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하라고 하는 쪽도 같다니요, 원죄가 있다니요. 어찌 그리 말씀하십니까?
상근활동하면서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한 그 진정성과 노력을 어떻게 그리 쉽게 폄하하실수 있습니까? 알기나 하십니까? 차비도 부족하게 가족의 생계는 뒷전으로 밀고라도 조합원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온 그들이며, 운동의 공멸을 막으려느느 그 진심을 이리 훼손하십니까?
평론은 역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사태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제기하며 스스로 물러나는 그들이야 말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소중한 주체들입니다. 섣부른 양비론으로 읽히는 대표님의 말씀이 얼마나 새로운 운동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 혼자만이 옳다는 식의 오만은 아닌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한스럽고 분통합니다.
당신같은 70년대 엄혹한시절부터 반독재투쟁을 전개해왔던 분의 과거의 노고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소. 그러나 현재 당신은 이제 영락한 무정부주의자에지나지 않소.왜냐하면 당신은 사회변혁의 문제보다 일상적 변화를 강조하는 뿌띠부르조아적 전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오. "노동자의 인간해방－자본가를 닮은 인간이 아니라 자본가와 질적으로 다른 새 인간으로의 노동자의 자기변혁－은 낡은 체제가 무너지고 사회혁명이 이루어진 이후에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부터, 그리고 일상적 삶과 활동에서부터 관철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당신은 변혁포기를 선동하고 있을뿐만아니라, 더더욱 노동자계급대중조직에 대한 환멸을 조직하는 이제 일그러진 지식인에 지나지 않소. 왜냐하면 민주노총이라는 노동자계급 대중조직의 노동자계급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애초에 무력한것으로 주장할 뿐만아니라 매 한가지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요. 그리고 예컨대 민주노총이 국제자유노련의 지지 지원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당신의 민주노총에 대한 역사적인식이 또한 소부르조아 지식인 출신의 노동운동가의 관념성을 보여주고 있소. 노동자계급대중의 투쟁이 없었다면, 그리고 전노협으로 대변되는 전투적 투쟁이 없었다면 민주노총이 국제건 나발이건간에 지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민주노총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말이오.만에 하나 그것이 민주노총의 과거라고 한들 현재의 변화노력을 매도하고 무시하는 악선전을 지금 자행하고 있소. 지금 잘못된 것을 시정하려고 노동자계급성 즉 당신이 예찬해마지 않았던 '전노협정신'을 다시세우려는 노력들에 대해 양비론으로 매도하고 있소. 그리하여 당신은 결국 실질적으로 이수호집행부가 반노동자적 투쟁회피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오
소부르주아의 무기력성으로 세상을 보지마시오. 보는 것은 당신의 자유겠으나 그런 선전일랑 배설하지마시오. 물론 당신은 그 노력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비웃을 것이지만 말이오. "그것봐라" 혹은 "그래봤자"
당신에게 유일한 긍정적인 점이 있다면,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된 주장을 내놓음으로써 여전히 당신은 살아 있소.
그잘난 '전태일열사 정신 주장하며 노동대학'만들던 그 인물중 한사람 김승호 지식브루주아 계급에게 입다물라고 경고한다.
그래 당신 도대체 남한 노동운동 뭘해왔는가, 마치 노동운동이 수렁에 빠지기라도 원했던것처럼 반노동자적 태도 진정 노동운동 성장발전 원하지 않는 활동가 태도다.특히 지난 진보정치세력화 형성 무렵 비정치적 태도 보이며 여전히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조합원 노동대학 강의 강요해온 속샘 뭔가, 과거 군부정권때 서로 못먹고 못입고 했던 때를 생각해보자. 노선은 달라도 투쟁 목적 동일하다면 공동전선 중요시 여겨왔다. 하지만 현 노동운동전선 완전 종파주의 태도다. 종파성 계파성 곧 대중운동 말아먹는 것이며 노동운동 성장발전 가로막는다. 김승호씨 당신 정체성 도대체 뭐요? 억압받는 노동자에게 고백해보시오.
내가 보기엔 노동대학 열심히 다녀서 자기와 같은 실천하지도 실천할 생각도 없는 지식인이 되라는 것이 아닌지... 정말이지 어쩌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이도저도 틀리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요... 진정 이땅의 변혁을 원한다면 비난의 화살을 당당히 받을 각오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그게 지식인이 이땅의 변혁을 위해 할 수있는 최소한이 아닐런지...
