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범죄>와 유관한『프로콘』의 100개국 매춘(성매매)정책 조사에 따르면, 전면적인 금지주의 정책을 취하고 있는 곳은 이슬람 등 종교성이 강한 국가와 구 공산권 지역 그리고 저개발 국가에서 집중적(39%)으로 나타난다. 상대적으로 선진적인 나라들에서는 합법화나 제한 적법(비범죄화 포함 61%)을 통해 국가가 성인들 사이의 자발적인 성생활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오늘 남북한 모두는 흥미롭게도 사이좋게 금지주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자료] 100 개국과 그들의 매춘 정책 - ProCon.org
1. 아프가니스탄 : 모두 불법
2. 알바니아 : 모두 불법
3. 앙골라 : 모두 불법
4. 앤티가바부다 : 모두 불법
5. 아르헨티나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6. 아르메니아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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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일본 : 매춘 제한 적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55. 요르단 : 모두 불법
56. 케냐 : 모두 불법
57. 북한 : 모두 불법
58. 한국 : 모두 불법
59. 키르기스스탄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60. 라트비아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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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말레이시아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65. 몰타 : 모두 불법
66. 멕시코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67. 네덜란드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합법
68. 뉴질랜드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합법
69. 니카라과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합법
70. 노르웨이 : 매춘 제한 적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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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파라과이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73. 페루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불법
74. 필리핀 : 모두 불법
75. 폴란드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76. 포르투갈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77. 루마니아 : 모두 불법
78. 르완다 : 모두 불법
79. 세인트 키츠 네비스 : 모두 불법
80. 세인트 루시아 : 모두 불법
81.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 모두 불법
82. 사우디 아라비아 : 모두 불법
83. 세네갈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84. 싱가포르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불법
85. 슬로바키아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86. 슬로베니아 : 모두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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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스페인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일부지역 불법 - 알선 불법
89. 수리남 : 모두 불법
90. 스웨덴 : 매춘 제한 적법(구매 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91. 스위스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불법
92. 태국 : 모두 불법
93. 트리니다드 토바고 : 모두 불법
94. 터키 : 매춘 합법 - 업 소유 제한 적법 - 알선 불법
95. 우간다 : 모두 불법
96. 아랍 에미리트 : 모두 불법
97. 영국 (스코틀랜드 포함)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98. 미국 : 매춘 제한 적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네바다주 합법)
99. 우루과이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100. 베네수엘라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합범
기사 본문에 의하면, “성 노동은 기자가 기사를 쓰고 타이핑을 해서 돈을 버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을 해서 돈을 버는 노동”이며, "성노동이라는 ‘직업’을 특별히 불쌍하게 여기지 말라고 강조"한다.
즉 기사는 성노동을 다른 자본주의적 노동과 동급으로 놓는데만 초점을 맞춰, 자본주의적 노동 자체에 대한 비판의 길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러한 운동은 '성노동의 자본주의적 노동으로의 인정'을 위한 투쟁이지, 자본주의적 노동을 지양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다. (물론 성노동자운동은 가부장적 체제의 문제를 건드리긴 한다.)
성노동자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한 투쟁이라 하더라도, '성노동의 자본주의적 노동으로의 인정'을 당면목표로 투쟁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의미에서 (일부) 성노동자운동은 처음부터 자기운동의 근거를 잘못 설정했고, 조합주의적 방향의 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성노동운동>님의 답글에 의하면, 조합주의운동 단계 이후에 해방운동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이 서술하는데, 이러한 단계론은 근거가 없다.
강경표(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글 중에서
프레시안(2010-10-22) 서평기사 발췌
- 성범죄의 '진짜' 원인은 '성욕'이 아니다?
[철학자의 서재] 프란츠 부케티츠의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강력한 법규가 등장을 하고 처벌 수위를 높여도 해결 되지 않는 외도와 불륜은 혹시 우리가 잘못 규정한 인간 본성의 문제는 아닐까? 프란츠 부케티츠의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염정용 옮김, 21세기북스 펴냄)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진화윤리학의 답변서다. 부케티츠는 말한다.
