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이랜드 교섭, 사측 대표이사 불참으로 난항

  • 참..

    중립적인 공간에서 협상을 해야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교섭해야만 하다고 고집하니까 사측도 그런거지! 민노총 사무실이 아니면 안하겠다고 버티면서, 이제는 사측대표가 나오지 않은 탓이나 돌리다니.. 협상을 할 생각이 있는 거야, 아니거야?

  • 허.

    노조측 교섭위원 신분보장이 안되니까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하자는 거잖아. 바보야. 경찰이 들이닥칠 위험 속에서 무슨 교섭을 하냐.
    그리고 노조측은 대표인데, 사측은 똘마니를 보내면 어쩌겠다는 거야? 협상 할 생각이 없는거야?

  • 거참나

    허 // 경찰들이닥칠 걱정인거 보니 죄졌나보네..떳떳하면 뭘 겁내?
    그리고, 전권위임받은 사람이 갔다는데 뭔 문제냐? 그 사람들이 결정권 가졌다쟎아!! 노조가 먼저 제대로 해야지 원

  • ㅉㅉㅉ

    신분 보장 안될짓은 왜 했누...
    그래도 걱정은 되나보지...

  • 왜??

    왜????
    합법적인 투쟁이었다며...
    이나라 법이 잘못됐다고 우기시지...

  • 브라더스

    이제는 별걸로 다 트집을 잡으시네여 노조 VIP님들 어찌하면 점점더
    치졸하고 얍삽한 방법으로 교섭을 거부하는 건지...
    정신좀 차리고 진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시지요..제발..

  • 지나가다가

    참아? 분명히이래드 가그랬다, 선농성해재 후에는 격의없이 좋은안으로 교섭에응하겠다고,,하여간에 어딜가나 찌질이들이 설처대는군

  • 왜긴

    잘 아네. 이 나라 법은 잘못됐지. 한참. 누구는 크게 불법해도 괜찮고 누구는 조금만 잘못해도 패가망신하고.

  • 노동자

    그럼 가만이 앉아서 짤리는 거 보고 있나? 약속 안지키는 박성수 때문에 할 수 없이 신분 보장 안될짓을 했지.

  • 박성수는 좋겠다. 큰 죄짓고도 잡혀갈 걱정도 안하고 뻔뻔하게 있을 수 있어서. 노동부와 경찰이 뒤를 봐주는데 누가 감히 개길까.

  • 시스터즈

    치졸하게 얍삽하게 교섭을 거부하는 건 사측 아닌가요? 치졸하게 얍삽하게 법 어기고 노동자 해고하는 이랜드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요?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지...

  • ㅋㅋㅋ

    브라더스 / 진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조차 없을 뿐 아니라, 더욱 고통을 주는데 열심인 새끼들이 꼭 다른 사람들 보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ㅎㅎ

  • 불쌍한 것들

    이렇게 약자들을 짓밟고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들을 열심히 남기면 회장님이 참 좋아하시겠다. 그치?
    먹고 살려면 사주의 치부는 무조건 감추거나 모르쇠로 버텨야지. 암. 누가 고통받든 말든 내가 눈밖에 나거나 짤리면 안되잖아?

  • 민노충

    난 민중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따나라당 이재오가 생각난다. 나 젊은 시절 "민중의 힘,민중의 희망, 민중당!"이란 구호로 민중들에게 사기쳐먹던이가 바로 지금 딴나라당에서 꼴통 노릇 하고 있는 이재오다.
    그런데 지금의 노조지도부나 민노충,뭔노당 지도부들 보면 이재오의 얼굴과 오버랩된다. 그들이 진정으로 노동자들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투쟁할까?
    역설적이지만 민노충이나,뭔노당,노조 지도부는 갈등과 분열을 자양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떻게든 갈등을 확대시켜야 자신들의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다.
    민노충이 끼어들어 지금의 협상이 어려워지는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 열심히 민노충 따라다니며 투쟁을 외치고 있는 친구들이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민노충을 지지할까? 그들을 보면 20여년전 "민중의힘,민중의 희망,민중당"이라는 그럴듯한 구호에 현혹되어 쫒아다녔던 나를 보는것 같다.

  • 약자?