김승호씨 같은 소부르주아 지식인한테까지 진정성이 없는 운동이라고 비판 받는 노힘 류의 좌파관료 운동세력! 이들이 과연 개수호 집행부를 대신할 수 있는 자격과 투쟁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그 문제는 다른 데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김승호 사이버노대 대표, 그리고 그와 연합하고 있는 새흐름, 울노신, 미래연대 같은 종파주의 세력들도 문제다. 이들은 노힘을 종파적으로 비난하느라 혈안이 되다보니 결과적으로 개수호 집행부를 옹호하는 길로 항상 빠져든다. 지난 2-3월에 대의원대회 단상점거 투쟁을 매도하느라 열올리다가 결과적으로 개수호 집행부에 대해서는 오히려 입다물고 양비론을 취했던 것이 그 하나의 예이다.
너무 나간다.
김승호씨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김승호씨의 문제제기가 전부 틀렸다고 보진 않는데...저의가 의심스럽고...근데 댓글들은 너무 공격적이라 결국 닮았다?...! 암튼 그렇고. 참내.
김승호씨는 그리 쉽게 말할 입장이 아닌 걸로 안다. 아무리 민노총이 맘에 안들기로서니 한 발도 아니고, 거의 두 발 다 빼고 있던 제3자로서 어이 그리 심한 말을 잘도 하실까? 민노총을 단순히 조직률로 환산하는 우를 범하지나 않았는지...물론 합법화->개량화의 전철 속에 결국 오늘의 사태가 빚어진 건 역사적 퇴행 과정이라 인정하자. 하지만 결국 대중의 정치란 게 수준이야 어떻든 당대의 민주노조운동(민노총)으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지극히 기초적인 운동논리도 부정한단 말인가. 어허, 거참. 대중조직없이 사회주의 정치조직을 만들자는 말인지. 싸잡아 비난하고 나면 기분이야 후련하겠지만 그러고 남는 게 뭘까? 참으로 해괴하고 또 생뚱맞다. 김승호씨는 지난 10여년, 서구사회주의 멸망이후 가장 암울하고 전망부재의 시대에 그나마 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와 고진분루를 온 몸으로 감내해온 동지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 그가 바라마지 않는 '인간해방'은 먼나라의 헛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므로.(*사실 노동해방이 생략된 그의 '인간해방'론에 대해서도 할 말은 많지만 일단은 자제한다)
김승호 일정정도는 공유한다, 그러나 전노협시절 우리의조직 얼마나갈구하고 만들려고 했던가 수많은 노동자들이 그렇게 갈구하던 전국조직이 출범 초기부터 삐그덕거렸던거도 안다. 전노협 정신은 간데없고 하나의 이익집단으로 고착화 되어가는 민주노총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분개도했다.그러나 변화는 세상 ( 자본의노동통제의 다변화) 정권의 국민통제의 변화술 이러한 시대 사항에서의 구체적 대안에 대한 부제는 생각해보셨나요.자본과 정권에 맞설수있는 노동자 민중의 다양한 전술은 고민해보았나요.정치적지도력부재,정치적전망에대한 부재에 대해고민만하지말고 대안을 내어놓으세요
똑똑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해석도 가지가지에다 역사성 까지 들먹입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이 계급성이 희석화 된 지점을 지적하고 정파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간해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해야 한다는 글 같은데...
일단, 현재의 민주노총 지도부의 관료성과 안일한 태도를 타격하고 대중지도부를 구축하는 데 촛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로들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지 말고,,아직도 자기 조직이 아니면 씹고 지니가다 걸들고 그런짓 하지 마시고,,,
그래서 노동운동이 이렇게 되어 가는 것이지요!
민주노총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와 계급성 회복이 관건.
정세에서 핵심도 이제는 지나쳐버리시고 모든것을 근본의 문제로 치환해서 결국은 이수호집행부에게 면죄부를 주는 상황까지 치닫고 계시는군요. 민주노총 역시 노동자의 투쟁과 땀으로 만들어지는 노동자들의 조직입니다. 전노협 정신을 계승하면서 오늘도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투쟁하는 많은 동지들이 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에 동참한 모든 세력이 문제다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글은 '나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민주노총은 문제다'라고 읽힙니다. 선생님이 그토록 대단한 사람입니까. 그렇게 민주노총 조직이 대우하기를 바라는 당신은 또 한명의 지식인 관료입니까?
