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문제, 쌀수입개방 문제가 신자유주의로 귀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무슨 문제인지요 ? 그리고 황우석 신드롬을 신자유주의로 완전히 귀결시킬 수는 없겠지만, 글에서 보듯이 그 본질을 의료의 공공성 파괴 및 산업화에서 찾은 것이고 즉 그것 역시 신자유주의와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데요.
이 땅의 민중들은 신자유주의의 광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보여지는데, eyehur 님은 혹시 민중인데 그런게 잘 안보이시거나, 아니면 그 광기에서 영향을 받을 일이 전혀 없는 위치에 계신 가보네요. 참 좋으시겠네요.
권영길 비대위원장은 바로 그 발언 한마디로 인해 중앙위원회에서 공식적인 사과까지 했습니다. 공식적 사과를 하게 된 배경은 바로 민주노동당이 황우석 사태의 처음부터 끝까지 바로 유영주 기자가 지적한 그 부분들에 대해 싸워왔었기 때문입니다. 그 싸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대단히 치명적인 자해행위였고 그렇기 때문에 중앙위원회에서 권영길 비대위원장으로 하여금 사과하도록 강제했던 거죠. 그런데 권영길 비대위원장이 당의 전선에 대한 이해 없이 개인적으로 말한 그 발언을 가지고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을 무장해제시켰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침소봉대일 뿐만 아니라 황우석 사태 전반에 걸쳐 민주노동당이 취한 행동 일체에 대해 간과해버리는 처사라고 보여집니다.
민주노동당이 비판받아야할 지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민주노동당이 하고 있는 일들이 이처럼 완전히 삭제된 채 어이없이 비판받아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더불어 진보세력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자주민보를 함께 거론하는 것은 자주민보를 진보적 편향에 서있는 집단으로 판단하신 건지 의심스럽군요. 자주민보가 스스로를 진보라고 평가하는지는 모르겠으되, 자주민보의 경향을 알고 있다면 적어도 참세상이 자주민보를 진보세력의 일부로 포함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적어도 이 기사가 팩트전달 위주의 스트레이트 기사가 아니라 참세상이라는 미디어의 의견을 내보이는 기사라면 명확한 자기 판단이 근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주민보를 왜 진보진영의 일부로 포함했는지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왜 우리는 전부 불행해야하는가? 진실을 깨우치기위해서 서로를 그렇게 헐뜯어야 하는가? 이건 전쟁이 아니다 다만 진실을 요구하는것이다. 매사 증오를 가지고 행동하면 저의를 의심 받을수 있다. 진보는 절대로 외연을 넓힐수 없다. 차분할수 있을때 너무 나갔다. 꼴통 좌파이야기 듣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보완 이야기나 계속하자. 국회를 박차고 나간 꼴통 한날당이나 뭐든 계층 대립으로 몰고가는 진보다 다 똑 같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민단체들이 양적으로(질적으로가 아니라) 성장할 기반이 생깁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그대들은 제4의권력이라는 완장을 차는 것으로 걷어차 버렸습니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민노당의 기성정치권 진입이 성공하지요.
국민들이 그대들에게 바라는 것이 정권을 잡으라는 것이었습니까?
보건북지부 장관에 경찰청장에 목아지 날리며 자신의 권력을 확인하시는 것이 그리 뿌듯하십니까?
힘없는 자들의 편에 서라고 준 권력을 당신들은 국민들을 향해 쓰고 있습니다.김형태가 최문순 목아지를 비틀고 있나 봅니다.MBC가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소이다. 군부를 종식시킨지 10여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화염병에 각목들고 설치는 님들의 모습이 뇌리에서 가시지 않소이다.
버려야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그 과도해진 권력은 스스로 내려놓고 힘 없는자의 쳔으로 돌아오시오.
당신들은 지금 수구화하고 있소. 민주화라는 금칠을 하고 국회 입성해서 헛짓거리하며 조롱거리로 전락한 저 수구정당에 남아있는 당신들 선배를 보고 교훈을 얻기 바랍니다.
처음으로 돌아갑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운동을 하였습니까?
