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민주노동당 자주파, 권영길 후보 지지 결정

  • 조합원

    노-심의 이해안되는 발끈 -> 노-심 이미 다 줄세워 놓고 다른 정파가 결정하면 문제 정신챙기라

  • 당원

    자주파가 뭡니까?
    제발 이런 표현 쓰지 마세요..
    대파 쪽파도 아니고 자주파가 뭐예요..
    양파?
    그냥 엔엘 피디로 하세요..
    당이 무슨 조폭집단입니까?
    영어라서 안된다면..
    민족민주계열 민중해방계열.. 이러면 될거 아냐?

  • 당원2

    그냥 주사파라 그러면 되지 뭘 그래여..ㅋㅋㅋ

  • 진성당원

    당원 / NLPD라는 옛 개념을 가지고 현재 당내 정파를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당원2 / 자민통이 주사파? 너같은 당원은 그냥 당을 나가세요.

  • 사회주의만세

    공개질의 답변을 거부한 권, 노, 심 후보는 진정 투쟁하는 당원을 저버릴 것인가?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후보는 결국 침묵으로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이로써 권,노,심 세 후보는 부당한 탄압을 받은 동료당원의 당내 정치적 권리를 이해타산으로 재단함을, 그리고 민주노동당을 진보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당원에게 돌려줄 마음도 없음을 보여주었다. 과연 이러한 태도가 진보정당의 대통령후보가 되겠다고 나선 이들이 취해야 할 태도인지 실로 의문스럽다. 세 후보가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 인정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이갑용 후보 선거대책팀은 22일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후보에게 공개 질의했다. 올바른 원칙을 갖고 그것도 당의 방침에 따라 투쟁하다 탄압받아 현행법상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 인정에 대한 의견과 21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이갑용 동지의 후보등록서류 접수조차 부당하게 거부한 것을 곧바로 시정하도록 할 것에 대한 의사가 있는지를, 그리고 12일 대법원의 부당한 판결에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갑용 동지를 엄호할 방안으로 생각한 것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사안이 시급하기에 어제(23일) 오후 5시까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혀줄 것을 바랬다.

    그러나 권,노,심 세 후보 모두 공개적으로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는 사실상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을 인정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더군다나 세 후보 측은 함께 어제 기호추첨식에 참석하여 자신들의 기호를 뽑았다. 이로써 이갑용 동지를 배제한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틀이 공식화되었다. 이틀 전(22일), 세 후보 선대본 관계자들의 합의로 연기되었던 기호추첨식에서 보여준 입장 즉,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 인정여부가 불투명하니 추첨식 연기에 동의한다는 것은 단 하루만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었다. 결국 자신들만의 경선을 서둘러 시작하기 위해, 이갑용 동지를 추천한 천오백여 당원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하고, 수차례 촉구해온 투쟁하다 탄압받은 당원의 정치적 권리에 대한 고민은 실종되었다.

    권,노,심 세 후보들이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 인정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그들로서도 반대할 명분은 없고, 그렇다고 인정하기는 싫은 비겁한 모습이다. 이갑용 동지가 올곧게 투쟁하고, 이로 인해 권력으로부터 부당하게 탄압받은 것은 누가 보아도 명명백백하다.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무원노동자의 파업을 벌하고자 하는 것을 이갑용 동지는 구청장 자리를 걸고 막아내었다. 이를 알기에 세 후보들도 12일 대법원 판결 이후에 부당한 판결을 규탄하였다. 그러나 정작 이갑용 동지가 피선거권 박탈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에 출마함으로써 부당한 탄압에 길들여지지 않겠다고 출마를 선언하자, 세 후보들은 모두 입을 다물었다. 이갑용 동지 투쟁의 의의를 이해하고, 동료당원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면 오히려 세 후보들이 나서서 이갑용 동지의 출마를 엄호해야 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후보등록서류 반려라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행태마저 발생한 상황에서 세 후보들이 보여준 모습은 경계와 무시, 거부이다. 부당한 탄압과 이에 굴하지 않으려는 동료당원의 투쟁마저 이해관계로 재단하려는 모습에 참담함을 느낀다.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 인정에 대한 거부는 권,노,심 세 후보들이 갖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비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초라한 것인지를 예견케 한다. 올곧은 투쟁에 더군다나 당의 방침이기도 했던 투쟁으로 탄압받아 정치적 권리를 상실한 당원의 당내 활동을 당이 부끄럼없이 가로막는 것에 어떤 반대도 표하지 않고 오히려 거드는 세 후보들이 만들어갈 당의 미래는 눈에 보듯 뻔하다.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당원들의 사기는 꺾이고, 당내 선거는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허명을 쌓은 자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다. 대중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어나가겠다는 민주노동당의 포부는 그저 활자로만 남아 기억될 것이다.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을 인정함으로써 당이 실정법에 도전하면서까지 부당한 탄압에 맞서며,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당원들을 지지 엄호한다는 모습을 통해 진보정당다운 기풍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상상력이 모자란, 혹은 당의 미래를 우선하지 않는 세 후보에게 과연 대선후보라는 중책을 맡길 수 있단 말인가.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 인정에 대한 입장을 끝끝내 표명하지 않은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후보를 규탄한다. 이는 사실상 이갑용 동지의 후보자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로서, 부당한 탄압에 대한 승복과 투쟁하는 동료당원에 대한 무시, 그리고 역시 투쟁하는 진보정당이라는 민주노동당의 정체성에 대한 배반임을 다시 강조한다.

  • 엔엘, 피디 용어는 80년대 사구체 논쟁하면서 나온 개념인데, 식민지반자본주의개념에서 민족민주혁명론과, 신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론에서 민중민주혁명론... 지금 어디도 다 이론을 고수하고 있지 않고, 다 옛 이론을 버렸기 때문에 엔엘, 피디 용어는 더 이상 적용할 수 없고, 스스로도 그 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던데요. 각자 자민통, 좌파로 각자 스스로를 정의하고 있고, 외부에서는 그것을 자주파, 평등파로 부르고 있습니다.

  • 진짜루

    민노당은 젊은놈으로 바궈야한다!~늙은놈은 정00말대로 집에가서 잠이나자라~ 계속 해먹자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