핵심의 문제와 주변의 문제, 전체의 문제와 당면의 문제를 구분해주기 바랍니다.
비리는 명확히 비리입니다. 그렇죠 비리를 근절한다고 민주노총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겠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의 근원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현사태를 해결하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 80년대 어려운 시절 노동운동을 함께 해오신 선배활동가로서 정말 실망스러운 태도입니다.
이제 운동에서 떠나실때가 된 듯합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주관적 잣대로는 이 어려운 운동을, 노동해방투쟁을 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사퇴하라고 하는 쪽도 같다니요, 원죄가 있다니요. 어찌 그리 말씀하십니까?
상근활동하면서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한 그 진정성과 노력을 어떻게 그리 쉽게 폄하하실수 있습니까? 알기나 하십니까? 차비도 부족하게 가족의 생계는 뒷전으로 밀고라도 조합원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온 그들이며, 운동의 공멸을 막으려느느 그 진심을 이리 훼손하십니까?
평론은 역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사태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제기하며 스스로 물러나는 그들이야 말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소중한 주체들입니다. 섣부른 양비론으로 읽히는 대표님의 말씀이 얼마나 새로운 운동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당신 혼자만이 옳다는 식의 오만은 아닌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한스럽고 분통합니다.
당신같은 70년대 엄혹한시절부터 반독재투쟁을 전개해왔던 분의 과거의 노고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소. 그러나 현재 당신은 이제 영락한 무정부주의자에지나지 않소.왜냐하면 당신은 사회변혁의 문제보다 일상적 변화를 강조하는 뿌띠부르조아적 전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오. "노동자의 인간해방－자본가를 닮은 인간이 아니라 자본가와 질적으로 다른 새 인간으로의 노동자의 자기변혁－은 낡은 체제가 무너지고 사회혁명이 이루어진 이후에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부터, 그리고 일상적 삶과 활동에서부터 관철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당신은 변혁포기를 선동하고 있을뿐만아니라, 더더욱 노동자계급대중조직에 대한 환멸을 조직하는 이제 일그러진 지식인에 지나지 않소. 왜냐하면 민주노총이라는 노동자계급 대중조직의 노동자계급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애초에 무력한것으로 주장할 뿐만아니라 매 한가지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요. 그리고 예컨대 민주노총이 국제자유노련의 지지 지원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당신의 민주노총에 대한 역사적인식이 또한 소부르조아 지식인 출신의 노동운동가의 관념성을 보여주고 있소. 노동자계급대중의 투쟁이 없었다면, 그리고 전노협으로 대변되는 전투적 투쟁이 없었다면 민주노총이 국제건 나발이건간에 지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민주노총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말이오.만에 하나 그것이 민주노총의 과거라고 한들 현재의 변화노력을 매도하고 무시하는 악선전을 지금 자행하고 있소. 지금 잘못된 것을 시정하려고 노동자계급성 즉 당신이 예찬해마지 않았던 '전노협정신'을 다시세우려는 노력들에 대해 양비론으로 매도하고 있소. 그리하여 당신은 결국 실질적으로 이수호집행부가 반노동자적 투쟁회피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오
소부르주아의 무기력성으로 세상을 보지마시오. 보는 것은 당신의 자유겠으나 그런 선전일랑 배설하지마시오. 물론 당신은 그 노력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비웃을 것이지만 말이오. "그것봐라" 혹은 "그래봤자"
당신에게 유일한 긍정적인 점이 있다면,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된 주장을 내놓음으로써 여전히 당신은 살아 있소.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군요..
지금의 노동조합 운동체계.. 대공장의 권력을 잡기위해,총연맹의 권력을 잡기위해 때론 등에 칼을 꽂고 때론 야합하는 전국회의, 중앙파, 노힘등 종파들의 권력다툼으로 계속 가는한 누가 잡더라도 똑 같은 문제가 발생할것입니다.
그잘난 '전태일열사 정신 주장하며 노동대학'만들던 그 인물중 한사람 김승호 지식브루주아 계급에게 입다물라고 경고한다.
