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적으로 자본주의적 질서가 지배하는 체제를 어쨌든 인정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진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베네수엘라에서 노동 계급이 정치 권력을 잡고 있다구요? 구조적이든 실질적이든 이런 말을 할 수 있을만큼 노동 계급이 정치 권력을 잡고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따라서, 사민주의적 복지 국가와의 차이점은 그다지 큰 상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사민주의 복지 국가보다는 노동자 참여 정도가 높기는 하지만, 결단코 사민주의 복지 국가에서 노동자 참여가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혁명을 정치 사회 사람의 전반적 변혁으로 보지 않고 다만 국가 권력의 장악만을 두는 협의의 혁명 개념은 쿠데타 범주를 못넘는 협소한 이해라는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안다. 일국적 차원의 혁명, 단순 집권 차원의 혁명이 노동자 민중의 자주적 창조적 자기해방 대신에 국가에 의한 명령 동원체제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성찰이었음을 염두에 두고 기사가 작성되었서야 한다고 본다.
베네수엘라의 '노동자 참여'정도가 높지 않다는 3번의 논평은 타당합니다. 현상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노동자권력' 진출 정도가 유럽 사민주의보다 높으냐 낮으냐가 아니라 베네수엘라는 '변혁 주체'의 형성 정도가 높고 '발전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하자는 것. 물론 베네수엘라 변혁주도역량이 지금 '대단히 높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러나 '사회주의적 주체 형성'의 문제가 지금 시대에 관건이 된다는 점에서 사민주의와 연대사회론이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언론이라는 것은 중요하다라는 것을 모두들 알 것입니다. 지금의 보수언론들이 얼마나 편협되어있다는 것도......
기사를 전혀 다른 내용이나 일부 내용을 확대해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도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다는 것은 보수언론가 무엇이 다른가요?
기사가 잘 못된것을 아신다면 정정보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지만 진보언론일테니까요.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자 중에 민주노동당 당원 있습니다. 스스로 각성에 목소리도 있었구요. 비판에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기자님 댓글 보고서 한말씀 드립니다. 위 댓글은 상당히 보기가 좀 그렇군요.
제가 현장에 있질 않았으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뽑으신 제목은 크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보니까... 민중경선제 문제랑 연대사회 건설은 전혀 다른 것인데... 이 둘을 마치 하나인 것처럼 뽑았다는 점에서, 오해를 사기 쉽게 된 것 같네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 문제는... 적어도 제가 보기에 이 기사는 누구에게도, "전태일연구소가 민중경선제 무산에 대해 성토하는 것이 주가 된 세미나를 열었다"는 내용으로 보일 것 같다는 것입니다. 즉 "전태일연구소가 세미나를 했는데, 거기서 곁다리로 민중경선제에 대해 몇마디 얘기가 나왔다"라는 게 아니란 겁니다. 이쯤 되면, (세미나참가 님의 5번 댓글이 사실이라면) 왜곡 맞습니다.
당원이 싫다는데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된 노동자 정당 만들어서 "민중경선제" 하십시오.
그만 해라!
만약 민주노동당이 니들 당이 었다면 이렇게 주물러대고 씹어대고 하겠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사회 경제적으로 자본주의적 질서가 지배하는 체제를 어쨌든 인정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진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베네수엘라에서 노동 계급이 정치 권력을 잡고 있다구요? 구조적이든 실질적이든 이런 말을 할 수 있을만큼 노동 계급이 정치 권력을 잡고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입니다. 따라서, 사민주의적 복지 국가와의 차이점은 그다지 큰 상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사민주의 복지 국가보다는 노동자 참여 정도가 높기는 하지만, 결단코 사민주의 복지 국가에서 노동자 참여가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혁명을 정치 사회 사람의 전반적 변혁으로 보지 않고 다만 국가 권력의 장악만을 두는 협의의 혁명 개념은 쿠데타 범주를 못넘는 협소한 이해라는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안다. 일국적 차원의 혁명, 단순 집권 차원의 혁명이 노동자 민중의 자주적 창조적 자기해방 대신에 국가에 의한 명령 동원체제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성찰이었음을 염두에 두고 기사가 작성되었서야 한다고 본다.
그날 세미나를 쭉경청했는데 '대선 관련토론'은 맨 마지막에 짤막하게 이뤄졌을 뿐이고, '연대사회' 강령 발표가 중심이었습니다. 기자가 정치적으로 선정적인 보도를 한 셈입니다. 물론 '선의'에서 작성한 기사이겠습니다만...
'대선 토론'도 그렇게 과격하게 '선전포고'하는 이야기로 요약하면 곤란합니다. 현 당 흐름에 대해 비판적이긴 하지만, 제목을 그렇게 다는 것은 온당하지 못합니다.
베네수엘라의 '노동자 참여'정도가 높지 않다는 3번의 논평은 타당합니다. 현상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노동자권력' 진출 정도가 유럽 사민주의보다 높으냐 낮으냐가 아니라 베네수엘라는 '변혁 주체'의 형성 정도가 높고 '발전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하자는 것. 물론 베네수엘라 변혁주도역량이 지금 '대단히 높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러나 '사회주의적 주체 형성'의 문제가 지금 시대에 관건이 된다는 점에서 사민주의와 연대사회론이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언론이라는 것은 중요하다라는 것을 모두들 알 것입니다. 지금의 보수언론들이 얼마나 편협되어있다는 것도......
기사를 전혀 다른 내용이나 일부 내용을 확대해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도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다는 것은 보수언론가 무엇이 다른가요?
기사가 잘 못된것을 아신다면 정정보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지만 진보언론일테니까요.
그리고 세미나에 참여자 중에 민주노동당 당원 있습니다. 스스로 각성에 목소리도 있었구요. 비판에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
연구소의 관점과 언론의 관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보수언론이 비판 받는 이유는 자신의 관점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논리 비약하기 때문입니다. 기사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정정 보도하겠습니다. 그 외에는 정정할 의사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기자님 댓글 보고서 한말씀 드립니다. 위 댓글은 상당히 보기가 좀 그렇군요.
제가 현장에 있질 않았으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뽑으신 제목은 크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보니까... 민중경선제 문제랑 연대사회 건설은 전혀 다른 것인데... 이 둘을 마치 하나인 것처럼 뽑았다는 점에서, 오해를 사기 쉽게 된 것 같네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 문제는... 적어도 제가 보기에 이 기사는 누구에게도, "전태일연구소가 민중경선제 무산에 대해 성토하는 것이 주가 된 세미나를 열었다"는 내용으로 보일 것 같다는 것입니다. 즉 "전태일연구소가 세미나를 했는데, 거기서 곁다리로 민중경선제에 대해 몇마디 얘기가 나왔다"라는 게 아니란 겁니다. 이쯤 되면, (세미나참가 님의 5번 댓글이 사실이라면) 왜곡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