"경험적으로 보아 도덕 원칙을 받아들이는 것은 정확히 그것이 생물학적으로 규정된 인간의 행동 방식과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해 진다. 이 때문에 성윤리의 어려움도 생기는 것이다." (8쪽)
그러나 성윤리의 문제는 생물학적으로 규정된 인간의 행동 방식이 반영되지 못한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각이 너무나 왜곡되어 있다는 것에 있다.
... 부케티츠는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도덕지상주의자'(161쪽)라고 부른다. 도덕주의자들은 항상 옳은 편에 서 있다. 그들은 항상 스스로를 선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려고 한다. 특히나 '거룩한 말씀'을 운운 하며 누군가에게 도덕적 행위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위선자일 확률이 높다. 월리엄 브레이크는 이렇게 말한다.
"선하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이 아니면 위선자다."
이런 측면에서 부케티츠의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는 도덕주의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진화윤리학의 입장에서 부케티츠는 추상적 개념의 윤리학을 단호히 거부한다. 이상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도덕주의는 더더욱 반대한다. 인간의 생물학적 기초가 반영되지 못한 윤리학은 윤리학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이에 부케티츠는 윤리학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윤리학자는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것에서, 비로소 실제로 어떤 도덕적 원칙들이 성공을 거두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는지 깨달을 수 있다. 추상적(이상주의적) 인간상에 매달리지 않고 인간과 인간의 본성, 발전 과정, 특정 사회적 상황에서의 행동에 관한 인식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윤리학은 응용과학으로 다루어 질수 있다." (9쪽)
이 이야기는 아마 윤리학자들에게는 상당히 기분 나쁜 소리임에 틀림없다.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끌어안고 통곡하며, 공자는 또 다시 방황하며, 예수는 광야로 돌아가고, 부처는 화병으로 자리보존을 할지도 모른다. 그 동안 이상주의적 인간형 개발에 몰두해온 온갓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윤리학의 거대한 야망이 응용과학 따위로 전락할 줄이야.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기존의 성윤리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성 관련 범죄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과연 성범죄를 얼마나 감소시켰는가? 생물학적 본능에 가까운 성(性)이라는 것이 처벌 수위만을 높인다고 해서 사라질까? 또는 무작정 "착하게 살자!"라는 구호만으로 또는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저는 성노동자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제가생각하기엔,
다른 여성들에게 피해를 주기때문에 온건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금전적이든뭐든 약속된것이 없는 성행위가 강간이라고요...아니요. 강간은 피해자의 자의를 무시하고 벌어지는 폭력일 뿐입니다. 그걸 성매매에 비유한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강간피해자들을 마치 받을걸 못받은 사람들처럼 묘사한부분은 심히 거슬리네요. 이런 인식의 호도부터 시작해서, 성매매여성의 존재 자체로, 여성성은 돈을주면 살수있는 무가치한것으로 여겨지게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여성인권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 그 체계를 더욱 답습하면서요.
성인들끼리 금전적 대가로 살인,상해가 아닌 행위를 자유롭게 해도 된다...?그게 어떤 가정의 파탄으로 이어질수도 있는건 왜 고려 안하시는지...
일부 몰상식한 남성들은 성구매가 비범죄화되는순간 집밖에 첩을 두고사는 기분이 될겁니다.
창녀 (娼女)
[창녀] [명사]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
[유의어] 매춘부, 사창2, 유녀3.
사전에도 창녀라고 나와있고 실제로 하는 일도 동일하다.
먼저 성 노동자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려주기를 바란다.
몸을 파는 일을 한다? 그러면 나는 그대로 창녀라고 부를 생각이다.
성 노동자라고 불리려면, 여성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남성은 남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성 노동이라고 생각한다.
뭐, 그런 일은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겠지만.
