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에서 공선옥 작가의 글을 만나니 무더위가 확 가시는 한줄기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전히 건강한 글쓰기에 진력하시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대 인민의 남루하고 고단한 삶의 현실을 위무하며 사회진보에 꾸준히 천착하는 작가적 태도에 그저 경의를 표할뿐입니다.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부업 광고 모델하는게 왜 비판받을 짓인가요? 합법 대부업체 광고는 서민이 불법사채를 찾아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그리고 합법업체가 활성화되야 마동포같은 불법사채업자가 시장에서 없어집니다. 대부업광고는 은행 이용가능한 사람보고 대출받으라는 광고가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하여 사금융을 이용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출방법을 안내하는 광고입니다. 대부업광고가 멋있어서 많아서 일부러 높은 금리 물려고 대부업체 이용하려는 사람은 한명도 없답니다. 대부업체=고금리=나쁘다는 진부한 논리와 사고는 버리고, 경제원리 시각에서 조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어디 산 속 동굴이나 외국이라도 갔다왔나? 대부업 광고 욕먹고 있는 거 모르나? 사실 합법 대부업체와 불법 대부업체의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없는데, 연예인들이 광고에 나와서 괜찮은 것처럼 하니까 문제지...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원리로 대부업체 옹호는 그만하고 사회윤리와 민주주의라는 시각에서 조명해 보시지.
맑스가 책에서 말하는 '화폐형태론'이 현실의 자본체제를 압축적으로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치화! 그것도 자본주의적 화폐관계에서 가치화!
이것이 바로 다양성을 죽이고 점차로 정리한다는 것을...
이진경씨는 어느 책에서 사과를 예로 들면서 설명하는 것을 보았는데,
공선옥씨가 말하는 '인기작가','인기소설' 등도 그런 것 같아요.
피안의 절대권력이라는 화폐로부터 가치를 부여받고 재현하기위한
치열함만이 자본주의적 화폐관계에서 가능하다고나 할까요?
그것이 소설이든, 사과이든 그 무엇이든,,,
화폐라는 권력으로부터 가치를 부여받으려는 상품이 되는 한
그 어떤 것도 피할 수 없는,,,
그러나, 희망이 있다면 그러한 관계를 만드는 조건은
인간의 의지에 의해서 깨뜨릴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이
점점 거대해질 수 있어야 겠죠.
참세상에서 공선옥 작가의 글을 만나니 무더위가 확 가시는 한줄기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전히 건강한 글쓰기에 진력하시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대 인민의 남루하고 고단한 삶의 현실을 위무하며 사회진보에 꾸준히 천착하는 작가적 태도에 그저 경의를 표할뿐입니다.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부업 광고 모델하는게 왜 비판받을 짓인가요? 합법 대부업체 광고는 서민이 불법사채를 찾아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그리고 합법업체가 활성화되야 마동포같은 불법사채업자가 시장에서 없어집니다. 대부업광고는 은행 이용가능한 사람보고 대출받으라는 광고가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하여 사금융을 이용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출방법을 안내하는 광고입니다. 대부업광고가 멋있어서 많아서 일부러 높은 금리 물려고 대부업체 이용하려는 사람은 한명도 없답니다. 대부업체=고금리=나쁘다는 진부한 논리와 사고는 버리고, 경제원리 시각에서 조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어디 산 속 동굴이나 외국이라도 갔다왔나? 대부업 광고 욕먹고 있는 거 모르나? 사실 합법 대부업체와 불법 대부업체의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없는데, 연예인들이 광고에 나와서 괜찮은 것처럼 하니까 문제지...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원리로 대부업체 옹호는 그만하고 사회윤리와 민주주의라는 시각에서 조명해 보시지.
다른생각 / 안전하고 편리한 사채가 어디있어요... 재미있는 분이시네.
님이 하신 말 중에,
"대부업광고는 은행 이용가능한 사람보고 대출받으라는 광고가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하여 사금융을 이용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그러니까 문제라는 거예요. 머리 안 돌아가요? 아님 혹시 대부업체 직원?
맑스가 책에서 말하는 '화폐형태론'이 현실의 자본체제를 압축적으로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치화! 그것도 자본주의적 화폐관계에서 가치화!
이것이 바로 다양성을 죽이고 점차로 정리한다는 것을...
이진경씨는 어느 책에서 사과를 예로 들면서 설명하는 것을 보았는데,
공선옥씨가 말하는 '인기작가','인기소설' 등도 그런 것 같아요.
피안의 절대권력이라는 화폐로부터 가치를 부여받고 재현하기위한
치열함만이 자본주의적 화폐관계에서 가능하다고나 할까요?
그것이 소설이든, 사과이든 그 무엇이든,,,
화폐라는 권력으로부터 가치를 부여받으려는 상품이 되는 한
그 어떤 것도 피할 수 없는,,,
그러나, 희망이 있다면 그러한 관계를 만드는 조건은
인간의 의지에 의해서 깨뜨릴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이
점점 거대해질 수 있어야 겠죠.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는것은 가시밭길도 해치려는 의지때문이겠죠!
나서서 이단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