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건강한 노사문화는 불가능하다

  • 맞다

    한국사회에서 건강한(건전한?) 노사문화는 불가능하다. 적어도 자본 일방적인 힘이 꺽이지 않는 한은, 적어도 노동자들의 힘이 우위에 올라서지 않는 이상은... 아직도 저 이철과 같은 관료들이 있는 한은

  • 기자님

    기사내용 중 "1인 승무와 휴식 없는 심야노동이 원인"이라는 철도노조의 주장만 게제를 하셨네요. 당일 사고기관사의 경우 해당 근무시작 전 48시간의 휴무가 주어졌다는 내용은 알면서도 포함시키지 않으셨는지 궁금하네요...앞뒤 상황을 거두절미하고 단지 사고의 심각성만 부각시키는 모습은 참 언론의 모습은 아닌것 같네요..

  • 거참

    근무시작전 48시간 쉬었다고 칩시다. 그럼 또 안졸립니까? 사람 몸이 아까 많이 잤으니까 밤에는 안자도 되는 시스템 입니까? 거참..이해가 안되는 군요~

  • 나참

    기자님님..
    인간은 아무리 48시간을 쉬었다고 졸음이 오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아니 10일을 수면을 취해도 또한 그러합니다.
    중요한것은 전날 휴식을 준 것에 목적을 주는것이 아니라.
    1인 승무입니다.
    1인이 그 많은 국민을 수송하는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고 하무래도 2인이 할 경우와의 대형사고 줄이는 비율은 너무나 크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휴식이 아니라. 한사람이 운행을 하는것 보다 두사람이 주시를 하는것이 사고율이 낮다면 당연 그렇게 해야죠.
    기자님님이 주장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또한 님의 그릇된 생각으로 많은 죄없는 국민이 희생 양으로 바뀔수 있다는점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전 철도노조에 관련된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걱정 합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말이지요.
    나 자신을 한사람에게 맞긴다는것은 저 역시 불안 합니다.
    또한 노조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익과 지출 회계장부를 주시하고 운영에 관련해서 검토하고 또한 정부지원에 관련해서도 한번쯤 생각을 해야 한다고 전 생각 합니다.
    고임금을 주장하고 사람을 많이 채용을 하는것만 주시 한다면 적자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고임금을 받는 분들의 양보와 협조 또한 필요 하다고 전 생각을 합니다.
    고 임금만 주장을 한다면 이 모든것 또한 국민들의 목으로 돌아 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한발짝 뒤로 물러서 협상을 한다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전 생각을 합니다.

  • 박수미

    동의합니다. 그 전까지 몇 백 시간 일하고 48시간 쉬었으면 참 많이 쉬고 일할 수 있었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자의 입장에서 파업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들이 원하는 시각으로 파업을 바라보죠. 자본을 쥔 사람들이 미디어마저 장악해왔기 때문입니다. 자기들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본의 힘으로 없애버리는 권력횡포... 이런 횡포에 놀아나는 건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일반 국민들이죠.. 그렇다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는 국민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죽겠는데 언제 이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를 일일이 공부할 수 있겠습니까... 휴.. 파업. 불편하긴 하지만 불필요한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