    걸핏하면 노조가 약자라고 하는데...
    경찰도 무서워하지않고 남의 사업장들어와서 깽판치고 영업 못하게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서슴치 않으면서 무슨 약자?
    그러면서 그 행위가 불법이 아니라고 외쳐대는 찌지리들이란..
    더 모순 되는건 그렇게 지들의 행위가 불법이 아니라고 하면서 얼굴들은 왜 그렇게 꼭꼭 가리고 하는지 모르겠어.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얼굴 내놓고 하지..하여튼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노조가 약자라고 하면 동의해줄 수 있는 사람 거의 없다..

  • 민노충

    세상에 회사의 대표이사가 불법과 폭력을 일삼는 민노총에 어떻게 가서 협상하냐? 이런 주장을 하는 너희들은 애초 협상 타결엔 관심도 없지?

  • 민노충2

    민주노총이 이랜드 非비정규직 사태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항의해 이랜드 불매운동을 비롯한 전면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21일 전국 이랜드 계열 매장 앞에서 연행 조합원 석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27일까지 ‘이랜드 매출 제로 투쟁’을 벌이겠다고 했다. 이 때문에 뉴코아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29개 매장이 1~2시간씩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민노총이 이랜드 노사문제에 끼어드는 바람에 노사 간 타협이 불가능해지고 공권력에 의한 강제해산을 불러온 것이다.

    노사 협상에서 회사측은 뉴코아 계산직 일자리를 외부 용역회사에 넘기는 外注외주 전환을 중단하고, 이미 용역회사 직원으로 신분이 바뀐 계산직에 대해서는 용역 계약이 끝난 뒤 직접 채용하기로 하는 등 노조 요구를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 그런데도 노조측은 용역회사 직원 신분인 계산직을 한 달 안에 직접 채용할 것을 고집하는 등 당초 요구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민노총이 이랜드 사태를 이랜드 직원의 처우개선이 아니라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으로 몰고 가려 했던 탓이다.

    2004년 GS칼텍스 파업에서나 2006년 포항 건설노조 파업에서나 민노총이 나섰다 하면 많은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고, 그 가운데 상당수가 司法사법 처리되고 회사도 치명적 피해를 입는 ‘다 같이 망하는’ 사태로 끝나고 말았다.

    민노총은 이랜드 불매운동에 나서면서 “이랜드가 간판을 내리느냐, 민노총이 깃발을 내리느냐의 싸움”이라고 했다. 그 말대로 이랜드가 간판을 내리게 되면 정규직, 비정규직을 가리지 않고 이랜드 직원 모두가 가장 큰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민노총은 이랜드 직원들을 위해 이랜드가 망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노동자들이라도 살려면 이랜드 직원들이 민노총을 버려 민노총이 깃발을 내리게 하는 수밖에 없다.

  • 박랜드

    노무현정권은 헌법에 보장된 파업권을 보장하고,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를 일삼는 박성수회장부터 구속하라.

  • 박랜드

    7월 25일 서울서부지법은 이랜드리테일회사가 이랜드 일반노조와 조합원을 상대로 신청한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홈에버 매장 32곳에 대한 점거나 시위, 유인물 배포 등을 금지시켰다. 재판부는 “노조의 쟁의행위로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고, 영업매장을 강제로 점거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위력을 행사함으로써 회사의 정상적인 영업행위를 방해했다”며. “금지를 명하는 행위는 신청인의 소유권·점유권 및 시설관리 권능에 대한 침해로 방법 면에서 정당한 쟁의행위의 범위를 넘는 것으로 위법하다”고 밝혔다.

  • 박랜드

    이러한 법원의 결정은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노동기본권인 ‘파업권’을 침해하는 결정이다. 방법 면에서 정당한 쟁의행위의 범위를 넘는 것으로 위법하다는 결정에 대해 위법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전혀 나와있지 않다. 위법한 것이라고 법원이 지적하고 있는 시위, 유인물배포, 점거의 문제는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노동자의 파업권에 해당하는 정당한 활동인 것이다. 법원의 이러한 결정은 유통회사의 이윤에 타격을 주는 유통노동자 파업의 성격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뉴코아-이랜드노동자들을 넘어 이땅 1500백만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인 파업권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만약 금속사업장에서 금속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그 사업장 내에 있는 사내하청업체가 일을 못하게 된다고 노무현정부는 영업방해가처분신청을 수락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어떤 사업장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을 노무현정부는 방법적 문제를 거들먹거리며 유통사업장에는 적용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