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감염인들을 위한 소박한 출발

  • 아저씨

    에이즈 약은 싸졌습니까 처음에는 가난한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할 만큼 비싸다고 그랬잖습니까. 에이즈도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시작된 감염병, 감옥의 수감자들에게 실험을 하다가 밖으로 빠져나갔다는 설, 세균전쟁, 동성애에 의한 병, 성 행위에 의한 병 등으로 알려졌었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있습니다. 티브이를 보니까 그 병에 걸릴 때는 등에 빨간 점이 생긴다는 말도 그랬는데 말입니다. 에이즈가 새로운 병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그 전부터) 존재했던 병균 같은 것이었다고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 아저씨

    미국을 쉽게 비판일색으로 대할 수 없는 원인과 배경이 있습니다. 미국은 양극화가 가장 극심한 나라이지만 다문화, 다인종 국가이고, 중국은 인민자본주의 체제이지만 한족 중심이라서 그 한계가 존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에 어떤 번역서를 보니까 미국이 맑스-레닌주의 연구도 가장 앞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한반도와 같은 곳은 예전에 중국이라는 대국을 항상 봐왔지만. 미국의 변화를 매우 중요하게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맑스가 살아있다면 이제 프롤레타리아 독재, 또는 사회주의가 미국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그 선진적인 곳이니까 말입니다. 샌더스의 선거바람이 궁금해지네요.

  • 아저씨

    어제 노동사회과학연구소의 채만수분을 처음 사진으로 그 실물을 봤습니다. 얼굴인상이 참 환하더군요. 그 분의 글도 90년대 중반부터 간혹 한번씩 봤는데 어제 사진을 보니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도 한번 보려고 노사과연을 들러보니까 사진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난 그분의 글이 민중주의와 사회주의를 오가서 별로라고 판단을 해왔답니다. 지금 그분하고 같이 연구하는 분들도 대체로 민중주의에서 머물거나 사회주의의 이론적 혼돈에 머물러 있답니다. 그러니 제가 본 미국인의 번역서는 저들이 맑스-레닌주의 햇갈리는 초등학생들이라고 할라치면 대학원 이상의 수준을 지니고 있었답니다. 서울대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순위도 보면 저 아래지요. 아마도 노사과연이 인정을 받기 시작하려면 마르크스의 기초이론부터 레닌의 서적들, 한국에 많이 나왔던 사회과학을 일관성 있게 쓸 수 있는 단계로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자들은 금방 햇갈려하고, 싫증과 짜증을 내거나, 또는 기회주의자들이라고 하면서 외면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채만수 소장님의 경우에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기보다는 시류에 타지 않는 일관성이 더 긴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많이 아는 것이 그 빛을 더 발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노사과연은 사회주의 국가권력과 자본주의의 시장, 프롤레타리아 독재론, 사회주의 경제를 뒤범벅으로 알고 있는 듯 합니다. 한마디로 그것이 사회주의라는 것입니다. 노사과연을 냉정하게 볼 때는 시류주의자들이고 권력지향주의자들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채만수 소장님, 그 인물은 환하게 아주 좋데요.

  • 아저씨

    얄마, "합시다" 투는 설익은 친구나 낯선 동료들간에 하는 말이야. 니가 선배라고 부르거나 니보다 나이든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 아냐. 니 계속 그러면 니는 동지라고 볼지라도 상대는 니 뒤통수를 계속 노린다. 개코능력 수준으로 계속 합시다. 합시다. 그래봐라.이 출세길이 열리나. 니가 가고자 아는 길이 쉽게 열리나. 니하고 가까운 사람들도 니를 대체할 사람을 계속 물색하겠다.

  • 아저씨

    똘끼충만노정협의 제국주의론 읽기
    거그서 초과착취론이 나온기라. 니덜은 와 핵심을 놓치부노, 그저 그냥 지들의 민족해방론으로 대부분을 채워버리는구만. 어이구, 똘끼만땅노정협, -똥물 티어 같이 비난받는- 똘끼충만땅 노사과연! 거기서 레닌의 약한고리론도 나오지 않았었나.

  • 아저씨

    쌈해가 이긴 넘하고 전쟁을 해서 이긴 국가는 칭찬받더만,
    니들은 개도 아니면서 와 주먹질이나 물고늘어졌쌋노. 아이구, 법률이나 잘 알면 또 몰라. 그것도 진단서도 없는 주먹질을, 또 쌍방폭행이 와 걸리겠노. 치료값 물어주면 끝나겠지. 할 짓 없으며 맨날 그것만 물고늘어지는고만. 그렇게도 고상하게 살고 싶으면 차라리 명산으로 들어가서 고사리를 꺽어먹으며 사상을 하던가.

  • ㅎㅎㅎㅎㅎㅎ

    땡초들의 역사를 알고싶노, 땡초들이 처음부터 산에서 거주한지 아냐. 아니다. 중국의 예로다가 들어줄라치면 유교와 불교의 논리가 지배적인 사상으로다가 경쟁을 한기라. 그래서 유교가 마을에 있던 땡초들을 산으로 몰아낸기라. 알것나. 땡초들이 쫓겨났단 말이다. 무슨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냐. 역사적으루다가 볼라치면 절하고 땡초가 다 산으로 쫓겨난 것이다. 땡초가 그 무거운 절을 들고 산으로 도망갔단 말이다. 그래서 결국 유교가 불교를 이겨서 지배적인 사상이 된기라. 간혹 땡초들 땜에 나라가 망했다는 말 들어봤지. 그것은 땡초가 산에서 불당을 들고 궁궐로 들어간 예가 되것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