모든 걸 신자유주의 문제로 보는 건 그걸다고 하더라도 신자유주의 반대를 똑부러지게 하지 않는 건 더 문제 아닐까. 황우석은 분명히 의료산업의 신화가 만드렁낸 거니까. 그리고 진보정당이 중요한 때에 결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못한 걸 말한걸 지적하는건 의미있는 이야기지 않나요. 나중에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의미없지요. 배 떠나고 난 다음에 남들 다 잘못했다 아야기할 때 잘못햇다고 이야기하는게 그게 진보인가. 이 글을 쓴 사람은 민주노동당이 용기있게 활동한 이야기까지 히고 있고 그러면서 잘못한 걸 지적하고 있는데 행인처럼 반응하는 건 좀 오바가 아닌가 하요. 이 사람 역시 민주노동당 선방했다 생각하오만!
기사관련한 코멘트를 하면서 신자유주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황우석 사태에서 민주노동당이 한 일이 어떤 것인지 확인은 해보셨나요? 그 과정에서 권영길이 헛소리 하는 통에 내부에서 난리가 나고 당게 뒤집어지고 중앙위에서 사과요구까지 제시된 거 다른 분들이 알아달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그 과정까지 가는 중에 왜 권영길이 그따위 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배경에 민주노동당이 황우석 사태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행위를 하고 있었는지 참세상이 몰랐다는 말인가? 위 본문에 민주노동당이 용기있게 활동한 이야기 어디 하고 있죠? 다른 시리즈에서? 권영길이 한 행동, 비판받아 싸다는 거 인정해요. 하지만 민주노동당이 한 일은 다 삭제한 채 권영길 발언 한마디가 진보세력 전체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표현한다면 이건 오히려 진보세력을 당의 휘하부대정도로 폄하하는 거 아닌가요? 대한민국 진보세력이 민주노동당의 비대위원장, 그것도 민주노동당이 취하고 있는 방향성과 행동에 개인적인 반대의사를 낸 비대위원장 한 사람의 한 마디에 입이 닫히는 사람들입니까?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본문의 해당 구절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크게 두 가지요. 하나는 권영길의 말을 민주노동당의 입장으로 대체했다는 것. 당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입장을 낸 비대위원장을 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걸 가지고 민주노동당 전체를 싸잡아 웃기는 조직으로 만드는 것은 적어도 참세상 기자가 할 일은 아니라는 점.
둘째, 소위 이 땅의 진보세력을 민주노동당의 눈치나 보는 사람들로 폄하한 것.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무장해제 당할 정도가 진보세력의 본 모습이라면 사실 그런 진보세력 있을 필요가 없는 거요. 지금 이 기사가 바로 이 땅의 진보세력을 있을 필요 없는 존재로 만들고 있는데 그거 지적하는 것이 잘못된 건가요?
오바하고 있다고 하기 전에 본문기사 한 번 더 보시고 말씀하시길. 그리고 난 유영주기자에게 묻고 있는데, 본인은 대답이 없고 거 희한하네... 답변 좀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본문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문제삼은 건 발언 시점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였고, 바로 그 시점에서 진보정당의 대표가 발언한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입니다. 뒤에 정정하고 중앙위에서 사과한 것은 진보정당으로서는 당연히 밟아야 할 수순이고, 민주노동당 내부에서 논쟁이 되었던 과정을 전혀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기사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권영길 대표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이지, 그 뒤의 일이나 민주노동당의 실천이 어떠했는지를 자세히 평가한 것은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을 무장해제했다는 표현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표현상에 과도함이 있음은 인정하지만,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당시까지 황우석 국면에서 언론사회단체 일부와 민주노동당 외에는 황우석에 비판적인 입장을 갖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따라서 민주노동당이 토론회나 논평 등을 통해 꾸준히 대응해온 것을 볼 때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서는 민주노동당이 사실상의 진보세력을 대신하는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권영길 대표는 개인이 아니라 진보정당을 대표하는 것이고 발언 역시 그만한 무게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 발언은 권영길 대표가 한 것이기에 곧 민주노동당이 한 것입니다. 기사에서 지적한 것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권영길 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비판 외에 위 기사의 본문 어디에도 민주노동당을 싸잡아 비난한 대목은 없습니다. 따라서 행인님이 민주노동당을 싸잡아 웃기는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독해한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음 문단에서 오히려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들이 다른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용기있는 실천을 했다고 분명히 평가한 바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민주노동당이 이번 황우석 사태에서 전개한 실천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져볼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황우석 사태와 관련 민주노동당의 노력과 실천을 크게 존중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표현을 한 번 보죠.
"민주노동당은 그 말 한마디로 황우석 사태 국면에서 진보세력을 무장해제 시켜버렸다"
이게 본문의 "표현"입니다. 표현의 과도함이 문제가 아닙니다.
