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예비군 논란도 다른 민주주의로

  • zz

    말 장난 뿐인 페미니즘...

  • 오우

    그렇지않습니다. 저도 예비역이긴하지만... 저도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같이 몸싸움하고, 연행될 때도 같이 하고. 그게 지금까지의 힘 아니었을까요? 근데 어느덧 예비군분들이 집회에서 정리를 하시더군요. 그리고그분들은 "비폭력"을 주장하시면서, 그들의 의견에 따르지 않으면 "다치면 당신이 책임질꺼야?" "연행되면 당신이 책임질꺼야?"라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예비역님이 제가 연행될 때 무얼 책임지셨나요? 물론 전 책임지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해서 제 스스로 한 것이니까요. 경찰과 어떻게 할지도 예비군분들이 알아서 우리를 대표해서 '쇼부'도 보시더군요.

    물론 예비군분들이 다 잘못해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안전도 같이 지키고, 집회도 같이 하자는거죠. 오히려 장벽을 많드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글쓴 분들에게. 경찰과 대치시 불쾌한 신체적 접촉이라던가(경찰뿐아니라대열내에서도), 안전이라던가, 물론 갑자기 해결책은 없겠지만. 그런 실질적인 고민이.. 함께 진전되었으면...

  • 오롱

    완전공감!
    예비군들이여, 누군가 너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있다면 상호보완 가능할테지만 너희들의 입에서 나온 보호한다는 말로 그사람들의 역할을 빼앗아 대신하지 말지어다.

  • 늙은박쥐

    예비군 복장을 하신분들도 시민입니다.
    거리에 나온 사람도 시민입니다.
    여성분들은 위험하니깐 인도로 올라가라는 말...
    그렇게 말하신 여러분
    이번 촛불집회의 시작은 교복을 입고 등장한 여중생 여고생들이라는 점 잊지 마십시요.
    만약 그런 논리라면 여학생들은 위험하니깐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수 없었을것입니다.
    저도 남성이지만
    거리의 예비군 복장을 하신 분들 보면 위화감 느낍니다.
    예비군 복장을 입고 나오신 분들의 뜻 혹은 의미는 알겠으나...
    이제 똑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같이 토론하고 촛불시위를 이어갑시다.

  • miercat

    예비군 분들의 뜻과 노고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줄을 지어 뛰어갈 때 많은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랬던 적이 있구요..
    하지만 그 순간 저들과는 다른 우리가 되어버리는 느낌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군복을 벗고 거리에서 함께 촛불을 드는 것이 어떨까요?
    그것이 촛불이 지닌 힘이고, 또 국민이 이 땅의 주인으로 서는 날까지 계속 타오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zz2

    조금만 여성의 입장에서 얘기하면, 마녀사냥처럼 말 한마디 못하게 하는 남성들. 남자란 동물은 왜 '이성', '합리'라는 것을 표방하면서도, 저리 비합리, 비이성, 닫힌마음일까? 나도 남자지만, zz님 같은 분들은 정말 속 좁은 인간이군요.

  • zz

    나도 시민이다.

  • 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군복을 입고 자신들만이 여성과 약자를 보호하는 것처럼 나서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의도가 악한 의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운동이나 여타 운동의 입장에서 보면 황당해 보일 수 있겠으나 그들 입장에서는 아주 선한의도였다는 거지요. 운동내부에서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양한 대중 속에서 나타나는 다른 모습들에 대해서 너무 각을 세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서로 다른 관점을 토론 할 수 있겠지요.

    아래는 해병예비역들이 촛불집회에 나서자고 만든 카페인데.. 어제 나왔던 고엽제전우회에 대한 비판도 있고 신선합니다.
    군복을 입는 것이 마초성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군복을 입으면 무조건 국가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것으로 길들여진
    한국 사회의 남성들이 군복을 입고 통수권에 대항 한다는 것이
    한국 사회의 변화인 것 같고 나름 신선한 측면도 있네요.

    http://cafe.daum.net/marine4people

  • 오

    이건 여자남자 문제를 떠나서 답답한 구석이 많다 아뇨.

    예비군복 입고 나오시는 어떤 분들은 집회의 지도자연하더군요.
    요새 욕 많이 먹고 있는 다*께 이상가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집회를 자기들 맘대로 거의 해산시키다시피 하거나,
    차벽에 접근을 못하게 하거나(7일밤 교보문고 뒤편에선가였죠?)
    경찰한테 항의하러 가지도 못하게 하고.

    본인들은 그러면서 시위대를 보호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는 보호받을 필요가 없어요. 내 뜻대로 내 발로 집회에 갔더랍니다. 연행돼도 내 맘이요. 나참.
    딴건 몰라도 연행으로부터 지킨다는 명목으로 시위대들을 협박하지 좀 마쇼.
    당신들은 지도자들이 아니요. 당신들도 하나하나 시위대 하나하나와 동등한 일개인일 뿐이란 말이요. 당신들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해?
    쓰다 보니 열받네.
    전체 예비군 문제는 아니겠지만.

  • FTA반대

    예비군복이 구호외치고 명박이퇴진등이 써있는 손팻말을 들고 있는것을 못 본 것 같다. 종종 보는 장면은 경찰이 강제진압할때 시민들 앞에 서로 팔걸고 서있는 모습. 경찰이 조금씩 밀고 들어오면 거기에 맞춰서 예비군복도 뒷걸음 친다. 본의 아니게 예비군복 뒤에 있게된 시민도 뒤로밀린다. 경찰에 밀리는 것이 아니고 예비군복에 밀리게 된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비록 선의를 가진 예비군복이지만 과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달군님의 말처럼 저항할 것인가 피할것인가하는 시민의 자기의사결정권을 뺏는 것은 아닐까... 이런 예비군복의 모습은 경찰의 강제해산 도우미처럼 보인다. 예비군복이여 시민들속에서 구호를 외치고 시위노래를 부르고 팻말을 드는 것은 어떤가.

  • 들국화밭에서

    군대가 웬수라고 생각합니다~
    군대가서 배운게 상명하복, 애국주의,국가주의, 반여성주의 등이 아닐까요?
    제대해서도 못 깨뜨리니 걱정됩니다..

  • rachel

    예비군이 한 시민으로서 진정 시민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거라면, 군복이 아닌 차라리 단체 티셔츠가 나았을겁니다.
    군복이라는 그 자체가 나라에서 지급하는 물품으로서,
    여자/남자/온 시민이 보는 그 예비군복은 한 군인으로서 상징이
    되는 것이기에... 정부앞잡이로 당연히 보일수있는것을요.
    그리고 여자가 약하다 싶어, 안전하게 보호해야한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여자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제 몸하나 보호못하겠습니까
    설마 다칠각오 하나없이 시위하러 나갔겠습니까.
    경찰이 아니라 시민을 보호하려는 예비군마음은 이해하겠으나
    그런 쓸대없는 오버액션은 절대 사양하기를...
    애시당초 예비군에게 요청한적도 없고, 바라지도않은 人 으로서
    그냥... 돕고싶으면 차라리 나중에 맞을때 대신 방패역으로나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d

    여군도 예비군이 있다는 건 알려나 꼴통패미들

  • 민방위

    경찰이 폭력 진압할 때 맨 앞에 스크럼짜고 있던 예비군복들이 제일 먼저 뒤도 안 돌아보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모습 정말 웃기더라ㅋㅋㅋ 자기 앞가림이나 잘 하시지 도대체 누가 누굴 지킨다는 건지 글고 누가 지켜달래 제발 나서지 좀 마 쫌!!!

  • 개 씨발 새끼

    개 씨발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