기자님의 말씀데로 노동의 한 분야라고 한다면,
나의 가족이 그런 직업을 가져도 되는 지,
(어머니가, 누이가, 나의 딸이...)
혜리씨가 비혼모이나 자신의 자녀가 그렇게 해도 좋은지...
지속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릴 만한 직업인지...
직업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인지...
사회에 도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는 일인지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일입니다.
먼저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창녀, 창남이 비범죄화된다.
비범죄화는 오히려 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성이 상품화된다. 즉 합법화된다고 가정한다.
쾌락을 주고 돈을 얻는다는 점에서 연예인들과 비슷해 보인다.
분명 유명한 창녀, 창남이 등장할 것이다.
무분별한 성매매가 분명히 발생하게 된다. 로리타, 변태성애자 등등
성인식이 개방되면 자연스레 그 성행위를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진다. 8살난 아들래미가 돈 10만원 생겼다고 창녀랑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지 친구랑 관계를 시작한다.
지금보면 당황스럽지만 그리 비윤리적이라 할 수도 없는 이야기다. 갓난아이가 섹스를 하든 백골이 섹스를 하든 그게 무어가 중요한가?
요점은 세상은 변하게 되어있고, 그 변화가 과연 유익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어떠한 변화도 결국엔 적응하게 되어있다.
다부다처제가 되든 전부전처제가 되든
종족번식을 위하여 발달되어진 성기능이,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남은건 그 성기능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유용한가 하는 것이다.
종족번식을 위하여 마약이 이로운 것이었다면, 그것은 수단으로써 이로운 것이지 그 자체는 그저 사람을 취하게 하는 마약일 뿐인것이다.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우리가 당면한 하나의 과제를 풀어야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성은 상품화가 되서는 안된다.
일시적으로 그러한 일이 생기는 것은 부작용의 현상일뿐
그것을 지속적인 법규로 제정하는 일은 없어야함이 마땅한 것이다.
성노동자라..
'일하는 사람' 혹은 '뭔가를 만들거나 파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가 '노동자'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또한 자기 자신 스스로 '노동자'라 규정한다고 해서 노동자인 것도 아니다.
본문에서 성매매 여성 스스로 언급하고 있듯이 성매매 여성들은 성이라는 상품, 상품화된 성을 파는 것이지 노동력을 파는 것이 아니다. '성'이라는 것이 자신의 몸과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노동력을 파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것이다.
성매매 여성과 포주와의 관계 역시 언뜻 '임노동관계'인가?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현대판 노예제인 것이다.
언제부턴가 성매매 여성을 노동자로 규정하고 '성매매의 비범죄화'를 요구하면서 성매매 여성을 운동의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논리가 횡행하고 있다. 이러한 담론과 요구들이 마치 진보적인 것처럼, 혹은 성매매여성들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되고,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꼴통'이라는 딱지를 맘대로 붙여댄다.
그런데 성노동자라는 담론도, '성매매의 비범죄화'라는 요구도 사실은 성매매를 옹호하고, 이로써 포주들의 이해를 대변하며, 현대판 노예제를 그것도 성노예제를 유지하는 쓰레기 담론이요 쓰레기 요구에 불과하다.
자꾸 이런 담론을 생산해 내는 인간들은 뭐하는 인간들일까? 또 이들의 뒤에 있는 것들은 누굴까?
관리자님..
댓글 폰트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댓글이 잘 안보여요
키워주세요..
섹스
맨 위;; 헐;
노예제라... 훗. 그런식으로 확대해석하면서 따지면 임금 받는 노동자도 임금 노예라 하지 그러냐?
이들 뒤에 있는것들이 누굴까냐고? 어디서 어설픈 음모론을 들이미는 것도 딱 꼴통이네. 당사자들이 저리 나서면 귀담아 들어라 꼴통아.