당 정책연구원들과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차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당 강령과 당정책에 일관성을 가졌느냐 아니냐의 차입니다. 정책연구원들은 당의 강령과 정책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 것이고, 권영길 비대위원장은 당 강령과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오판을 한 겁니다. 즉, 집단으로서 민주노동당은 황우석 사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한 반면 권영길 비대위원장이 도중 민주노동당의 입장에 배치되는 삑사리를 낸 거죠. 그런데 본문의 기사를 한 번 봅시다.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마치 민주노동당의 입장인 것처럼 되어 있죠.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민주노동당의 입장이 아니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권영길 비대위원장은 중앙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제가 독해를 잘 못한 것으로 판단하시는데, 제 독해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독해를 그렇게 할 수밖에 없도록 기사가 작성되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당 정책연구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실제 그 노력 자체가 바로 당의 정강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과정이었을 뿐임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진보세력을 무장해제시켰다는 것은 "표현"상의 과도함을 인정하셨으므로 거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근거는 없고 구호만 있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하면서 빨갱이 잡던 선전물 보는것 같구만요. 시대와 국민들은 성장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여전히 80년대에서 사는 것 같아. 참 답답하오. 미래를 잃은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오. 당신같은 사람들이 마이크들고 설치기 때문이라 봅니다.
시대와 국민들이 성장한다니 어떻게 성장하는지 모르겠소만 미래를 잃은 건 진보진영이 아니라 대한민국이지. 황우석에 열광하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허점과 망상으로 가득한지 보면 모르겠소. 국민은 성장하는게 아니라 신자유주의에 휘둘리는 것이오. 진보 역시 자기분화하고 진화한다는 가능성을 버리지 마시길. 황우석으로 허영심과 거품으로 둘러싸인 것을 벗겨내기 위해 본질을 진단하는 참세상을 왜곡하지 마시오.
모든 기성의 이론과 세계관이 복잡다단한 현실 앞에서 자성과 창조를 요구받고 있는 전환 시대에, 신자유주의로 모든 문제를 귀결시키는 그 편안한 세계 인식이 부럽다. 참 좋겠다.
비정규직 문제, 쌀수입개방 문제가 신자유주의로 귀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무슨 문제인지요 ? 그리고 황우석 신드롬을 신자유주의로 완전히 귀결시킬 수는 없겠지만, 글에서 보듯이 그 본질을 의료의 공공성 파괴 및 산업화에서 찾은 것이고 즉 그것 역시 신자유주의와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데요.
이 땅의 민중들은 신자유주의의 광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보여지는데, eyehur 님은 혹시 민중인데 그런게 잘 안보이시거나, 아니면 그 광기에서 영향을 받을 일이 전혀 없는 위치에 계신 가보네요. 참 좋으시겠네요.
권영길 비대위원장은 바로 그 발언 한마디로 인해 중앙위원회에서 공식적인 사과까지 했습니다. 공식적 사과를 하게 된 배경은 바로 민주노동당이 황우석 사태의 처음부터 끝까지 바로 유영주 기자가 지적한 그 부분들에 대해 싸워왔었기 때문입니다. 그 싸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대단히 치명적인 자해행위였고 그렇기 때문에 중앙위원회에서 권영길 비대위원장으로 하여금 사과하도록 강제했던 거죠. 그런데 권영길 비대위원장이 당의 전선에 대한 이해 없이 개인적으로 말한 그 발언을 가지고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을 무장해제시켰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침소봉대일 뿐만 아니라 황우석 사태 전반에 걸쳐 민주노동당이 취한 행동 일체에 대해 간과해버리는 처사라고 보여집니다.
민주노동당이 비판받아야할 지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민주노동당이 하고 있는 일들이 이처럼 완전히 삭제된 채 어이없이 비판받아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더불어 진보세력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자주민보를 함께 거론하는 것은 자주민보를 진보적 편향에 서있는 집단으로 판단하신 건지 의심스럽군요. 자주민보가 스스로를 진보라고 평가하는지는 모르겠으되, 자주민보의 경향을 알고 있다면 적어도 참세상이 자주민보를 진보세력의 일부로 포함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적어도 이 기사가 팩트전달 위주의 스트레이트 기사가 아니라 참세상이라는 미디어의 의견을 내보이는 기사라면 명확한 자기 판단이 근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주민보를 왜 진보진영의 일부로 포함했는지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왜 우리는 전부 불행해야하는가? 진실을 깨우치기위해서 서로를 그렇게 헐뜯어야 하는가? 이건 전쟁이 아니다 다만 진실을 요구하는것이다. 매사 증오를 가지고 행동하면 저의를 의심 받을수 있다. 진보는 절대로 외연을 넓힐수 없다. 차분할수 있을때 너무 나갔다. 꼴통 좌파이야기 듣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보완 이야기나 계속하자. 국회를 박차고 나간 꼴통 한날당이나 뭐든 계층 대립으로 몰고가는 진보다 다 똑 같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민단체들이 양적으로(질적으로가 아니라) 성장할 기반이 생깁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그대들은 제4의권력이라는 완장을 차는 것으로 걷어차 버렸습니다. 참여정부 들어서는 민노당의 기성정치권 진입이 성공하지요.
