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민주노동당, 한국노총 사과 철회

  • 민주노동당당원

    당안팎의 비판에 밀려 뒤늦게나마 사과를 철회한 것은 다행이지만 정책연대거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논의를 하기로 한 것은 한심하다.

    그만큼 당지도부가 민주노조운동의 기본원칙에서 한참벗어나 있다. 간단히 판단할 것을 시간을 질질 끌고 있으니 한심하다는 생각뿐이다.

  • 그래도 찜찜

    노동자를 배신하고 팔아먹는 어용집단의 잘못은 현실에서 참혹하고 명백한 고통을 주고 있는데 '노동자라를 말을 빼라'는 것이 어떻게 '발언의 과도한 수위'인지.. 여전히 흔쾌히 사과철회가 안된 것 같다. 상대방은 사과를 전제로 정책연대 이야기하는데 당만 일부로 분리시키려는 의도도 이해안간다.

  • 해고노동자

    한국노총 사과는 노동자 계급정당임을 부정하는 일

    사과 철회가 전혀 진정성이 없어보인다.

    그리고 이용대 아마 죽어서도 정신 못 차릴껄...

  • 늦은 일

    늦은 일이고, 이미 엎질러 진 물이다. 어용들에게 사과를 한 것은 어용노조를 민주화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동지들에 대한 모독이며, 이미 저질러진 큰 잘못이다. 자주파의 오만방자가 어디까지 가는지 확인이상은 아닐 것이다. 이제 언론에서도 민주노동당을 '여권의 일부'로 치부하고 있으며 좀 있음 민주신당과 정책연대도 할 터이니 뭐가 아쉬울까. 까짓 한국노총에 사과했던 일도 철회하면 될터인데... -이런 제길... 뭐 같은 민주노동당, 이게 노동자의 당 맞아?-

  • 과거기사를보면서

    노조의 어용성은 그 시대의 정치적 경제적(한국사회에서는) 현실이 결정해주는 것이다.하지만 순수한 노동자의 결사 단체를 무능력하게 만들려는 한국 노총의 극악한 의도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의심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것(사과)은 현실적으로 용납 될 수 없는 것이었따. 복수노조 시대가 도래했다. 노동자가 노동자에게 칼을 들이미는 행위를 누가 조장한단 말이요! 계급적 각성은 어느때고 언제나 강요되어도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