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실리콘벨리가 틱톡보다 더 위험한 이유

  • 문득 깬 실업자

    문재인 정부의 개혁주의가 위험한 이유

    원래 자본주의의 정치경제는 봉건체를 뚫고 나온 혁명이었다. 그렇지만 자본이 팽창하고 공황이 발생하고 정치는 뒤로 가면서 "반동"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개량주의는 이러한 자본주의를 고쳐서 사용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이를테면 혁명과 반동, 개량을 거쳐왔다.

    그런데 개량주의가 위험해졌다. 개량도 부르주아 혁명이 부르주아 반동으로 전락했던 것처럼 반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유럽에서 오래된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얼굴은 개혁이지만 곳곳에서 "반동"이 터지고 있다.

    이번 청와대 수석들을 비롯한 대법관 인사도 개혁의 얼굴이다. 개혁 그대로 할 수 있을까ㅎㅎㅎㅎㅎㅎㅎㅎ

  • 문득 깬 실업자

    마르크스주의의 노동력과 한국의 정치경제적 논리를 한방에 아는 논리

    1 자본가는 돈을 주고 노동력이라는 상품을 사서 생산을 하여 이윤을 얻는다.

    2 소생산자, 이를 테면 소소유자들은 생산수단의 소유권으로, 또는 지주로부터 전세를 얻어 직접 노동을 하여 상품 생산을 하고 판매를 하여 이윤을 얻는다. 이 소생산자, 또는 소소유자들의 노동은 노동력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것이 노동력과 노동의 차이이다.

    3 노동력과 노동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곳은 더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이다. 민주노총의 노사정 합의가 실패한 것은 바로 노동개혁이 노동조합이라는 간판만 지닌 채 실질적인 노동개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연 개혁이었던가 반동이었던가? 노사정협의로 노동조합 간판만 준 채 그 속의 내용을 빼먹는 것이 개혁이었나 반동이었나?

    4 노동력은 생산과정에서 기쁨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소생산자, 소소유자는 자신들이 노동을 할 때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소생산자, 소소유자들이라고 하는 반노동자들도 이윤경쟁의 논리와 공황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노동계는 1번의 노동력에 그 이념과 조직기반을 갖추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수많은 집회에서 보았던 것처럼 2번이 정치경제적 기반이다.

  • 문득 깬 실업자.

    전세난리에 이어 물난리더니만 이제는 채소값 폭등이다.

  • 아자씨잇

    거기 게시판은 뭐하는거여

    아니꼽냐ㅎㅎㅎㅎㅎ니들이 노조를 만들었냐, 집회를 나왔냐, 공장을 다녔냐

    아니면 다른 단체들처럼 이론능력이 있냐, 뭐가 있냐 다른 단체들에서 다 아는 내용을 지만 아는 것처럼 쓰는 모지리+ㅂㅅ소리나 듣는 물건+대학은 나왔다고 거짓말 하면서 무슨 사상가나 최상류층 흉내나 내는 물건들+노조 헐 뜯기로만 사는 물건들이 다 입을 모아서 무엇을 하겠냐. 게시판마다 돌아다니면서 남 헐뜯는 것이 전부인 것들이 노조를 좌지우지 하려고ㅎㅎㅎ환갑잔치나 해라 다른 단체의 수준을 보니까 니들이 아는 이론을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갈대 같은 나약함을 느끼니까 현실 앞에서 구부리는 것이더라. 또라이들이 뭉쳐봐야 간계가 최고전략이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니들 하는 밀어줄 사람들 없다는 것이라도 깨닫고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환갑잔치라도 잘 해라. 그래야 후회라도 안들지. 공황도 몇 년 더 갈 가능성이 높더라.

  • 아자씨잇

    지금 남아 있는 단체들의 수준

    그 사람들이 전노협이 민주노총하고 사회주의로 갈라졌을 때 남아 있는 사람들인데 니들이 아는 것을 모르겠냐. 몇 달 보니까 엠엘주의 흉내나 내면서 극우하고 맞장구 치는 수준하고는 현격하게 다르더라.

    요즘 공공운수노조가 사회주의 단체들을 배격하고 있지만 또 같이 할 공산이 크다. 투쟁력, 상품성 등의 측면에서 현재의 노조는 금새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다. 니들도 깡통당의 당원으로 들어가던지 그래라. 받아주지도 않겠지만ㅎㅎㅎㅎㅎㅎㅎ

  • 아자씨잇

    깡통당 주가 높을 때 들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주가 떨어질 때 쯤이면 흰머리만 더 늘고 나이만 먹지 할 것 없다.

  • 헐벗은 아저씨

    사회주의 단체들과의 독백

    개량주의의 한계는 뚜렷하다. 그것은 반짝 정책이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대국들의 당과 다르게 당 간판도 수시로 바뀐다.

    사회주의는 소련이 멸망을 한 후 복고주의 운동이다. 시장사회주의는 공황에 취약하다. 그럴 때는 역사적으로 임금노동자 계급에 대한 책임을 다 하지 못한 채 한국 반짝 당들의 길을 걷게 될 것은 눈 앞의 불을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복고주의는 세계사를 볼 때 매우 강한 운동이다. 이 복고주의는 단순하게 역사 속의 이념과 실천을 반복할 때는 반동주의가 되기도 하지만 "지양"을 찾아서 운동을 할 때는 혁명주의로 작용한다. 특히나 사회주의는 임금노동자 계급에게 상품성, 화폐와의 관계, 시장과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폐기시켜 줄 수 있는 이념이다.

    사회주의 운동은 다른 당들과의 경쟁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역사적인 독자성을 갖는 방향이 훨씬 중요하다. 당장만 보더라도 군소정당까지 포함을 해서 밀어줄 인물이나 당이 있던가. 독자성이야말로 임금노동자 계급과 역사를 같이할 수 있는 노선이다.

    사회주의 단체들은 이념만 사회주의이다. 실천은 로자룩셈부르크의 합법노선을 걷고 있다. 이는 역사적인 시점에서 큰 약점으로 작용하여 극히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지금 사회주의 단체들은 "해방 전후"의 미국을 알지 못했던 수준에서 미국을 환하게 읽고 예측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는 사회주의 단체들이 독자성을 구축을 할 때는 그 역사적 의의를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부르주아 당들처럼 반짝 당을 추구할 때가 아니다. 역사적인 독자성을 고려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