국민들이 그대들에게 바라는 것이 정권을 잡으라는 것이었습니까?
보건북지부 장관에 경찰청장에 목아지 날리며 자신의 권력을 확인하시는 것이 그리 뿌듯하십니까?
힘없는 자들의 편에 서라고 준 권력을 당신들은 국민들을 향해 쓰고 있습니다.김형태가 최문순 목아지를 비틀고 있나 봅니다.MBC가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소이다. 군부를 종식시킨지 10여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화염병에 각목들고 설치는 님들의 모습이 뇌리에서 가시지 않소이다.
버려야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그 과도해진 권력은 스스로 내려놓고 힘 없는자의 쳔으로 돌아오시오.
당신들은 지금 수구화하고 있소. 민주화라는 금칠을 하고 국회 입성해서 헛짓거리하며 조롱거리로 전락한 저 수구정당에 남아있는 당신들 선배를 보고 교훈을 얻기 바랍니다.
처음으로 돌아갑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운동을 하였습니까?
모든 걸 신자유주의 문제로 보는 건 그걸다고 하더라도 신자유주의 반대를 똑부러지게 하지 않는 건 더 문제 아닐까. 황우석은 분명히 의료산업의 신화가 만드렁낸 거니까. 그리고 진보정당이 중요한 때에 결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못한 걸 말한걸 지적하는건 의미있는 이야기지 않나요. 나중에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의미없지요. 배 떠나고 난 다음에 남들 다 잘못했다 아야기할 때 잘못햇다고 이야기하는게 그게 진보인가. 이 글을 쓴 사람은 민주노동당이 용기있게 활동한 이야기까지 히고 있고 그러면서 잘못한 걸 지적하고 있는데 행인처럼 반응하는 건 좀 오바가 아닌가 하요. 이 사람 역시 민주노동당 선방했다 생각하오만!
기사관련한 코멘트를 하면서 신자유주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황우석 사태에서 민주노동당이 한 일이 어떤 것인지 확인은 해보셨나요? 그 과정에서 권영길이 헛소리 하는 통에 내부에서 난리가 나고 당게 뒤집어지고 중앙위에서 사과요구까지 제시된 거 다른 분들이 알아달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그 과정까지 가는 중에 왜 권영길이 그따위 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배경에 민주노동당이 황우석 사태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행위를 하고 있었는지 참세상이 몰랐다는 말인가? 위 본문에 민주노동당이 용기있게 활동한 이야기 어디 하고 있죠? 다른 시리즈에서? 권영길이 한 행동, 비판받아 싸다는 거 인정해요. 하지만 민주노동당이 한 일은 다 삭제한 채 권영길 발언 한마디가 진보세력 전체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표현한다면 이건 오히려 진보세력을 당의 휘하부대정도로 폄하하는 거 아닌가요? 대한민국 진보세력이 민주노동당의 비대위원장, 그것도 민주노동당이 취하고 있는 방향성과 행동에 개인적인 반대의사를 낸 비대위원장 한 사람의 한 마디에 입이 닫히는 사람들입니까?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본문의 해당 구절이 가지고 있는 한계는 크게 두 가지요. 하나는 권영길의 말을 민주노동당의 입장으로 대체했다는 것. 당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입장을 낸 비대위원장을 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걸 가지고 민주노동당 전체를 싸잡아 웃기는 조직으로 만드는 것은 적어도 참세상 기자가 할 일은 아니라는 점.
둘째, 소위 이 땅의 진보세력을 민주노동당의 눈치나 보는 사람들로 폄하한 것.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무장해제 당할 정도가 진보세력의 본 모습이라면 사실 그런 진보세력 있을 필요가 없는 거요. 지금 이 기사가 바로 이 땅의 진보세력을 있을 필요 없는 존재로 만들고 있는데 그거 지적하는 것이 잘못된 건가요?
