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노동자연대, 성폭력 피해 강제로 사건화하고 괴롭혀”

  • 익명

    어쩌면 세간에서는 관심 없는 사안인데, 참세상이 밝은 빛을 비추고 있네요. 썩은 곳을 정화시켜주시는데, 그만큼 이른바 진보 진영이 고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운동권과 그 운동을 붙잡고 있는 이들. 참세상은 아직 그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전달됩니다.

  • 보라

    피해자의 용기와 생존을 지지합니다

  • 익익

    노동자연대에서 J씨를 취조하려 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해당 글을 보고 사건을 인지하고 일종의 참고인으로 증언해달라고 요청받은 것인가요. 제가 노연이라면 성폭력 가해자를 바로 회원에서 제명시켰을 겁니다. J씨 가해자가 누군지 밝혀서 운동판에 발을 못 붙이게 해야합니다.

  • 익명

    혼란스럽네요. 노동자연대에서 공개적으로 사건화한 적이 있었나요? 기사 내용만 보면 성추행 회원을 징계하려는 차원에서 증언 요청을 하신 것 같은데 오히려 이 기사가 사건화하는 기사가 아닐런지요. 물론 피해자께서 직접 나서셨으니 경우가 다르긴 합니다만.

  • 익명

    기사에 인용된 노동자연대 글 읽어보니 글 하단부에 j씨 사건 이야기가 있네요. 전xx씨가 떠들고 다니지 않았다면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조차 모를 사건인데 전xx에 대해서도 취재해 주셨으면 합니다.

  • 좋은말로타이르기

    분명히 J씨는 노동자연대 내에서 성폭력이 있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데도 이미 탈퇴하여 회원도 아닌 J씨한테 몇차례나 소명을 하라면서 자신들 내부에서는 사건이 없었다고 하면서 J씨를 폄하하고 매도하고 괴롭히는 등의 2차 가해를 저지르는 노동자연대의 행태가 없었다면 J씨의 고발도 없었을 겁니다.

  • 좋은말로타이르기

    그리고 전XX씨가 떠들고 다니지 아녔다면? 어이 거기 당신, 익명에서 나오시죠? 문체 보아하니 대학문화,다함께 성폭력 사건 당시 당신들이 익명으로 각 운동단체,연구소 게시판과 성폭력대책위게시판에 도배질과 분탕질을 치면서 피해자를 폄훼하는 2차가해를 저지른거 그때 당시에 운동에 있었던 사람들 전부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당시 민주노총 집행부 선거 당시에 2번 한상균 후보에 대해서 당신들도 지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운동단체들도 이에 침묵했었다지만 이번에는 절대로 피해갈 수 없습니다. 양심이 있다면 피해자에게 그동안 당신들이 저질렀던 2차 가해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고 제대로 된 페미니즘 교육부터 받고 페미니즘이 제대로 반영이 된 강령부터 세우세요, 더이상 비겁해지지 말고요

  • [펌]

    〔정은희 <참세상> 편집장의 왜곡 보도에 대한 노동자연대 운영위원회의 입장〕
    진상조사 협조 요청이 성폭력 2차피해를 입힌 것인가?
    https://wspaper.org/article/20441

  • 전지윤

    위에 익명이라는 분이 ‘전xx씨가 떠들고 다니지 않았다면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조차 모를 사건’이라고 하셨네요. 그건 노연의 주장일뿐이지 전혀 사실도 아니고 아무 근거도 없는데 아주 무책임하시네요. 노연 분들이 저에 대해서 아무 근거없이 비난하고 모독하고 막말하고 이러는 게 워낙 일상적이다보니, 이제는 다른 사람도 아무렇게나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래도 제가 노연처럼 상대방을 고소하거나 언중위로 가거나 그러지 않고, 묵묵히 참고 듣고만 있을 것이니 무슨 문제냐 싶으신가요? 익명의 댓글이라고 이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는 건가요? 그동안 나온 피해자의 글이나 참세상의 기사만 정확히 봐도 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게 명백합니다.
    피해자는 토론회에서 ‘내가 용기가 없어서 공론화는 못하지만 나도 운동초기에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한게 전부입니다. 그러자 노연이 ‘그게 우리 단체에서 벌어진 것처럼 사람들이 짐작할 듯하다’며 피해자가 거부하는데도 4~5차례나 전화, 메일, 문자를 통해 괴롭힌 것이고, 그리고 1년반 후에는 가해자가 직접 피해자를 ‘중상모략하는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글을 써서 공론화한 것입니다. 그리고 노연도 그 글의 필자가 바로 가해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게 최근 밝혀진 것이구요.
    만약 노연과 가해자가 그런 식의 행동을 하고 글을 쓰지 않았다면 이 사건은 전혀 공론화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데도 노연이 강제사건화를 한 게 아닌가요? 사실도 아닌 주장으로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독하며, 피해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싶으시면 실명을 밝히고 책임있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