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문재인발 자회사, 현대제철 2천 비정규직 투쟁 부르다

  • 문경락

    왜곡된 보도가 넘쳐 난다. 우리는 지금 당장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문자 한 통으로, 공지 한 장으로 업체가 폐업하고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기에 고용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십 년 넘게 일한 내 공장에서 자회사 꼼수로 쫓겨났다. 우리 일터를 지키겠다고 지회와 협의하자고 사측에 요구하는 것이다. 그 요구가 무리한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과연 하루아침에 문자 한 통으로 물러날 수 있는 노동자가 몇이나 되겠느냐.

  • 양평촌놈

    그2400명 심정이 어떻까요.예전 1998년도 대우사태가 터지면서 수많은 화청업체들도 도산했서지요. 저도그당시 대우전자 납품중소업체에 있다가 회사가 부도로 회사을 나와야 했지요. 저의사장님이 30억정도 시설투자을 하고나서 얼마있다가 IMF가 터져 지요. 그힘정 이해 합니다.

  • 우리는더

    응원합니다 지지합니다.
    정당한 투쟁, 값진 승리를 꼭 만들어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대의 흐름이 그렇고, 진실과 정의가 그렇습니다. 꼭 승리하십시오. 투쟁!!!

  • 충주모비스

    현대모비스 충주 노동조합 조합원입니다..
    비록 한국노총 소속이지만 여기도 복수노조에 노노갈등이 심합니다. 여기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의 금속노조는 근지위소송이나 정규직투쟁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고 오히려 한국노총에서 새날이랑 근지위소송에 들어가서 정규직 투쟁을 주도하고 있네요.
    소속만 다르지 비정규직 노동자는 하나다 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싸우고 있는 동지들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한국노총이라는 이유로 민주노총 분들이 욕을 하실수도 있겠지만.. 저희도 비정규직으로서 정규직 투쟁을 하는 노동자로.. 응원드립니다.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