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결국, 택배노동자의 대우가 바뀌어야 한다

  • 참나

    일을 안하면 단가가 올라가잖아, 그것도 없어서 죽기 살기로 달라드는 인간들이 널리고 깔렸으니 뭐가 개선이 되겠냐

  • 잘 읽었습니다

    요즘 집에서 물건받는 일이 많아지며 택배기사 분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위의 글 올라오기 전 게시되었던, 돌아가신 대한통운 기사 분의 관련되어 기사분들이 겪는 고충을 읽으며, 소비자 입장에서의 택배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택배 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합니다. 일전에 올라온 글 읽고나서부터는 배송상황 조회 잘 안 되는 것, 전화없이 배송되는 것 다 개의치 않고 있고, 기다리면 오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로인해 박봉 기사분들이 '패널티'인가 하는 것을 물게 될까봐서입니다.

  • 그런데

    PDA가 뭔가요? 우체국 택배 기사분들이 사인해달라며 내미는 그 기구 같은 건가요? 이같이 좋은 글에 특별한 단어나 기계명칭에 대한 설명이 있다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세요~

  • ㅎㅎㅎ~

    여담입니다. 저는 택배기사 분들 무섭거든요. 배송날 전화 받으면서도 여간 신경쓰이질 않아요. 수고많으신데 혹 제가 마음 상하는 어조라도 되지 않을까 조심하느라 그런 것도 많지요. 어떤 간 큰 분들이 자기 집 물건까지 옮겨달라고 할까요? 믿어지질 않네요.

  • 보솜

    이렇게 힘든 상황이신줄 몰랏습니다...
    택배기사님들 힘내세요...

  • 이해하지만

    참 열악하고 힘들게 일하시는거 읽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박봉에 늦게까지 힘들게 일하는게 택배직원뿐은 아닙니다. 조건이 안좋은 직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모두 불친절해야 한다면 우리사회는 정말 살기 힘들어질것입니다. 저 또한 평균임금에 훨씬 밑도는 적은 돈을 받으며 일을 한적이 있었지만 그 힘들것을 고객에게 분풀이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하고 점심을 굶으면서도 일하고 아이 저녁을 챙겨주지도 못해서 마음 아픈적도많았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생길때마다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저와 이직업과 회사와의 문제지 선량한 고객과 저와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고객은 돈을 내고 거기상응하는 대가를 기대합니다. 저 또한 고객이자 근로자 이기에 항상 제가 고객일때를 돌이켜 대접받은대로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오늘 택배직원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발신처에서 주소를 옛날주소로 발송했었나봅니다 .물론 바로 올수있는걸 돌아서 오신건 힘드셨으리라 사려되지만 그렇더라도 제가 잘못함게 아닌데 저한테 짜증내시면서 점심식사를 해야되서 이쪽으로 다시 못오겠다고 하는것 택배본연의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시는 동안은 돈과 상관없이 성의를 다해서 일을 해야한다는 거죠 . 물론 돈때문에 하는 거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거든요. 나자신과의 약속 고객과의 약속. 써비스업은 그런 직업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친절히하시는 대다수의 택배아저씨들께 감사드리며 화이팅하시고 좀더 긍정적으로 일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