'힘듦'과 '노동'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힘든 일을 노동이라 부르지만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노동'은 어느 정도 규정됩니다.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곧장 내 노동에 대해 댓가를 줘! 라고 주장해본 들 아무도 임금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60-70년대 가사노동 논쟁에서 가사노동에 대한 임금을! 요구했던 주장들이 왜 수그러들었는 지, 오히려 가사노동이 사회화되면서, 임금이 지급되게 되었는 지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답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이게 무슨 개드립... 성매매 자체가 한 여성의 인권을 돈으로 사고파는 근절되어야 할 악질적인 관습인데.... 이걸 노동으로 인정하자는건 뭔가요. 그럼 강도나 도둑 깡패도 노동으로 인정해주세요.
위 기사는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에 대한 매우 소중한 기록입니다.
비판은 상당한 논거를 두고 해야 합니다만, 지금 달린 댓글들은 화풀이형 단순한 비난에 지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본문에 어울리는 좋은 문건이 있어 소개합니다.
http://www.k-hnews.com/home/bbs/view.php?id=citijournal&no=79
생산적인 비판을 기대합니다.
성노동운동은 조합주의 운동을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해방운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인가? 만약 후자라면 자기운동의 근거로서 `노동에 대한 정당화`는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만약 전자라면, 현대차의 보수적 정규직 노조와 같은 조합주의 운동일 뿐, 별 다른 기대를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나가고픈>님은 "성노동운동은 조합주의 운동을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해방운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인가? 만약 후자라면 자기운동의 근거로서 `노동에 대한 정당화`는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만약 전자라면, 현대차의 보수적 정규직 노조와 같은 조합주의 운동일 뿐, 별 다른 기대를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답변이다.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에 대한 이같은 접근은 성급하기 이를데 없다.
현대차 등 사례는 20년 이상 민주노조운동의 실패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은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고
선진적인 활동가들에 의해 매우 작은 현장을 기반으로 이론화 중이다.
이는 그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단결권 이야기다.
조합주의를 넘어 해방운동으로 나아가는데 당연히 동의한다.
그러나 그 시작은 말로만 되는 게 아니다. 일단 모여야 뭐든 시작 가능하다.
시야를 세계로 넓혀보자.
『프로콘』은 비판적 사고를 위한 자원을 제공하며 편견 없는 교육을 지향하는 미국의 비영리 공익단체로, 논쟁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이와 함께 정보시민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범죄>와 유관한『프로콘』의 100개국 매춘(성매매)정책 조사에 따르면, 전면적인 금지주의 정책을 취하고 있는 곳은 이슬람 등 종교성이 강한 국가와 구 공산권 지역 그리고 저개발 국가에서 집중적(39%)으로 나타난다. 상대적으로 선진적인 나라들에서는 합법화나 제한 적법(비범죄화 포함 61%)을 통해 국가가 성인들 사이의 자발적인 성생활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오늘 남북한 모두는 흥미롭게도 사이좋게 금지주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자료] 100 개국과 그들의 매춘 정책 - ProCon.org
1. 아프가니스탄 : 모두 불법
2. 알바니아 : 모두 불법
3. 앙골라 : 모두 불법
4. 앤티가바부다 : 모두 불법
5. 아르헨티나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6. 아르메니아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7. 호주 : 매춘 제한 적법 - 업 소유 제한 적법 - 알선 제한 적법
8. 오스트리아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9. 바하마 : 모두 불법
10. 방글라데시 : 매춘 제한 적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적법
11. 바베이도스 : 모두 불법
12. 벨기에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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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스웨덴 : 매춘 제한 적법(구매 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91. 스위스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불법
92. 태국 : 모두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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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터키 : 매춘 합법 - 업 소유 제한 적법 - 알선 불법
95. 우간다 : 모두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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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영국 (스코틀랜드 포함) : 매춘 비범죄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98. 미국 : 매춘 제한 적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네바다주 합법)
99. 우루과이 : 매춘 합법 - 업 소유 불법 - 알선 불법
100. 베네수엘라 : 매춘 합법 - 업 소유 합법 - 알선 합범
기사 본문에 의하면, “성 노동은 기자가 기사를 쓰고 타이핑을 해서 돈을 버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을 해서 돈을 버는 노동”이며, "성노동이라는 ‘직업’을 특별히 불쌍하게 여기지 말라고 강조"한다.