오바하고 있다고 하기 전에 본문기사 한 번 더 보시고 말씀하시길. 그리고 난 유영주기자에게 묻고 있는데, 본인은 대답이 없고 거 희한하네... 답변 좀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본문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문제삼은 건 발언 시점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였고, 바로 그 시점에서 진보정당의 대표가 발언한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입니다. 뒤에 정정하고 중앙위에서 사과한 것은 진보정당으로서는 당연히 밟아야 할 수순이고, 민주노동당 내부에서 논쟁이 되었던 과정을 전혀 모르는 바도 아닙니다. 기사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권영길 대표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이지, 그 뒤의 일이나 민주노동당의 실천이 어떠했는지를 자세히 평가한 것은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을 무장해제했다는 표현을 지적하는 것이라면 표현상에 과도함이 있음은 인정하지만,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당시까지 황우석 국면에서 언론사회단체 일부와 민주노동당 외에는 황우석에 비판적인 입장을 갖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따라서 민주노동당이 토론회나 논평 등을 통해 꾸준히 대응해온 것을 볼 때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서는 민주노동당이 사실상의 진보세력을 대신하는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권영길 대표는 개인이 아니라 진보정당을 대표하는 것이고 발언 역시 그만한 무게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 발언은 권영길 대표가 한 것이기에 곧 민주노동당이 한 것입니다. 기사에서 지적한 것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권영길 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비판 외에 위 기사의 본문 어디에도 민주노동당을 싸잡아 비난한 대목은 없습니다. 따라서 행인님이 민주노동당을 싸잡아 웃기는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독해한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음 문단에서 오히려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들이 다른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용기있는 실천을 했다고 분명히 평가한 바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민주노동당이 이번 황우석 사태에서 전개한 실천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져볼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황우석 사태와 관련 민주노동당의 노력과 실천을 크게 존중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표현을 한 번 보죠.
"민주노동당은 그 말 한마디로 황우석 사태 국면에서 진보세력을 무장해제 시켜버렸다"
이게 본문의 "표현"입니다. 표현의 과도함이 문제가 아닙니다.
당 정책연구원들과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차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당 강령과 당정책에 일관성을 가졌느냐 아니냐의 차입니다. 정책연구원들은 당의 강령과 정책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 것이고, 권영길 비대위원장은 당 강령과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오판을 한 겁니다. 즉, 집단으로서 민주노동당은 황우석 사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한 반면 권영길 비대위원장이 도중 민주노동당의 입장에 배치되는 삑사리를 낸 거죠. 그런데 본문의 기사를 한 번 봅시다.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마치 민주노동당의 입장인 것처럼 되어 있죠.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권영길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민주노동당의 입장이 아니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권영길 비대위원장은 중앙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제가 독해를 잘 못한 것으로 판단하시는데, 제 독해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독해를 그렇게 할 수밖에 없도록 기사가 작성되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당 정책연구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실제 그 노력 자체가 바로 당의 정강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과정이었을 뿐임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진보세력을 무장해제시켰다는 것은 "표현"상의 과도함을 인정하셨으므로 거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유영주 기자님... 기사 좋습니다... 좋은 기사글 블로그로 퍼가겠습니다.
근거는 없고 구호만 있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하면서 빨갱이 잡던 선전물 보는것 같구만요. 시대와 국민들은 성장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여전히 80년대에서 사는 것 같아. 참 답답하오. 미래를 잃은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오. 당신같은 사람들이 마이크들고 설치기 때문이라 봅니다.
시대와 국민들이 성장한다니 어떻게 성장하는지 모르겠소만 미래를 잃은 건 진보진영이 아니라 대한민국이지. 황우석에 열광하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허점과 망상으로 가득한지 보면 모르겠소. 국민은 성장하는게 아니라 신자유주의에 휘둘리는 것이오. 진보 역시 자기분화하고 진화한다는 가능성을 버리지 마시길. 황우석으로 허영심과 거품으로 둘러싸인 것을 벗겨내기 위해 본질을 진단하는 참세상을 왜곡하지 마시오.
당신이 쓴 12번 글을 스스로 성의있게 읽어 보시오.
어디서 많이 들은 몇 가지 명사들을 적절히 배열하여 어디서 많이 들은
문장을 몇 개 적어 놓았소. 대학 신입생 때 학생회 들어가서 멋도 모르고
떠드는 애들 소리같소. 내용이 하나도 없소.
입에 거품 물지 마시오. 무식한 거 티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