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대선정국 막강 이슈로 자리잡을 것

  • 음..

    과연 남북정상회담이 대선때 막강 이슈로 떠오를까? 기사를 봐도 잘 모르겠는데..

    한 번 했던 거기도 하고, 별다른 이슈도 없고, 노무현이 뭔가 큰 성과를 낼 것 같지도 않고.. 대선 때 별로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은데..

  • 길손

    전반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의 파급력을 지나치게 과대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 국민들은 일관되게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런 연장선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은 예측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뜻하지 않은 충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미FTA의 경우 원내정당중 민주노동당만이 유일하게 반대했습니다. 거대정당들과 언론들이 한결같이 찬성 여론을 조성했지만 여전히 절반 가까운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살아가기 힘든 국민들이 다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인 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남북정상회담이 여권의 입지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지만 극적인 효과를 볼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합니다. 보선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할정도로 신뢰를 잃은 여권이 남북정상회담만으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하는 것은 국민들을 너무 쉽게 평가하는 것으로 봅니다. 심화된 양극화로 나날이 고통받는 이들이 대선 이벤트로 돌아설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봅니다.

  • 自由人

    물론 2차 정상회담자체가 발휘하는 파급력은 대선판도를 뒤흔들 정도까지는 안 된다고 보는 것이 적확한 분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상회담 전후, 적어도 한 달 동안, 정상회담을 능가하는 새로운 이슈 (언뜻 떠오르지 않습니다. 뭐가 있을까요?)가 등장하지 않는 한 미디어는 정상회담 이야기로 채워질 것이고 이미 미디어의 포로가 된 (물론 그것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대중에게 원래 의미 이상으로 다가올 것은 확실합니다. 이미 전체 지지율 1,2위 후보가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한나라당 경선이 기대효과의 반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별로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범여권' 경선 때는 반대로 더 강하게 나타내겠지요.
    2차 정상회담이 내놓을 실질적 성과보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포옹하는 장면 하나가 대중에게는 더 깊이 박힙니다. 안타깝지만 제 생각에는 2007년 8월 한반도 이남의 현실입니다. (절대 대중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인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 탓이 큽니다. 계몽은 분명 좋지 않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담론을 사회에 공급하는 역할은 해야 하는데 폴리페서들만 나오고....) 여튼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 수구엔케이

    김대중에게 한 번 속아봤으면서, 늘 남한 대선 때마다 북한이 개혁세력(영삼,대중,놈현)을 도와줘 온 걸 뻔히 봐왔으면서 그 파급력을 몰라보다니...ㅉㅉㅉ. 이미 대선은 놈현에게로 기울기 시작했다. 교활한 놈현시끼. 비판적지지가 줄을 이을 것이기 때문이다. 민노당 또한 그 블랙홀에 빠져 자주파 중심으로 놈현에게 힘을 모아줄 것이고, 민노당은 쪼개지거나, 공중분해 될 것이다.
    놈현일당은 신자유주의 개혁세력을 몽땅 끌어모으고, 자주파까지 끌어모아 중도통합정당을 창당하며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다. '평화통일당' 같은 이름으로. 자, 이제 예고된 수순 앞에서 좌파여 무얼, 어떻게 할 것인가???

  • 민중권력

    개혁세력 집결 효과 클듯..
    ==> 온건우파 집결 효과 클듯..
    개혁세력이란 말이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극우파 정당, 온건우파 정당, 온건좌파 정당, 극좌파 정당 등
    선명하고 명확한 용어 구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참 이 나라에 진정한 좌파 정당은 하나도 없죠?
    하나 만들어야죠..
    참세상이 열심이 일하면 만들 수 있겠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