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결국..비정규법안 날치기 통과

  • 눈물

    왜 일치 단결하여 전면 파업을 하지 못했나요?

  • 촌부

    우리가 조그마한 떡고물에 취해 몽롱하게 헤메일때 적들은 은밀히 우리를 포위하였고, 이제 우리의 숨통을 끊으려 한다.

    수많은 동지들이 있었지만 뒤돌아보니 다들 살기 바쁘다. 잡은 손들은 가족의 울타리로 자취를 감춰버렸고, 하루하루 생존에 비굴한 노예가 되었다.

    내 청춘은 어디갔는가? 내 삶은 어디 갔는가?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핏발선 눈으로 분별해야했던 것을....
    귀 간지럽히며 동지와 잡은 손을 갈라놓기전에 우리내부를 청소하고 연대를 튼튼히 할 것을.....

    우린 이제 정말 소수로 최후의 발악을 해야하나?
    아닌데...우리 주위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아니야. 우린 얼마안돼. 지금 손 맞잡고 같은 온기를 공유하는 동지들은 얼마 안돼.
    싫지만 인정해야해....우린 너무 힘이 약해졌어.

    그렇기에 지금부터는 우리의 피가 필요한거 같아.
    너와 내가 흘리는 피밖에는 우리의 동지들을 모을 다른 방법이 없어.
    이제 내가 피를 흘릴 시간인거야.....

  • 부산

    대통령, 국회의원부터 비정규직으로 만들자!
    월급도 법정 최저임금만 주도록 하자!
    다함께 이런 운동 한 번 해 봅시다!

  • 대전양반

    이번에 꼭 민중 대통령이 나오길 희망 합니다.
    그리하여 반듯이 열-한 폭파 시켜 버립시다.

  • 진짜노동자

    위 동영상을 보면서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 더욱 참담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투쟁을 조직하지 못하는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에 더욱 분노를 느낀다. 특히 수많은 정치적 언사를 내뱉은 민주노동당에게 실망감과 허탈감을 느낀다. 과연 민주노동당이 이 땅의 천만노동자를 일회용 노동자로 만드는 비정규직법안에 대한 저지의사가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정말 저지 의사가 있다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좌관들이 국회안으로 진입하여 국회를 점거했어야 하는데,밖에서 쇼나 하는 모습을 보면서,민주노동당에 대한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이런 투쟁전선을 어지럽히는 민주노동당은 해산하는 것이 이 땅의 노동자민중의 미래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