즉 기사는 성노동을 다른 자본주의적 노동과 동급으로 놓는데만 초점을 맞춰, 자본주의적 노동 자체에 대한 비판의 길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러한 운동은 '성노동의 자본주의적 노동으로의 인정'을 위한 투쟁이지, 자본주의적 노동을 지양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다. (물론 성노동자운동은 가부장적 체제의 문제를 건드리긴 한다.)
성노동자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한 투쟁이라 하더라도, '성노동의 자본주의적 노동으로의 인정'을 당면목표로 투쟁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의미에서 (일부) 성노동자운동은 처음부터 자기운동의 근거를 잘못 설정했고, 조합주의적 방향의 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성노동운동>님의 답글에 의하면, 조합주의운동 단계 이후에 해방운동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이 서술하는데, 이러한 단계론은 근거가 없다.
강경표(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글 중에서
프레시안(2010-10-22) 서평기사 발췌
- 성범죄의 '진짜' 원인은 '성욕'이 아니다?
[철학자의 서재] 프란츠 부케티츠의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강력한 법규가 등장을 하고 처벌 수위를 높여도 해결 되지 않는 외도와 불륜은 혹시 우리가 잘못 규정한 인간 본성의 문제는 아닐까? 프란츠 부케티츠의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염정용 옮김, 21세기북스 펴냄)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진화윤리학의 답변서다. 부케티츠는 말한다.
"경험적으로 보아 도덕 원칙을 받아들이는 것은 정확히 그것이 생물학적으로 규정된 인간의 행동 방식과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해 진다. 이 때문에 성윤리의 어려움도 생기는 것이다." (8쪽)
그러나 성윤리의 문제는 생물학적으로 규정된 인간의 행동 방식이 반영되지 못한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각이 너무나 왜곡되어 있다는 것에 있다.
... 부케티츠는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도덕지상주의자'(161쪽)라고 부른다. 도덕주의자들은 항상 옳은 편에 서 있다. 그들은 항상 스스로를 선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려고 한다. 특히나 '거룩한 말씀'을 운운 하며 누군가에게 도덕적 행위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위선자일 확률이 높다. 월리엄 브레이크는 이렇게 말한다.
"선하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신이 아니면 위선자다."
이런 측면에서 부케티츠의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는 도덕주의자들에게 보내는 경고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진화윤리학의 입장에서 부케티츠는 추상적 개념의 윤리학을 단호히 거부한다. 이상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도덕주의는 더더욱 반대한다. 인간의 생물학적 기초가 반영되지 못한 윤리학은 윤리학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이에 부케티츠는 윤리학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윤리학자는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것에서, 비로소 실제로 어떤 도덕적 원칙들이 성공을 거두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는지 깨달을 수 있다. 추상적(이상주의적) 인간상에 매달리지 않고 인간과 인간의 본성, 발전 과정, 특정 사회적 상황에서의 행동에 관한 인식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윤리학은 응용과학으로 다루어 질수 있다." (9쪽)
이 이야기는 아마 윤리학자들에게는 상당히 기분 나쁜 소리임에 틀림없다.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을 끌어안고 통곡하며, 공자는 또 다시 방황하며, 예수는 광야로 돌아가고, 부처는 화병으로 자리보존을 할지도 모른다. 그 동안 이상주의적 인간형 개발에 몰두해온 온갓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윤리학의 거대한 야망이 응용과학 따위로 전락할 줄이야.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기존의 성윤리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성 관련 범죄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과연 성범죄를 얼마나 감소시켰는가? 생물학적 본능에 가까운 성(性)이라는 것이 처벌 수위만을 높인다고 해서 사라질까? 또는 무작정 "착하게 살자!"라는 구호만으로 또는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저는 성노동자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제가생각하기엔,
다른 여성들에게 피해를 주기때문에 온건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금전적이든뭐든 약속된것이 없는 성행위가 강간이라고요...아니요. 강간은 피해자의 자의를 무시하고 벌어지는 폭력일 뿐입니다. 그걸 성매매에 비유한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강간피해자들을 마치 받을걸 못받은 사람들처럼 묘사한부분은 심히 거슬리네요. 이런 인식의 호도부터 시작해서, 성매매여성의 존재 자체로, 여성성은 돈을주면 살수있는 무가치한것으로 여겨지게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여성인권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 그 체계를 더욱 답습하면서요.
