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세계 곳곳 교사파업…“학생 생명이 소중해”

  • 판타지 작가

    "내 친구가 제후인 줄 알았다. 그런데 딱새라니. 친구따라 궁궐의 나막신을 딱으면 그게 어딘가. 갖바치들이 경쟁자들이군."

  • 판타지 작가

    "내 친구가 교육자 집안인데 어째 안 오지. 다 딲았으면 오지 뭐하나"
    "어, 왔다. 서울 1987년도를 갔다왔다 아이가 미래산업을 준비해야지, 천 백년 후에는 구두라는 거 있더라. 그게 우리 먹거리더라. 내가 그곳에서 신발의 진화를 다 보고 왔다. 고무신, 운동화, 구두가 미래산업이더라. 우리도 궁궐의 신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영업으로 진출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겠더라"
    "뭐 그렇게 어려운 말을 하노, 고무신은 뭐고, 운동화하고 구두는 뭐야? 자영업은 또 뭐이가?"
    "응, 차차 알게 된다."
    "니는 교육자 집안인데 그때도 신발 딱을기가? 그때는 니도 가업을 이어야지."
    "자식아, 남자가 크게 놀아야지, 쪼잔하게 뭔 애들을 가르치냐"
    "그기 쪼잔한기가. 인간을 가르치는 일은 학자급이라서 대우가 좋다더라"
    "아무튼, 나는 넓은 세상을 보면서 살거다. 그런데 너 다 딱았어?"
    "미안하다. 딱다가 쪼개져버렸어야. 뭐 일노? 송진 붙이면 되는 거 아니가?"
    "아, 정말, 내일이 납기일인테, 큰 사고 쳐놨네"
    "글나? 얼른 하나 더 깍으면 안되나?"
    "아무 나무로나 깍는 것이 아니다. 궁궐로 들어가는 나막신은 특수재질이라 구하기 쉽지가 않다."
    "그렇구나. 아이고 낸 못딱겠더라, 때리칠란다!"
    "좀, 딱아도. 일하는 사람이 부족해"

  • 아저씨

    코로나가 교회, 병원, 법원, 방송가까지. 이번이 최대 고비인가 봅니다.

  • 문경락

    코로나가 세상을 흔드는 시간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