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상설연대체'건설 기획단 구성, 논의 진행키로

  • neung1an

    '반대단위'가 '있다'는 것이 소중한 거겠죠...
    '반대단위'가 결국에는...
    '민중연대'의 성격을 규정해줄 테니까요...
    이 얘긴 곧...
    '반대단위'의 불참에 의해서...
    '상설연대체'가 곧 '통일전선체'라는 등식을 성립시켜줄 거란 얘기겠죠...
    다만 각자의 길을 가는 것 뿐이겠죠...
    '초신성'이라구 있죠?...
    별이 일생을 마치는 순간이 닥치면... 엄청난 발광(發光)을 하죠... 엄청난 빛을 낸다는 얘기겠죠...
    지구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인간의 관측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던 별이...
    마지막 순간의 발광에 의해서 비로소 인간의 관측을 허락하게 되죠...
    그러나...
    별이 가장 화려한 빛을 낼 때는...
    별이 임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이죠...
    아무래두... 제 개인적인 정치적 스펙트럼은 '반대단위'와 일치하는 것 같군요...
    해서... 우리는...
    '상설연대체'가 '통일전선체'임이 확인되는 시점...
    그러니까... '상설연대체' 건설을 부르짖었던 민중연대의 오류가 '확연하게' 드러나면서 그 스스로의 '자기모순'에 의해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이는 바로 그 시점을 대비하면 되는 거겠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인' 소명을 그때가서야 '본격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 같군요...
    '상설연대체' 열심히 건설하시기를...
    아직은 굿이나 보구 떡이나 먹어야 할 시점인 것 같군요...
    우리가 진정한 무당이라는 거... 해서 우리가 굿을 해야한다는 것이 제대로 확인될려면...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라는 것이 필요하겠군요...
    물론... 그때가서 건설되는 '상설연대체'가 진정한 '상설연대체' 겠죠...
    해서... 이번 '상설연대체'의 시뮬레이션 실험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실패'를 감수하구 그 건설이 감행되는 매우 낮은 버젼에 해당되는 관념적인 '상설연대체' 겠죠... 후훗 ^^

  • neung1an

    아마두... '대선'을 한 번은 더 겪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다가오는 대선은... '계급연합적' 관점이 그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거의 마지막 실험이 될 것 같군요...
    우리는 이미 87년 체제의 끝자락에 와있으니까요...
    해서... '상설연대체' 건설에 관한 논란은...
    '계급연합적' 관점에 입각한 세계관이...
    현실에 관한 '비관적인' 전망을 불가피하게 잉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초신성'적 운명을 저주하면서 낳은 하나의 기형적인 산물이 아닌가 싶군요... 후훗 ^^

  • neung1an

    해서... '자본론'의 표현을 따르자면...
    '환상적 현상형태'에 있어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공세적인' 입장을 표명하구 있지만...
    '그 배면의 숨겨진 구도'에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수세적'이구 '방어적'인 반응일 뿐이라는 것이 문제겠죠...
    그러니까... 현실의 '부정성'을 폭파하는 개념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현실의 '부정성'에 대해 속류적으로 타협해가는 '보수적인' 반응이 바로 '상설연대체' 건설에 관한 논의라는 점이 가장 일차적으로 '문제적'으로 되는 대목이라는 거죠...
    '계급연합적' 관점의 유효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기에는 현실이 너무 재빨리 변해가구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상설연대체' 건설에 관한 논의조차두...
    그것이 비록 '환상적 현상형태'로 주어지는 것이기는 하나...
    그 자체로 '배면의 숨겨진 구도'를 과학적으로 반영하구 있는 사태라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는 거죠...
    '계급연합적' 관점의 초신성적 발광은... 곧 그러한 관점의 임종에 관한 조종(弔鐘)이기두 하니까요...

    '자본론'에는 이런 구절이 있죠...
    /아! 아! 이것을 어찌하리!... 이것이 역사의 필연인 것을!...

  • 공공연맹

    상설연대체가 공식화 된다면 우리는 민주노총을 탈퇴할 것입니다. 구체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조준호 집행부는 명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