성인들끼리 금전적 대가로 살인,상해가 아닌 행위를 자유롭게 해도 된다...?그게 어떤 가정의 파탄으로 이어질수도 있는건 왜 고려 안하시는지...
일부 몰상식한 남성들은 성구매가 비범죄화되는순간 집밖에 첩을 두고사는 기분이 될겁니다.
창녀 (娼女)
[창녀] [명사]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
[유의어] 매춘부, 사창2, 유녀3.
사전에도 창녀라고 나와있고 실제로 하는 일도 동일하다.
먼저 성 노동자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려주기를 바란다.
몸을 파는 일을 한다? 그러면 나는 그대로 창녀라고 부를 생각이다.
성 노동자라고 불리려면, 여성은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남성은 남성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성 노동이라고 생각한다.
뭐, 그런 일은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겠지만.
성 노동자 OUT!
이게 무슨소리야...!! 이게 다 무슨소리야~!!! 의사양반!!
그럼 세금도 내세요
부모:우리 딸은 커서 뭐가 될거니?
딸 :성 노동자요!
이런 미래가 되고싶나
병신같은 창녀들주제에 무슨 권리람? 기사제목만 읽고 바로내렸다. 권리 줄놈들도 많다 살인자부터..어휴
기자님의 말씀데로 노동의 한 분야라고 한다면,
나의 가족이 그런 직업을 가져도 되는 지,
(어머니가, 누이가, 나의 딸이...)
혜리씨가 비혼모이나 자신의 자녀가 그렇게 해도 좋은지...
지속적으로 사회에 뿌리내릴 만한 직업인지...
직업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인지...
사회에 도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는 일인지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일입니다.
먼저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창녀, 창남이 비범죄화된다.
비범죄화는 오히려 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성이 상품화된다. 즉 합법화된다고 가정한다.
쾌락을 주고 돈을 얻는다는 점에서 연예인들과 비슷해 보인다.
분명 유명한 창녀, 창남이 등장할 것이다.
무분별한 성매매가 분명히 발생하게 된다. 로리타, 변태성애자 등등
성인식이 개방되면 자연스레 그 성행위를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진다. 8살난 아들래미가 돈 10만원 생겼다고 창녀랑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지 친구랑 관계를 시작한다.
지금보면 당황스럽지만 그리 비윤리적이라 할 수도 없는 이야기다. 갓난아이가 섹스를 하든 백골이 섹스를 하든 그게 무어가 중요한가?
요점은 세상은 변하게 되어있고, 그 변화가 과연 유익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어떠한 변화도 결국엔 적응하게 되어있다.
다부다처제가 되든 전부전처제가 되든
종족번식을 위하여 발달되어진 성기능이,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남은건 그 성기능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유용한가 하는 것이다.
종족번식을 위하여 마약이 이로운 것이었다면, 그것은 수단으로써 이로운 것이지 그 자체는 그저 사람을 취하게 하는 마약일 뿐인것이다.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우리가 당면한 하나의 과제를 풀어야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성은 상품화가 되서는 안된다.
일시적으로 그러한 일이 생기는 것은 부작용의 현상일뿐
그것을 지속적인 법규로 제정하는 일은 없어야함이 마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