그래 당신 도대체 남한 노동운동 뭘해왔는가, 마치 노동운동이 수렁에 빠지기라도 원했던것처럼 반노동자적 태도 진정 노동운동 성장발전 원하지 않는 활동가 태도다.특히 지난 진보정치세력화 형성 무렵 비정치적 태도 보이며 여전히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조합원 노동대학 강의 강요해온 속샘 뭔가, 과거 군부정권때 서로 못먹고 못입고 했던 때를 생각해보자. 노선은 달라도 투쟁 목적 동일하다면 공동전선 중요시 여겨왔다. 하지만 현 노동운동전선 완전 종파주의 태도다. 종파성 계파성 곧 대중운동 말아먹는 것이며 노동운동 성장발전 가로막는다. 김승호씨 당신 정체성 도대체 뭐요? 억압받는 노동자에게 고백해보시오.
참세상 기사선정 기준이 궁금하다;; 점점 이상해지네;;
이것저것 떠나서 구절구절 따지지 말고 대충 김승호씨의 말이 옳다고 치자.. 그런데.. 어쩌자구? 어쩌라구? 뭐하자구?..
노동운동을 말아먹은 놈들이나 침묵했던 놈들이나 단상에 올라가 축하해준 놈이나 그놈이 그놈인데..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라구? 그 얘기 할려구 한거 아니여?
조낸 읽었드만.. 뒷다만 까는 소리밖에 없구 그게 노동운동가가 할 일이여?
뒷다마까는걸루 먹구 살라믄... 가라.. 그런놈들 조낸 많다..
비판을 하려면 진짜 비판을 해라... 유식한척 자신을 옳은 것 처럼 포장하지 말고...
내가 보기엔 노동대학 열심히 다녀서 자기와 같은 실천하지도 실천할 생각도 없는 지식인이 되라는 것이 아닌지... 정말이지 어쩌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이도저도 틀리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요... 진정 이땅의 변혁을 원한다면 비난의 화살을 당당히 받을 각오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그게 지식인이 이땅의 변혁을 위해 할 수있는 최소한이 아닐런지...
김승호씨 같은 소부르주아 지식인한테까지 진정성이 없는 운동이라고 비판 받는 노힘 류의 좌파관료 운동세력! 이들이 과연 개수호 집행부를 대신할 수 있는 자격과 투쟁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그 문제는 다른 데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김승호 사이버노대 대표, 그리고 그와 연합하고 있는 새흐름, 울노신, 미래연대 같은 종파주의 세력들도 문제다. 이들은 노힘을 종파적으로 비난하느라 혈안이 되다보니 결과적으로 개수호 집행부를 옹호하는 길로 항상 빠져든다. 지난 2-3월에 대의원대회 단상점거 투쟁을 매도하느라 열올리다가 결과적으로 개수호 집행부에 대해서는 오히려 입다물고 양비론을 취했던 것이 그 하나의 예이다.
김승호씨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런 글을 쓰나? 98년에 김대중이 집권하자 반 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결성하자고 한 사람이. 김대중과 노무현정권에 대해서 김승호씨가 갖고 있는 입장이 무엇인지 먼저 밝히라고 묻고싶다.
너무 나간다.
김승호씨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김승호씨의 문제제기가 전부 틀렸다고 보진 않는데...저의가 의심스럽고...근데 댓글들은 너무 공격적이라 결국 닮았다?...! 암튼 그렇고. 참내.
김승호씨는 그리 쉽게 말할 입장이 아닌 걸로 안다. 아무리 민노총이 맘에 안들기로서니 한 발도 아니고, 거의 두 발 다 빼고 있던 제3자로서 어이 그리 심한 말을 잘도 하실까? 민노총을 단순히 조직률로 환산하는 우를 범하지나 않았는지...물론 합법화->개량화의 전철 속에 결국 오늘의 사태가 빚어진 건 역사적 퇴행 과정이라 인정하자. 하지만 결국 대중의 정치란 게 수준이야 어떻든 당대의 민주노조운동(민노총)으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지극히 기초적인 운동논리도 부정한단 말인가. 어허, 거참. 대중조직없이 사회주의 정치조직을 만들자는 말인지. 싸잡아 비난하고 나면 기분이야 후련하겠지만 그러고 남는 게 뭘까? 참으로 해괴하고 또 생뚱맞다. 김승호씨는 지난 10여년, 서구사회주의 멸망이후 가장 암울하고 전망부재의 시대에 그나마 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와 고진분루를 온 몸으로 감내해온 동지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 그가 바라마지 않는 '인간해방'은 먼나라의 헛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므로.(*사실 노동해방이 생략된 그의 '인간해방'론에 대해서도 할 말은 많지만 일단은 자제한다)
전투적 변혁지향적 노조운동이 청산된 민주노총!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상황에서 자기이해중심으로 제대로 대응하지않은 제정파들의 반성을 촉구한데 대해서 우리들이 당시 각자의 처지에서 반성할것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얘기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이어서 근본에서 거듭세워져야 한다는데 전적으로공감한다. 그런데
아울러 노동해방 민족해방이 빠진 인간해방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김승호 일정정도는 공유한다, 그러나 전노협시절 우리의조직 얼마나갈구하고 만들려고 했던가 수많은 노동자들이 그렇게 갈구하던 전국조직이 출범 초기부터 삐그덕거렸던거도 안다. 전노협 정신은 간데없고 하나의 이익집단으로 고착화 되어가는 민주노총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분개도했다.그러나 변화는 세상 ( 자본의노동통제의 다변화) 정권의 국민통제의 변화술 이러한 시대 사항에서의 구체적 대안에 대한 부제는 생각해보셨나요.자본과 정권에 맞설수있는 노동자 민중의 다양한 전술은 고민해보았나요.정치적지도력부재,정치적전망에대한 부재에 대해고민만하지말고 대안을 내어놓으세요
똑똑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해석도 가지가지에다 역사성 까지 들먹입니다. 현재의 민주노총이 계급성이 희석화 된 지점을 지적하고 정파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간해방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해야 한다는 글 같은데...
