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비정규법 노사정 토론회 결론은 강제연행

  • nono

    지가 들어가놓고 감금이라구? 하긴 노동자들이 쫓겨들어가면 가둬놓고 점거했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공권력을 투입하는 논리를 가진 녀석들이니, 법 따위가 온전할리 있나. 그나저나 비정규법이 기본적으로 한계가 많은 법이라고 하면서도, 일단 제정했으니 노사정 합의를 하자는 논리는 또 뭐냐. 막 나가자는 것이더냐. 이제 니네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을수 없게 되버렸다. 젠장할!
    그리고 석행씨는 민주노총 위원장 맞아? 조합원들이 강제연행되었고, 그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는 와중에도 들어가서 격려사를 하는 건 도대체 뭐냐? 높으신 분들 자리에서 그저 굽신굽신 한마디라도 하고 싶었던 것이냐?
    에휴;;;; 속상해 속상해

  • .....

    경총은 노동유연화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
    지금도 노동유연화는 넘치고 있다. 850만명이나 되는 비정규직들...
    또 하청 노동자들... 아는가 그들의 삶이 흔들이고 있음을...

    흐르는 물은 자연스러워야 하는 것이다. 삶에 대한 안정이 있어야
    미래에 대한 비젼도 말할수 있는 것이다.

  • 현실

    정부 노동부가 저런데 무슨 할 말이 있겠어요?

  • ...

    아직도 공권력은 권력자의 신하노릇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탁상공론만하는 인간들과 이런자릴 만들어서 뭘 하겠다는건가. 현장에 있는 비정규노동자와 직접 대면해서 대화를 하고 아픈곳을 어루만져주는게 진정한 장관의 할일이 아닌가?

  • t시민

    말만 대화하자고 떠덜더니
    대화하면 이 지랄이고....

  • 독자

    "스스로 갇혀"는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급히 장소를 빠져나오려 했으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가로막혔다. 이에 이상수 장관은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피해 무대 뒤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하고 적은 같은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상수 장관이 자신을 가로막으며 멱살을 잡으려는 등 해코지 하려고 하는 노동자들을 피해 방으로 밀려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이상수 장관이 그 방안에 한 시간 넘게 갇혀 있었던 것도 노동자들이 나가지 못하게 막아 그렇게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토론회장에 투입된 2개 중대의 경찰이 연좌시위를 벌이던 노동자들을 강제로 한 쪽으로 몰아넣고 통로를 만들자 이상수 장관은 토론회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하고 적혀있는 같은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세상 영상을 보면 토론회 사회자가 토론회 무산을 선언했음에도, 노동자들은 20분가량 이상수 장관을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토론회장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이 항의 농성자들을 강제로 연행하려고 하자 그때서야 토론회장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또 프레시안 기사에서는 이렇게 이상수 장관을 나가지 못하게 한 상황에서 "면담을 약속해야 나갈 수 있다"하고 민주노총 이용식 사무총장이 당시 항의 노동자들의 요구안을 노동부에 전달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당시 항의 노동자들은 경찰이 투입되지 전까지 물리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특정 인물을 억류시킨 상황에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이를 가리켜 "스스로 갇혔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식인

    목적이 올바르더라도 방법이 옳지 못하면 한됩니다. 막무가네식 자기주장은 깡패들이나 하는 겁니다. 민주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자기주장을 해야합니다

  • 밝은여름

    위 지식인? "막무가네식 자기주장'만 하는 깡패 노무현 이상수에게 하는 말이죠! 근데 비정규악법은 목적도 방법도 올바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