일단, 현재의 민주노총 지도부의 관료성과 안일한 태도를 타격하고 대중지도부를 구축하는 데 촛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로들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지 말고,,아직도 자기 조직이 아니면 씹고 지니가다 걸들고 그런짓 하지 마시고,,,
그래서 노동운동이 이렇게 되어 가는 것이지요!
민주노총 지도부의 즉각적인 사퇴와 계급성 회복이 관건.
정세에서 핵심도 이제는 지나쳐버리시고 모든것을 근본의 문제로 치환해서 결국은 이수호집행부에게 면죄부를 주는 상황까지 치닫고 계시는군요. 민주노총 역시 노동자의 투쟁과 땀으로 만들어지는 노동자들의 조직입니다. 전노협 정신을 계승하면서 오늘도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투쟁하는 많은 동지들이 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에 동참한 모든 세력이 문제다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글은 '나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민주노총은 문제다'라고 읽힙니다. 선생님이 그토록 대단한 사람입니까. 그렇게 민주노총 조직이 대우하기를 바라는 당신은 또 한명의 지식인 관료입니까?
핵심의 문제와 주변의 문제, 전체의 문제와 당면의 문제를 구분해주기 바랍니다.
비리는 명확히 비리입니다. 그렇죠 비리를 근절한다고 민주노총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겠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의 근원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현사태를 해결하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 80년대 어려운 시절 노동운동을 함께 해오신 선배활동가로서 정말 실망스러운 태도입니다.
이제 운동에서 떠나실때가 된 듯합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주관적 잣대로는 이 어려운 운동을, 노동해방투쟁을 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선생께서 먼저 새로운 인간의 전형을 보여주시구려. 도대체가 뭘 어쩌자는건지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민주노총을 대상화시키고, 조합원들을 대상화시키고, 운동을 대상화시키는 관점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세상의 중심은 노동하고 투쟁하는 노동자대중이 아니라 김승호 개인 인것 같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김승호 홧팅!
존경했던 김승호선생!
당신이 말하는 결론은 이수호의 행각을 그저 방관해야한다는 말씀..
과거 당신의 치열한 삶을 부정하시는군요.
선생님은 너무 지친건 같군요. 너무 늙었군요.
이제 푹 쉬세요.
낚시대 보내드리겠습니다.
대부분 맞는 말인데 너무 감정적이군요
그리고 김선배가 젊은 활동가들이 운동의 희망이라고 말씀하신 말을 들은적이 있소. 단어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행간을 보시길
그리고 김두한인가.
김선배가 소비지라면 당신은 뭐요.잘못된 해석으로 선배를 매도하지 마시요.모든 사안을 당신처럼 혁명과 개량으로 보는것은 당신의 주관주의 시각을 드러내놓는 것 밖에 안되오. 노힘과 전국회의와의 관계, 노힘과 김선배의 관계까지 당신의 그 빈약한 지식과 경험으로 재단하지 말란 말이요
근본적 혁신이 중요하다 이런 말이고, 대안을 왜 김선배한테 내놓으래. 대안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누구한테 내놓으래 당신들 깡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